▲ 재일동포 어린이 방문단과 호스트 가정 가족들이 18일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 대면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18~21일 재일동포 어린이 방문단을 맞아 수원시 9개 가정에서 홈스테이 행사를 열었다. 재일동포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한 민간교류 행사다. 이번 ‘재일동포 어린이 모국방문사업’ 어린이 방문단은 재일민단 가나가와현 지부가 주관하며 초등학교 2~6학년 재일동포 어린이 18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18일 호스트 가정 가족들과 함께 한 홈스테이 대면식에 이어 2박 3일간 9개 가정에서 생활예절·음식문화 등 한국의 가정생활 문화를 체험했다. 또 수원화성, 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등 수원의 명소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요코하마 시에 거주하는 한 재일동포 어린이는 “이번 홈스테이를 계기로 수원에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며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재외동포들이 모국의 역사·문화·전통을 가까이에서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4월 12일 과도한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를 공포하고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시행규칙은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 기준으로 가축행복농장에 대한 구체적 기준과 인증절차, 사육관리 방법,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오는 10월 경 시행규칙이 공포되면 올해 안으로 가축행복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먼저 소의 경우 축사 내 가축들을 자유롭게 풀어서 키우는 방사식의 경우 가축사육시설 면적이 큰 암소는 마리당 10㎡, 비육우는 7㎡, 송아지는 2.5㎡를 넘어야 한다. 가두어 키우는 계류식의 경우 큰 암소는 마리당 5㎡, 비육우와 송아지는 방사식과 동일하다. 돼지의 경우 성숙한 수퇘지는 마리당 6㎡, 임신한 돼지는 1.4㎡, 분만 후 수유 중인 돼지는 3.9㎡, 새끼는 0.2㎡ 이상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닭은 산란계의 경우 케이지는 마리당 0.05㎡, 바닥에 만든 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8일까지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경기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금형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9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480시간) 과정으로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금형 부품 2D·3D 도면 제작, 작업공정 설계 및 기계가공 등의 직무교육과 직업소양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후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까지의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형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0명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숙식비, 훈련수당(월 20만원) 등도 지원된다. 신청서식은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에서 확인가능하고 참가신청은 9월 8일 24시까지 이메일(hongjy@gjf.or.kr) 또는 FAX접수(031-270-9736)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672) 또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02-783-17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수원 kt위즈파크 마지막 방문경기에 출전하는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를 격려하며 기념품을 전달했다. 염 시장이 전달한 기념품은 화성행궁 화령전(華寧殿)의 운한각(雲漢閣)을 그린 인두화 작품이다. 정조대왕의 초상화를 모신 운한각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어진(御眞) 봉안 누각이다. 수원화성 인근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인두화 전문작가 이건희씨의 작품이다.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불리는 이승엽 선수는 지난 2015년 3월 31일 kt위즈파크 개장 1호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 선수는 시즌 막바지 각 구장별 마지막 방문경기에서 은퇴 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일 대전 한화 전에 이은 이승엽 선수의 두 번째 은퇴 투어 행사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에 유통된 ‘부적합 계란’ 3600판(10만 8000개) 중 18일 오전까지 3000판(9만 개)이 회수됐다. 수원시는 ‘살충제 계란’ 사태가 일어난 직후 관내 부적합 계란 유통현황을 전수 조사했고, 지난 12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여주 소재 농장에서 출하된 계란이 장안구에 있는 한 계란유통업체에 공급된 것을 파악했다. 문제의 양계 농장에서 출하된 계란은 껍질에 ‘08양계’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시행한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당 계란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확정 판정에서도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현재 양계 농장과 계란유통업체는 시중에 유통된 ‘부적합 계란’을 계속해서 회수하고 있다. 수원시 생명산업과 관계자는 “‘08 양계’가 새겨진 계란을 발견하면, 즉각 판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에는 식용란 수집판매 도매·유통업소 51개가 있다. 수원시는 계란 유통·판매업소에 검사성적서 확인 후 계란을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밤 10시 현재 전체 조사 대상 산란계 농장 1239곳 중 1155곳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살충제 성분이 기준
▲ 지난 6월 베트남에서 열린 마이스 산업 설명회 모습(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마이스뷰로(경기관광공사)는 동남아 MICE 핵심 시장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공략을 위해 오는 21일과 23일 각각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경기MICE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도내 MICE 업계와 함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현지 마이스 여행사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MICE 지원제도, 마이스 팀빌딩 관광지, 유니크 베뉴, 마이스 팀빌딩 단체 체험 활동 등을 소개한다. 도에서는 광명시(광명동굴), 한국민속촌, 원마운트, 청심평화월드센터가 참가해 현지 마이스 업계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중국 방한 금지령으로 인해 위축된 마이스 업계의 돌파구로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베트남에 이은 두 번째 마이스 설명회다. 도는 동남아인들에게는 이색적인 겨울 컨셉인 스노우 파크를 활용한 원마운트와 광명동굴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마이스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지 여행사들에게 경기도의 다양한 유니크 베뉴(기업회의 명소) 등 마이스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차광회
▲ 채인석 화성시장이 양감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국토교통부 ‘2018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에 선정되면서 양감면에 공공주택 70호를 건설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도입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비용을 분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양감면사무소가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청사부지의 활용방안을 지역주민 및 기업체 등과 논의하면서 제안된 것으로, 지역 청년들과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체적인 사업추진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내년 말 기존 양감면사무소부지 총 5,350㎡에 공공주택 70호를 착공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그동안 택지개발 등에서 소외됐던 양감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 간 경기도 전역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대피훈련은 ‘2017년도 을지연습 및 제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장사정포, 미사일, 화생방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능력 강화와 주민대피요령 숙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민방공 경보발령 및 주민대피 훈련, △소방차 등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 △군경 교통통제소 설치훈련, △화생방 방호훈련,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완강기 실습훈련 등이 진행된다. 도민들은 훈련 당일인 23일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사이렌이 울리면 즉시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장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면 된다. 또한, 도내 도로 주행 도중 군(軍)차량이나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이동 시 차량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움직여 비상차로를 확보할 수 있게 협조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훈련 당일 을지연습 평가반을 활용해 도내 31개 각 시군의 민방공 대피훈련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훈련계획의 적절성, 훈련 홍보 여부, 훈련참여 실태, 안전교육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는 지난 17일 오후 시민단체에서 바라본 경기연정을 주제로 ‘경기연정 토론회’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위한 협치, 연정을 진단한다’라는 부제 아래 경기 연정에 대해 객관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공동 주최하고,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주관했다. 민진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최병일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최창의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대표, 허정호 경실련경기도협의회 사무처장,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정창욱 경기복지시민연대 사무국장, 박원석 전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이 토론에 참가했다. 도내 시민단체 관계자와 도민, 공무원 등 100여명도 참석해 토론과 질의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됐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연정은 집행부와 의회, 도민들까지 함께 해야 하며, 시민단체 여러분은 도민의 대리인 자격으로 도민행복과 협치의 관점에서 경기연정에 대해 객관적으로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부적합 계란’이 수원시에 일부 유통된 것으로 나타나 해당 농장과 계란유통업체가 ‘부적합 계란’을 회수하고 있다. 수원시 생명산업과 관계자는 “관내 부적합 계란 유통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1차 판정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여주 소재 농장에서 출하된 계란이 수원시의 한 계란유통업체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껍질에 ‘08양계’라고 표기된 계란은 먹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해당 계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시행한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현재 최종 확정 판정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차 검사 중이다. 장안구에 있는 이 업체는 12일 해당 양계농장에서 계란을 구매해 소매점에 유통했다. 현재 양계 농장과 계란유통업체가 ‘부적합 계란’을 회수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16일 수원시청에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수원시 계란유통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관내 계란 유통 현황을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유통과정이 불분명한 계란은 판매하지 않도록 조치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로 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산란계 농가가 없고, 식용란 수집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