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 전(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9일 저녁 7시 1층 대강당에서 강원국 전(前)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초청해 ‘대통령의 글쓰기’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이기도 한 강원국 전 비서관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8년 간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지금은 대학·기업·방송 등에서 글쓰기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강 작가는 청와대에서 ‘글쓰기 전문가’로 생활한 경력을 바탕으로 ‘글 잘 쓰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자기소개서·학업리포트를 써야 하는 대학생들부터 차별화된 제안서·기획서가 필요한 직장인까지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성인 2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층 반딧불이 상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수원시가 일부 복원한 노송지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파장동 노송(老松) 지대의 노송길 일부를 녹지로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수원시는 노송 지대를 지나는 자동차들의 매연과 진동으로 인해 계속해서 노송이 말라죽자 더 이상의 훼손을 막고, 노송 지대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5월 노송 지대를 통과하는 도로를 폐쇄하고 우회도로를 개설했다. 올해는 노송 지대 주변 일부 토지를 매입해 경관을 해치는 시설물과 노송의 생육을 방해하는 도로포장을 제거하고 있다. 지난 3~6월에는 노송 지대 내 일부 토지(1만 7689㎡)를 매입해 녹지로 조성했다. 소나무(후계목) 35주와 지피식물(토양을 덮어 풍해나 수해를 방지해 주는 식물) 34만 본을 심었다. 수원시는 추가로 토지를 매입해 복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부와 경기도산림연구소 협조를 얻어 노송 유전자(DNA)를 분석, 노송 후계목(後繼木) 증식을 추진하고 있다. 노송 우량목 꺾꽂이모(꺾꽂이를 위해 잘라 낸 식물의 싹) 접목방식으로 고색동 양묘장에서 후계목 1000주를 양묘 중이다. 증식에 성공하면 노송 지대뿐 아니라 수원시
▲ 2017국제군사경관학회 ICOFORT회장과 함께 오른쪽에서 3번째가 박현욱 연구위원 4번째 여성이 로만 회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도와 경기문화재단, 고양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마달레나섬에서 열린 ‘2017년 국제군사경관학회(Military landscapes)’에 참석,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국제군사경관학회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자문기관으로 성곽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하는 국제성곽군사위원회(ICOFORT)가 개최하는 공신력 높은 국제학술회의다. 이번 학회는 ‘군사유산을 위한 미래(A future for military heritage)’를 주제로, 영국·이탈리아·스페인·미국 등 세계유산위원회 소속 성곽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군사유산과 예술(Art and military heritage)’이란 특별 세션에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경기도에서는 박현욱 경기문화재단 주임연구원이 ‘18세기 조선의 상징적 군사경관’이라는 주제로 북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박
▲ 2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정보시스템 구축 관련해 용역사업의 완료보고회를 개최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빅데이터 기반의 영농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사업의 완료보고회를 27일 개최했다. 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장에 적용한 스마트팜 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장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농장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영농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축됐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경기 농식품 ICT 생육모델링 및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금년 1월부터 시작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비 6억원이 투입됐다. 시스템은 스마트팜의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 농가 경영관리, 컨설팅 비스 등이 가능한 3개의 응용시스템으로 나뉘어 구축됐다. 경기지역 스마트팜 농장 환경정보 및 생육정보 수집은 설치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완료보고회 이후 사용자 테스트 및 시스템 안정화작업을 거쳐 8월말부터 농가와 기술센터에 개방할 예정이다. 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은 현재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 화성시 창의지성 진로교육 세미나를 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26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개최한 ‘2017년 제1회 화성창의지성 진로교육 세미나’에서 교육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창의지성교육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교육 4.0시대에 발맞춘 인재육성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교육학회 회원 및 교육관련 유관기관과 화성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동탄중앙이음터,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석철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화성시가 창의지성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서 예측되는 여러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전망하고 여기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창의지성 인재육성 방안으로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체험학습 생태계 구축 △진로체험활동의 질 제고를 위한 창업체험 확대 △한국형 고교학점제 운영 등을 제안했다.
▲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내고향 바로알기행사 개최 [경기해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지역 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행사를 가졌다. 평택항 홍보관, 평택시의회, 영상정보운영사업소, 농업박물관, 자연테마 식물원 등을 견학해 평택을 바로 알고 부족함 없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평택시의회에 방문 했을 때는 시의원이 직접 시의회 운영 및 의정 활동에 대한 사항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줬으며, 영상정보운영사업소에서는 CCTV방범관제센터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센터 직원들을 보며 안전한 평택시에 살고 있는 것에 자긍심을 갖게 됐다.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동헌 회장은"학생들이 현장 견학을 통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내 고장 평택을 바로알기에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홍덕 현덕면장은“행사를 마련한 현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참여해 내 고장 명소를 바로알기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남부문예회관에서 협진여객 등 3개사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460명을 대상으로 2/4분기 버스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교통불편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친절한 대중교통 종합대책’의 하나로 실시하게 됐으며, 안전운행 및 도로교통법, 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친절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버스 민원유형 및 운전자의 의무,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안전한 버스 운행에 애쓰는 운수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곤하고 힘들지만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 승·하차 시 안전에 더욱 유의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각 분야의 강사로부터 급출발·급정거 안하기, 무정차, 난폭운전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해서 불친절한 버스에서 친절한 버스로 대중교통 이미지를 하나씩 바꾸어 나가자는 내용의 교육이 있다.
▲ 호국문예행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육군 51사단은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후원하는 사회배려대상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 화성 등 작전책임지역 내 다문화가정·한부모·미혼모·조손가정의 자녀들과 부모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 및 우리 군의 역할과 임무를 알리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행사 공지를 하고 초청해 지원했던 틀을 벗어나 사회배려대상자들을 초청함으로써 앞으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원들에게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대한민국을 수호해 온 국군, 통일한국의 멋진 모습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문예행사를 진행했으며, 6·25사진 전시 및 군 장비·물자 관람, 포토존 등 우리의 안보현실을 인식하고 67주기 6·25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또한, 부대에서 진행되는 호국문예행사를 처음 접해 본 학생들은 신기한 눈으로 부대 물자들을 직접 만져보고 전투복을 입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나라사랑 마음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7년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상담 서비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상담 활동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전문상담교사 480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안해용 단장의 ‘학생 위기 지원 및 개입’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전주대학교 김인규 교수의 ‘청소년 및 학교 상담의 특성 이해’, 대구교육대학교 박세원 교수의 ‘상담교사의 윤리적 정체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Wee프로젝트(학생다중안전지원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하여 전문상담교사의 역할 제고 및 다양한 학교 상담 활동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안해용 단장은 “이번 연수가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상담환경에서 전문상담교사들이 현장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문상담교사들이 상담과정에서 겪게 되는 에너지 소진을 스스로 지켜내고, Wee프로젝트 사업을 내실화하여 학생들을 돕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담봇 실행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한 세금 상담 프로그램인 ‘지방세 상담봇’의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가 최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지방세 상담 봇은 경기도가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고지서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로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지방세 관련 질문에 실시간 대화 방식으로 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방세 상담 봇은 납세자가 질문을 하면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유사한 답변을 찾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방세 공무원 650명(연인원)이 지난 1년여 동안 공동 작업을 통해 구축한 결과물로 지방세 전 분야에 걸쳐 △Q&A 1,398개 △용어 정의 1,717개 등 3,115건의 데이터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가 세무법인이나 다른 지자체의 지방세 상담에 필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상업적 목적이 아닐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또, 지방세 상담 봇이 답변을 하지 못한 사례를 모아, 지능형 상담데이터베이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찬호 경기도 세정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