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28일 이충분수공원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시민, 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녹지, 체육시설 등 시민의 여가생활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평택시 제2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의 생각과 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평택을 위한 경청토론회는“공원에서 공원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 공원과장의 정책브리핑, 사전 설문조사 결과 발표, 시민 7명 및 전문가 2명의 발언과 현장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부터 3주간 공원, 녹지의 보전 및 확충관련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60명의 시민이 응답했다. 총 11개 설문 항목 중 “현재 공원, 녹지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녹음부족(휴식공간 부족) 38%, 이용시설 부족 16%, 접근불편 15%의 설문 결과 이다. 또한 “향후 평택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조성해야 할 공원은?”에 대한 질문에는 문화ㆍ수변ㆍ체육ㆍ역사 공원 같은 주제공원 22%, 도보 10~20분 거리 내의 근린공원 21%, 소풍정원 등과 같은 대형공원 18%의 설문 결과였다.
▲ 연천군청 통일기반지원팀장 김석표 OECD는 각국 정부의 규제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규제개혁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경쟁, 혁신,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들을 철폐하는 것을 연구하고 각국 정부에 권고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20대국회 개원이후 의원입법 규제법 안이 1,365건이 제출됐다. 정부입법과 달리 의원입법은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나 부처협의를 거치지 않는다. OECD는 우리나라의 의원입법 과정에 대한 규제관리가 필요하다는 권고를 하였다. 재계는 해마다 성장관리지역 내에서 공장증설이 허용되는 업종확대를 건의해 왔다. IT관련 14업종을 운영하는 대기업 공장에 대해서만 성장관리지역 내 공업지역·기타지역에서 증설이 허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재계는 쉬지 않고 수도권 규제 완화를 정부에 건의해 왔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들 규제가 얼마나 무의미한 것들인가를 알 수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영국이나 아일랜드처럼 해외 직접투자를 과감하게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기업투자를 위축시키는 규제들을 과감하게 완화하거나 폐지시켜야 한다. 창업과 관련된 외국의 경우를 보자. 우리나라는 규제 때문에 창업
▲ 비봉 ~ 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노선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 동서를 잇는 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가 오는 7월 1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 비봉 ~ 매송 간 고속도로는 2014년 3월 착공돼 비봉면 양노리에서 매송면 천천리까지 총연장 8.9km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다. 특히 이번 도로는 의왕 ~ 봉담 간 고속화도로, 지방도 309호선 및 수자원공사에서 개발 중인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까지 연결돼 과천, 의왕, 군포, 수원, 오산, 안산을 대단위로 아우르는 경기남부지역 핵심 도로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에 만성적 교통정체를 빚어왔던 지방도 313호선과 국지도 98호선, 국도 39호선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전곡항과 궁평항, 제부도, 대부도의 접근성도 한층 높아지게 된다. 또한 화성서부지역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현재 진행 및 계획단계에 있는 송산그린시티와 남양뉴타운, 봉담지구, 비봉지구 등 택지개발 사업의 활성화와 전곡산업단지 및 화성바이오벨리 등 기업체들의 물류비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이번 도로 건설에는 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620여 억원이 투입됐으며, 화성시에서는 처음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남부청사 사일육홀에서 2017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갖는다. 이번 전수식은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행정에 봉사하고 헌신해 온 지방공무원의 공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11명, 옥조근정훈장 21명, 근정포장 9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22명, 교육부장관표창 26명 등 총 95명이다.
▲ 문산읍 국가유공자 가구 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가정방문을 통해 관내 국가유공자 가구 위문 및 돌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맞춤형복지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연간 돌봄 계획’에 따른 것으로, 긴급복지 지원가구 돌봄, 복지 사각지대 위험가구 발굴, 복지이장 소외계층 발굴․돌봄에 이어 진행된 네 번째 돌봄 사업이다. 6.25참전유공자, 공상군경, 전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5.18부상자 등 관내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53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일일이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복지map 지원, 밑반찬배달 지원, 거동불편자 편의시설 지원 등 대상자 개별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연계했다. 참전유공자 강OO(73세) 어르신은 “관공서의 방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쁘다”며,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필요하지만 우리 같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호국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유·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중심 인성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눔으로써 학생 생애단계별 인성교육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독서 연계 영화토론, 포럼식 교육연극, 학교급별 인성교육 사례 발표, 교육과정에 인성교육 담기, 수업으로 인성교육 실천하기 등이다. 독서 연계 영화토론은 연수생들이 연수 전에 책을 읽고 연수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인성을 주제로 토론을 하며, 포럼식 교육연극은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과 관련한 갈등 사례를 연극으로 표현해 보고 여기서 찾은 문제점을 집단 토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학교급별 분임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을 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이고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수업과 생활지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별 교사 150여 명이 연수에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 지 정보를 공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가 지난 12일과 20일, 27일 총 3차례에 걸쳐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에서의 일이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나선 규제혁신팀 관계자는 “그 동안 시민은 물론 공직자들조차도 ‘규제개혁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 활동에 애로를 주는 불합리한 법적 규제를 개선하는 것’ 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본질적 규제개혁은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러기 위해서는 고양시 전 공직자가 자기가 맡은 업무에 불합리한 요소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로인해 시민이 혜택을 받고 행복해 하면 비로소 규제개혁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 동안 정부에서 추진한 시민의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개혁 사례를 동영상으로 소개했고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 대다수의 공감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복지담당 주무관은 “규제개혁 내용 협조 공문이 오면 사실 귀찮게만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 실생활에 규제개선이 이처럼 크게 작용하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내가 맡은 복지 업무 중에도 불합리한 규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가스 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바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사업의 하나로 6월부터 시내 2700여 개소에 ‘2017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시작했다.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주택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이 외부 침입 범죄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점에 착안한 범죄예방 사업이다. 수원시는 2015년부터 주택밀집지역 및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배관에 바르는 특수형광물질은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빛나지만 육안으로는 색깔이 드러나지 않으며 옷에 묻으면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판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가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처음 시행한 2015년 이후 관내 강도·절도 범죄 발생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전체 강도 범죄는 2015년 38건에서 2016년 26건으로 31.6% 감소했고, 절도 범죄는 2015년 6539건에서 2016년 5662건으로 13.4% 감소했다. 20
▲ 테마형 라인공원 계획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수인선 제2공구 지하화 구간 상부 공간에 ‘테마형 라인 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은 오목천동 방송통신대 경기지역대학 부근에서 세류동 동진산업 레미콘 공장 부근에 이르는 4.6㎞ 구간에 조성되며, 조성 면적은 12만 4917㎡에 이른다. 수원시는 29일 평동 새마을금고 고색지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테마형 라인공원’ 추진 계획을 밝혔다. ‘라인(Line)공원’은 긴 선(線) 형태의 공원을 의미한다. 공원 조성사업은 2013년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체결한 ‘수인선 제2공구 수원시 구간 지하화 사업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사업 총괄계획가인 김현 단국대 교수는 공원 조성 기본 방향을 ‘수원시민을 위한 빠른 길(철도)을 수원시민이 만드는 거니는 길로 돌려드립니다’로 설정했다. 수인선 구 철길을 보전·복원해 옛 수인선의 정서를 되살리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생태적 설계를 한다.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이 바라는 형태의 수준 높은 공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오목천동 아파트 전면과 고색역 인근, 세류 삼각선 구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29일 평택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팽성읍 안정리와 신장동 등 평택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내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은 지난해 12월 부천시에 이어 두 번째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한다. 국토교통부 진단 결과, 평택시는 22개 읍면동 중 7개 지역이 쇠퇴지역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 자체 쇠퇴 진단을 거쳐 △안정 △신장 △서정 △안중 △통북 △신평 △하북 등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공단, 철도,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경제기반형’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근린재생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