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자의 근무위치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복무 중 고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청취 및 사기진작과 성실한 근무분위기를 조성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 “잠깐 머물다 가는 사회복무요원이 아닌 진정한 공단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공단의 일원으로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복무요원이 공단의 일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 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환경사업소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8월 25일까지 환경오염배출시설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단속에 앞서 27개 기업체에 환경오염행위의 특별단속 공문을 발송하여 자체 점검 및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2개반 4명의 단속반과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합동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강우시를 틈타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의 비밀 배출구를 통한 폐수 무단방류가 발생치 않토록, 최종 방류구 및 공장주변 우수로 등을 점검하고 최종방류수의 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것이다”라며, “위반사항 적발시 홈페이지 및 언론에 공개하고 고의적 환경사범은 구속수사 등 강력한 대처를 하여 무단방류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치 않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민간투자사업 현장에서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민의 정부’를 추진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7월부터 시정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펼친다. 염 시장은 첫 현장 행정으로 12일 ‘광교의상교 지하차도’를 방문했다. 광교의상교 지하차도는 지난 6월 26일 집중호우로 침수됐다. 곧바로 조치가 이뤄져 큰 피해는 없었다. 광교의상교 지하차도와 지하차도 침수 원인이 된 영동고속도로부체도로(附替道路) 등을 방문한 염 시장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순찰해야 한다”면서 “준설로 인한 공사장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주요 사업현장, 대규모 공사현장, 민생현장 등을 매달 1~2회 방문할 계획이다. 인터넷, SNS 등을 통해 건의된 민원 현장은 수시로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현장 행정에 앞서 ‘수원외곽순환(북부)도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서명부 전달(사진=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2일 ‘광화문1번가’ 국민정책제안 접수 종료일에 맞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중단’요구를 담은 시민 서명부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국방부에 제출했다. 이날 범대위는 시민 4만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의 부당함과 즉각 중지 요구를 담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범대위는 앞서 지난 6월 23일 ‘광화문 1번가’에 제출한 국정과제 제안서에서도 “수원전투비행장의 모든 피해는 해소돼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화성시를 비롯해 수도권 내에서 전투비행장 유치를 원하는 지역이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영배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시민 반대 서명운동을 펼쳐 청와대에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대위는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매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광화문1번가’앞에서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을 중단하고 근본 해법을 마련해 달라, 매향리의 아픔을 잊지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 기후환경과 사무실 내에 설치된 기후환경종합상황센터(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2018년부터 대기오염 측정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오는 8월 동탄 2신도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2개 지점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기오염 정보와 대응요령, 기상정보, 안전 및 재난상황 등 종합 환경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동탄 2신도시 내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와 도로변대기측정망 2개소, 우정읍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를 추가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질을 측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남양읍과 향남읍, 동탄 1신도시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http://air.gg.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해왔다. 또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대기환경오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대기오염 경보알림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과 아파트관리사무소, 어린이집 등에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 11일 2함대 헌병대대가 적 침투상황에 대응해 부두를 경계하고 있다.(사진=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4일부터 12일까지 함대종합 전투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야간, 평택항 내 미식별 선박 출현과 적 침투에 따른 대응상태 점검을 위한 평택항 통합 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함대 전 장병과, 육군 51사단 169연대 2대대 7중대 장병, 항만 경비정 1척,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해경정 1척과 평택경찰서 순찰차량도 동원되어 기지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또한 이날 훈련은 미식별 선박이 평택항에 침투한 상황을 부여받아 각 군과 해경, 경찰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차단선을 구축하며 이후 적 침투상황으로 이어져 육상 경계 병력이 이를 제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미식별 선박에 대한 각 군과 기관의 집중감시와 신속한 정보공유, 고속정 및 합동 전력을 이용한 차단선 구축, 육상 침투 세력 제압을 위한 신속한 경계인원 배치와 정확한 예상 도주로 차단작전으로 평택항 적 침투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훈련을 주관한 기지전대장 김기재 대령은 “국가중요시설인 평택항 방호를 위
▲ 신청사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5일 오후 5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사는 2만6,227㎡ 부지에 연면적 9만9,127㎡(지하주차장 5만1,666㎡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2,915억원으로, 도는 최근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경기융합타운은 11만8,200㎡ 부지에 경기도 신청사를 포함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도서관, 초등학교, 미디어센터, 주상복합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기공식을 경기융합타운의 비전인 ‘인인화락(人人和樂)’을 주제로 축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인화락은 1796년 수원 화성(華城)을 준공한 정조대왕의 ‘戶戶富實 人人和樂(호호부실 인인화락, 집집마다 부자가 되고 사람마다 화합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이란 말에서 따온 것으로 여러 기관과 사람들이 서로 화합해 경기도를 행복하게 하는 경기융합타운의 목표와 바람이 담겨져 있다. 기공식은 경
▲ 12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 6기 3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공재광 평택시장(사진=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12일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하기 위해 이뤄낸 민선 6기 3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에서“민선6기 지난 3년은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 초석을 놓고, 더 멋진 평택의 미래를 만드는 마스터 플랜을 세워 추진하는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말하며,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공 시장은 민선6기 출범이후 지난 3년간의 성과로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평택항 신생매립지 경계분쟁 승리,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가동, 쌍용자동차경영정상화 지원 등을 꼽았다. 또한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추진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6월 20일 경기도는 브레인시티사업에 대한 재판부의 권고안을 수용하고산업단지 지정해제 처분을 철회하기로 발표, 재추진의 토대가 마련됐다. 특히 2015년 5월 7일, 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숙)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부천의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활성화를 위해 ‘꿈을 찾는 중학생, 고등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학생이 희망하는 고교에 방문해 교과중점교육과정을 비롯,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확인하고 꿈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7,206명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반고와 특성화고가 공동 참여해 진학과 직업을 위한 다양한 고교 교육과정을 보여 줄 예정이며, 학생들이 흥미, 진로, 적성에 맞는 최적의 학교를 탐방할 수 있도록 사전 조사로 수요를 파악하고 탐방 날짜도 고교별 학사 일정을 고려해 조정했다. 고교 탐방 프로그램은 △학교 소개, 교육과정 안내, 특색프로그램, 교육과정 특성화 관련 내용 소개, 고등학교 생활 안내, △선·후배 간 만남의 시간, 동아리 활동 및 교과중점학급의 수업 참관, 학생자치회 임원과의 면담 및 질의응답, △학교 시설 관람 및 소감문 작성 등 세 가지 활동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특히, 미래
▲ 화성행궁 신풍루를 찾은 관광객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7년 상반기 수원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주요 관광지·관광안내소·숙박업소·박물관·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방문한 관광객 현황을 파악한 결과, 1~6월 326만 7940명의 관광객이 수원시를 찾았다. 이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9837명 늘어난 것이다. 또 2015년 같은 기간보다 68.5% 증가한 수치다. 내국인 관광객은 267만 3005명으로 12.1% 늘어난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59만 4935명으로 22% 감소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2015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99.4%) 가까이 증가했다.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감소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외교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3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수가 7~10% 감소했지만, 4월에 지난해 대비 49.5% 급증했다(87만 6229명). 4월 관광객 수가 상반기 전체의 26.8%를 차지한다. 수원시 관광과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파급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