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7년 신년하례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핵심으로 하는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는 수원시 행정의 핵심가치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끄는 ‘거버넌스’는 민선 6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수원시민의 정부’로 꽃을 피우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월 수원역 대기실에서 열린 2017년 신년하례식에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의 근간을 만들겠다”며 “‘수원 시민의 정부 기본계획’ 수립, ‘자치기본조례’ 제정,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으로 ‘시민의 정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직접 민주주의 지향하는 '수원시민의 정부' 추진 수원시는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을 제안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며 ‘수원시민의 정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민의 정부, 청년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첫 번째 ‘참시민 토론회’를 열었다. ‘참여하는 시민들의 민주주의’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참시민 토론회’는 시민 참여와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소통 토론회’다.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하면 토론회에 함께한 염
▲ 동탄2신도시 버스노선 현장점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관내 버스업체 20여명과 27일 동탄 2신도시 주요 버스정류소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판교행 버스 신설 계획을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신설되는 6003번 판교행 직행좌석버스는 동탄 2신도시에서 출발해 동탄 1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채 시장이 성남시 이재명 시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채 시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서울역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 시민은 “열악한 버스노선으로 출퇴근길이 힘들었는데, 직행버스가 생긴다고 하니 앞으로는 좀 더 편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 화성창의지성 진로교육 세미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26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개최한 ‘2017년 제1회 화성창의지성 진로교육 세미나’에서 교육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창의지성교육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교육 4.0시대에 발맞춘 인재육성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교육학회 회원 및 교육관련 유관기관과 화성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동탄중앙이음터,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석철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화성시가 창의지성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서 예측되는 여러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전망하고 여기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창의지성 인재육성 방안으로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체험학습 생태계 구축 △진로체험활동의 질 제고를 위한 창업체험 확대 △한국형 고교학점제 운영 등을 제안했다.
▲ 민선6기 제 29대 1일 명예시장 사진오른쪽) 서정운(남 44)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7일 민선6기 제29대 ‘1일 명예시장’으로 서정운(남·44세)씨를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해 시 행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공모를 통해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민선6기에 세대별, 계층별, 직능별 대표할 수 있는 오산시민 28명이 위촉되어 1일 시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무실에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서정운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환담을 나누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운 명예시장은 미래사업과에서 안전산업클러스터에 대한 추진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유엔군초전기념과, U-city통합운영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명예시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일정을 마친 후 서정운 명예시장은 이번 명예시장 위촉을 계기로 오산시 미래에 백년 계획을 청취하고 각종 사업장과 시설 등을 방문해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보람된
▲ 자치분권대학수료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실시한 자치분권대한 오산캠퍼스 운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자치분권대학 오산캠퍼스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주관한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총 5강에 걸쳐 지방분권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시민의 참여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새롭게 들어서면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수준 높은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가운데 개최된 자치분권대학 오산캠퍼스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오산동 A씨(54세, 여)는 “그 동안 우리는 중앙집권 체제에서 교육받고 생활하여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받고서는 왜 지방자치를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모아지고 반영된 지방시책이 중앙의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라며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26일 개최된 수료식에서 곽상욱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어 각 지방의 여건과 특색에 맞게 시책을 개발하고 함께 참여하는 것
▲ (주)KWM산업기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6일 (주)KWM산업기술에 방문해 착한기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고덕면에 위치한 (주)KWM산업기술(대표 이동건, 이근창)은 2000년도 설립해 전기․통신․ 소방엔지니어링 및 시공, 건설자재공급, 해외건설, ESCO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0월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지속적으로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평택시민들의 주거개선사업과 같은 지역발전 사업에도 참여해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KWM산업기술의 이동건 대표는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 이라며, 평택행복나눔본부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동참의 의지를 보였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015년,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최신원)가 협약을 맺어 발족한 민관협력기구로써 평택시를 대표하는 공동모금 기관이다. 기업후원 등으로 모금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 운영위원회와 배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매월 일정금액의 생계비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월 10일부터 고등학생들의 진로·적성을 위한 2017년 2학기 경기꿈의대학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경기꿈의대학 2학기 운영에 인하대학교와 계원예술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으며, 총 88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1차 수강신청은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하고, 2차 수강신청은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며, 수강 확정 학생에게는 7월 20일과 31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안내한다. 또한, 추가모집은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1, 2차 수강신청을 통해 개설 확정된 강좌 중 신청인원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강좌에 한하여 실시하며, 24일 확정 학생을 발표한다. 강좌별 정원 초과 시 온라인 자동추첨을 실시하고, 선정되지 못한 경우 2차 수강신청 및 추가모집을 통해 희망 강좌를 다시 신청 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1인 최대 3개 강좌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번 2학기 수강신청에서는 1, 2차 수강신청에서 잘못 신청한 경우 ‘수강신청 취소’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원 미달 개설 강좌는 추가모집을 실시하여 폐강 과목 신청 학생과 온라인 자동추첨에서 선정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한 번의 기회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공항버스의 청소년 이용 요금이 오는 7월 11일부터 일반 성인대비 70%로 할인된다. 어린이 요금은 30%에서 50%로 할인폭이 늘어나고, 일부 인천공항 노선은 성인 이용요금이 1천 원씩 인하된다. 도는 대중교통 이용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고속·경기공항리무진·태화상운 등 3개 공항버스(한정면허) 운송업체와 이런 내용을 담은 요금인하·서비스개선안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은 7월 11일 첫 차부터 성인요금(1만2000원~6,000원)의 70% 수준인 8,400원~4,200원으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린이 요금도 현재 성인요금의 70%인 8,400원~4,000원에서 50%인 6,000원~3,000원으로 각각 20%씩 추가로 요금이 내린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요금할인과 서비스 개선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대중교통 제공이라는 도 교통정책에 대해 공항버스 업체들이 적극 화답한 결과”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남경필 도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남 지사는 지난 1월 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 완화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2017 상반기 평택학 학술대회 ‘박석수의 삶과 문학’이 오는 29일 오후6시 평택시지산초록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지며, 마지막에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한다. 1주제는 우대식 시인이 ‘박석수의 전기적 사실과 문학적 행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유정이 시인이 토론을 한다. 이어 2주제는 정수자 시인이 ‘박석수 시 속의 수원과 연무동의 서정’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토론을 한다. 마지막 3주제는 박명호 평택저널 대표가 ‘박석수 인물 콘텐츠화’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정정훈 서강대 교수가 토론을 한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간 박석수와 문학인 박석수를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평택시민이 머리와 가슴으로 박석수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토론에는 사회는 최치선 평택향토사연구소 상임위원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모두 나와 각 주제에 따른 토론과 박석수의 삶과 문학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객석에서 참관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가축 폭염대책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년보다 빠른 고온현상에 따라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실제로 기상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7월 24.5도, 8월 25.1도, 9월 20.5도)보다 0.4~0.5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축은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도에서는 분야별·축종별 예방대책과 폭염단계별(주의보·경보) 조치방안을 마련해, 축가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 방역·위생 관리에 나선다. 또한 농가별 적정사육 두수 유지, 급수조 청결유지 및 깨끗한 음용수 공급, 축사지붕 살수조치, 공기흐름을 고려한 환기팬 가동, 차광막 설치 등 폭서기 사양관리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