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북부소방재난본부가 3층 회의실에서 `중증환자 생존률 향상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0일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중증환자 생존률 향상 위한 전원 조정 협의회 구성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주최로 본부 대응구조과장, 상황실장 등 소방관계자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의료인 등 총 23명의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중증응급환자 생존률 향상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 강구와 민·관의 원활한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들로 꾸며졌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 재이송률 분석 및 효율적 추진방안 ▷전원조정 협의회 구성을 통한 단계별 추진전략 공유 ▷중증환자 전원 방지를 위한 응급의료기관별 협업방안 도출 등이다. 이봉영 대응구조과장은 “촌각을 다투는 중증응급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적정 치료병원 이송 및 집중치료”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내 119구급대원, 의사, 간호사들 모두가 합심해 응급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고, 긴밀한 정보 공유 및 협동 방안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4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염 시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초단체장협의회 총회 중 열린 선거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에는 당 소속 80개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입돼 있다. 염 시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방정부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국무위원회에 광역지방정부뿐 아니라 기초지방정부 대표들이 반드시 참여해 기초지방정부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새 정부의 예산을 결정하는 당정협의체에 지방정부 대표들이 국정의 한 주체로서 참여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새로운 분권형 국가를 지향하는 정부와 국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 “일자리위원회뿐 아니라 주요 국정과제를 실행하는 기구에 지방정부 대표들이 국정 운영 파트너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는 지방정부의 성과를 국가적 성과로 전환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염 시장은 6월 2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30일 서신면 궁평리 씨랜드 인근 솔밭 주차장에서 ‘씨랜드 화재 희생어린이 18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씨랜드 화재사건’은 1999년 6월 30일 새벽, 화성군 서신면 백미리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 씨랜드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치원생과 인솔교사, 강사 등이 숨진 사건이다. 추모제는 그동안 서울 송파구의 어린이 안전교육관에서 개최됐으나, 지난해 채인석 화성시장이 유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올해는 화성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추모제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유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모공연과 편지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이 진행됐다. 또한 유가족들은 추모제 후 미 공군 오폭사고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상처를 남긴 매향리 쿠니사격장 부지를 방문해 평화공원으로 탈바꿈하는 현장을 지켜봤다. ▲ 채인석 화성시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이곳에 추모비와 추모공간을 조성해 안전사고에 대한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며, “아이들이 보호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씨랜드 부지에 희생자 추모공간(330㎡) 및 청소년수련원 건립과 숲속놀이
▲ 해상 고폭탄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육군 제51보병사단은 29일, 작전책임지역인 영흥면 일대에서 23시부터 2시간동안 해상 고폭탄 사격을 실시했다. 이번 사격은 야간에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에 대비하기 위해 곡사화기를 활용한 신속·정확한 사격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배양함이다. 또한, 가용한 감시장비를 활용해 사탄을 관측하고 포병의 해상에서의 신관 종류별 파편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해상일대 가상의 적이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작된 이번 사격은 감시장비를 이용해 표적을 식별한 후 숙달된 절차에 따라 105mm포병과 4.2“·81·61mm박격포를 운용해 통합 화력으로 적을 완전히 격멸했다. 훈련계획장교 고기준 소령은 “이번 고폭탄 실사격을 통해 유사시 신속·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전투력을 향상시켰다”며 “적 도발 시 즉각적으로 격멸해 全勝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는 평시에도 월 1회 해안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통해 육군항공 및 포병의 조명지원 하 수제선 전투를 실시하는 등 현장종결 완전작전을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행복의 빛 나눔사업` 기탁식을 가졌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누읍동에 소재한 LG이노텍은 지난 29일에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LED조명 교체보급을 위한 ‘행복의 빛 나눔사업’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LG이노텍(주)의 약 5천만원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44개소에 일반 조명을 친환경적이고 전기효율이 좋은 LED로 교체해 전기료 감면과 더불어 시력보호에 도움을 드린다고 밝혔다. 장대식 LG이노텍(주) 노동조합 오산지부장은 “금번 사업은 2015년에 실시했던 가구의 AS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필요한 곳에 조명보급을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애 복지교육국장은 “LED조명 보급으로 각 가정과 시설에 전구수명이 5배 늘고 전기소모량이 약 40% 감소되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LG이노텍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LG이노텍(주)은 2015년 4월 오산시와 MOU협약을 체결해 118개소에 1차적으로 LED조명을 지원한바 있으며,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와 화성시가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공동으로 ‘2017 사회적공동체 페스티벌’행사를 7월 8일 화성 동탄 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산과 화성이 협업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첫 발판으로 양 시의 사회적경제조직, 마을공동체 등 60여개의 부스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판매하거나 홍보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11시부터는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노노카페 로비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공동체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사회적공동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질문·답변을 나누고 사회적경제에 관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며 프랑스 출신 어쿠스틱 밴드‘이베뜨와 전성현’이 참여해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가게도 동참해 양시의 사회적경제협의회가 기증한 의류, 신발, 생필품, 도서 등 각종 물품 4,000여 점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가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양 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상호거래를 활성화하고, 민-민 협력,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새로운 시
▲ 고압살수차를 동원해 영농급수 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30일 사흘간 청소용 고압살수차를 동원해 영농급수 지원을 시작해 고덕면 두릉리, 칠괴동 등 관내 농가 논에 16톤의 급수를 지원했다. 황성호 환경위생과장은“도로 분진을 제거하고, 미세먼지 저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관내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햐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탄출장소는 인근 하천 및 용수로와 거리가 멀어 물을 끌어오기 힘든 농가 등 가뭄 피해 농가를 파악하고 관할 면․동 및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급수가 시급한 곳에 살수차를 활용해 용수를 공급하는 등 가뭄 극복 시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화성 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은 30일, 민원인의 행정처분 신청에 대해 행정처가 부당하게 보류하거나 반려하는 등의 행위를 근절시키고 신속한 처리를 하게끔 하기 위한 방안으로 ‘행정절차법’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행정기관이 행정처분의 신청 접수를 보류 또는 거부하거나 부당하게 돌려보내서는 안 된다. 또한 정당한 처리기간 내에 처리하지 못했을 때에는 신청인이 신속한 처리를 요청할 수 있다. 권 의원이 발의한 ‘행정절차법’은 행정기관이 행정처분 신청 접수를 보류 또는 거부하는 경우 등에 신청인이 해당 행정청 또는 감독 행정청에 그 접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한 처리의 요청을 받은 행정청은 지연 사유와 처리 예정 기한을 지체 없이 신청인에게 통지하도록 하는 등 행정절차상의 구제 방안을 마련해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권칠승 의원은 “행정기관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이번 발의한‘행정절차법’이 민원신청을 하고도 행정기관의 처분을 마냥 기다려야했던 행정편의주의적인 일부 행태를 개선해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처리에 대한 행정기관의 책임감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18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2018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의 후기학교(일반고, 자공고) 학생 배정 방식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한다. 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학군은 학군내배정(1단계)과 구역내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하며, 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1단계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전체 학교)를 선택해 순서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추첨으로 배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한다. 2단계 구역내배정은 학군내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하도록 해 전원 배정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기구역 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원학군 수원여고, 영신여고, 고색고와 용인학군 서천고는 학군내배정 비율을 80% 적용하고, 성남학군
▲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원컨벤션센터를 홍보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2017 호찌민-다낭 경기 인센티브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수원컨벤션센터를 알렸다. 설명회에 참가한 수원시 관계자들은 베트남 현지 여행사·항공사·기업·대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발표), 비즈니스 상담 등을 하며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전시)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주최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9월 첫 삽을 떴다.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5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컨벤션센터 옆에는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16%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