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영통 따복하우스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 상 2,555㎡ 도유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5,309㎡)로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지난 2월 파주병원 복합개발 사업 이후 2번째다. 수원영통 따복하우스는 총 100세대 중 사회초년생에 80세대,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게 20세대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청년층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개인공간과 공유공간 사이에 썬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정원)을 배치, 사생활도 확보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도 가능하도록 했다. 도유지를 활용해 추진중인 따복하우스는 6개 지구 806세대로, 이 가운데 파주병원 50세대, 수원영통 100세대가 사업계획 승인이 됐고, 성남판교 등 4개 지구 656세대는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획일화된 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입주자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단지를 계획할 예정”이라며 “입주민 간의 소통을 넘어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주거공간 문화를 만들도
▲ 28일 경기언론인클럽 제15주년 창립기념식 및 경기언론인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수상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8일 14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주최로 열린 ‘제14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15주년을 축하하고, 경기지역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신선철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언론인클럽 임원진 및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늘 ‘경기언론인상’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경기 언론인들이 토론문화 확산과 공론장 형성의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민주주의 발전, 지방자치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정기열 의장은 오늘 시상식에서 (사)경기언론인클럽 특별회원으로서 특별수상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 지난해 경기옛길 아카데미 사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13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경기옛길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7월 7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경기도를 거쳐 주요지방을 연결하던 의주로, 경흥로, 평해로, 영남로, 삼남로, 강화로 등 주요 6개 도로다. 이 중 삼남로, 영남로, 의주로가 복원돼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결합된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도보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新팔도유람-한국지방신문협회’의 ‘경기도 걷기 좋은 길 4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 경기옛길 아카데미는 ‘옛길의 이해와 답사’를 주제로 옛길의 문화유산 바로알기 강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삼남길 10구간 소사원길(평택), 영남길 7구간 구봉산길(용인) 체험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옛길에 대해 궁금해 하던 사람에게 옛길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ggoldroad.ggcf.or.kr)와 유선전화(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4)로 가능하다.
▲ 구리~포천 고속도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 50.6km가 오는 30일 개통된다. 고속도로 사업 초기부터 사업시행자가 홍보했던 사항인 한국도로공사 운영 고속도로 대비 1.02배 수준이 아닌 1.2배 수준으로 통행료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관계자는 “신북IC에서 포천IC까지 불과 3.6km 구간에 1,300원(361원/km)이고 포천IC에서 선단IC까지 불과 5.9km 구간에 1,400원(237원/km)의 통행료를 납부해야 하는 것은 불합리한 것으로 보이며,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와의 형평성을 위해 요금 인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통행료 3,800원 뿐만 아니라 구간별 통행료가 턱없이 비싸게 산출됐다.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접경지역은 중앙정부의 중첩된 규제로 지난 60년 이상을 소외받은 지역으로 중앙정부의 배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 통행료 인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최초통행료가 산정되면 재조정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최초통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방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마을보안관의 화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1박2일간 설악아이파크(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2017 신장1동 마을보안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순찰활동을 시작한 마을보안관들의 사기진작과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보안관 34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대원들의 그 동안 활동소감을 상호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마을보안관 대장(최데니)은 “고통 없이 보람이 없듯이 우리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그 동안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여한 김경숙 신장1동장은 “마을보안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신장1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보안관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G마크 인증 관련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102개소의 경영체에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등 도내에 사업장을 갖춘 119개 경영체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뒤 현장 확인과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G마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중 생산시설, 품질관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농식품에 부여하는 경기도 고유의 우수식품 인증표시다.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Guaranteed)한 우수(Good)하고 환경친화적(Green)인 농식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G마크 인증을 받은 도내 농특산물은 쌀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까지 1,500여개 품목으로 280개 경영체가 생산·유통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출범 17년 만에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을 만큼 파워브랜드로 성장했다. ‘G마크’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는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과 위생 안전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인증절차부터
▲ 수출상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기업 9개사가 참가한 동남아 태국-싱가포르 통상촉진단이 1천1십6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9개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주관의 ‘2017 경기도 태국-싱가포르 통상 촉진단’에 참가, 20일 방콕 22~23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총 7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1천1십6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들은 골든건설기계, ㈜네브레이코리아, 바이오세라㈜, 베이비원코리아, ㈜삼원안전, ㈜스킨사이언스, ㈜에코웨이, ㈜제이티, ㈜포스텍 등 총 9개사다. 이들은 우리나라 2대 교역국인 아세안(ASEAN)의 대표시장인 태국 및 싱가포르에서 수출상담회와 업체 개별방문 상담 활동을 벌였다. 특히, 민간네트워크의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 및 해외마케팅 지원이 뒷받침돼 MOU 체결 및 독점계약 추진, 기술이전 상담 등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도로안전용품 제조업체인 ㈜삼원안전(광주시, 대표 홍정석)은 태국 현지 1·2위 도로안전용품 회사인 S사와 C사에 샘플 계약 및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 오산시가 28일 공동주택사무원과정 수료식을 진행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8일 공동주택사무원과정 수료식을 진행해 20여명의 직업훈련생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3일부터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아파트경리사무원 취업을 위해 아파트 전산회계시스템, OA실무과정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13주간 총 346시간 운영하고 실무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곽 시장은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직업훈련 개발 및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산고용복지+센터(구 여성회관)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한편, 2016년도에는 공동주택사무원과정을 운영해 훈련생 20명 중 18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90%를 달성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가 27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 수상선정팀 4개사를 대상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은 오산시의 지역문제에 기반한 지역문제해결형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 육성하고 오산시의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9팀이 공모에 응해 서면심사와 전문가 집단 대면심사를 통해 일반부문 2팀, 청년부문 2팀이 최종 선정됐다. 스토리인북아트는 오산의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역사 콘텐츠를 북아트로 제작하고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일반 시민에게 오산의 콘텐츠를 알리는 소셜미션을 가진 팀으로 일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일반 부문 우수상은 250여년의 전통을 가진 오매장터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오매장터의 상징이 될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오매장터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시행할 오매장터(대표 김유훈)가 선정됐다. 청년부문 최우수상은 특허받은 건습식 공기정화기술을 이용, 공공기관 환경조형물에 공기정화기를 설치하여 미세먼지문제를 해결하는 애프터레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 삼괴지역으로 이름이 나있는 화성 석포리, 운평리, 화산리 지역 주민 50여명과 ‘삼괴지역 폐기물처리 시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2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괴지역 폐기물 처리 시설 설치를 결사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청환 비상대책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유독 화성시만 폐기물 처리시설 2곳을 운영 중에 있다. 그런데 화성시는 삼괴지역(운평리, 석포리, 화산리)일대에 공장폐수처리시설 3곳을 더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화성시 서남부권을 폐기물 처리지역으로 만드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폐기물 처리시설 설립과 관련 “화성시 공무원이 도로부지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땅값을 많이 줄 때 팔라고 했다. 이는 시 공무원이 폐기물 처리 업자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관련된 녹취록도 있다‘며 이날 모인 기자들에게 녹취록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화성 운평리 최종 산업 일반 폐기물 사업계획서에는 도로부지에 대한 계획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공무원이 인력과 비용을 낭비해가며 페기물시설처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