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원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수처리장치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 기술이 2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은 매년 국내에서 출원·등록된 발명특허 10만여 건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기술경쟁력, 기술가치, 시장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특허기술에 세종대왕상과 홍대용상을 시상하고 있다. 홍대용상은 지자체나 중소기업에서 출원한 특허기술을 시상하는 상으로 지자체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한 것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이다.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는 연구원이 2013년 개발한 하수처리 신기술로, 녹조를 일으키는 조류를 하수처리에 이용한다. 일반 하수처리장의 경우 미생물을 이용해 하수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송풍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 미생물을 활성화시킨다. 연구원의 기술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산소를 생산하는 조류의 생태학적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별도의 송풍과정이 필요 없다. 따라서 기존 하수처리 대비 전기료를 5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10만 톤 규모의 오‧폐수 시설 설치 시 산소공급 비
▲ 연화장 `추모의 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을 설명했다. 연구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담당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석환 의원, 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화장 관내 화장, 15년 동안 2배 넘게 증가 수원시는 관내 유일한 장사시설인 연화장 이용(화장·봉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장사시설의 중장기 수급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화장의 관내 화장은 2001년 1866건에서 2016년 3892건으로 2.1배 증가했다. 2001~2016년 연화장의 관내 화장은 1만 8447건, 관외 화장은 3만 2087건에 이른다. 사망자 화장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민 사망자 화장 비율은 2001년 43%에서 2005년 57.9%, 2010년 78.5%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5년 88.1%로 정점을 찍었다. 2016년은 84.5%였다. 수원시는 연도별 사망자 추이, 사망자 매장·화장·봉안·자연장 추이 등을 분석해 장사시설 유형별 수요를 추산하고, 공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21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시민감사관 신규 위촉식을 실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교육감실에서‘비상근직 시민감사관 신규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번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제 운영 조례’에 따라 신규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6명이며, 향후 복잡하고 다양해진 감사 분야에 시민감사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위촉된 비상근직 시민감사관은 변호사, 노무사, 대학교 강사 등 전문 분야의 실무경력이 풍부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자체 감사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신규 위촉된 6명은 기존 임용·위촉된 시민감사관 9명(전직 국회의원, 회계사, 건축사, 시민단체 위원 등)과 더불어 종합감사, 사립유치원 운영에 관한 특정감사, 각종 민원 사안 조사 등의 자체감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에도 의견 제시를 통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감사 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최순영 대표시민감사관은 “전문 분야의 실무경력이 풍부한 시민감사관들이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감사 행정으로 경기교육가족 모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의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뉴스를 인터넷 검색 포털사이트 줌(www.zum.com)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본지는 지난 4월 7일부터 줌과 뉴스검색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경기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통해 다양한 뉴스를 제공하게 됐다. 줌인터넷은 ‘알집(ALZIP)’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ESTsoft)를 모회사로 둔 인터넷 검색포털서비스 업체다. 줌은 '더 넓은 검색'을 통해 가치있는 정보’를 표방하며 사용자의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끊임없이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왔다. 삶의 일부가 된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무의식적으로 접하게 되는 시작페이지를 통해 검색을 하고 뉴스와 같은 콘텐츠를 소비하며,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특히, 뉴스서비스의 경우에는 기존의 인터넷 뉴스가 가지고 있던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선정성 제목’과 ‘불필요한 광고’를 지향하며 인터넷 뉴스의 대안이 되고자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기헤드라인 본지가 제공하는 양질의 뉴스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만들고자 다양하고 포괄적인 검색포털 사이트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 안산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할 2층버스 3102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은 21일 오후 2시 안산시 상록구 사3동 소재 안산청석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김우승 한양대ERICA 부총장, 김태윤 한양대ERICA 총학생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2층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도입되는 2층버스는 총 2대로, 평일에는 출퇴근 노선에 투입돼 광역버스 입석문제를 해소하고, 주말에는 관광노선에 투입해 안산의 대표 명소인 대부도 관광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먼저 평일에는 신속한 출퇴근을 목적으로 3102번 노선에 2대가 투입되며, 고잔푸르지오6차에서 출발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상록수역, 의왕톨게이트 등을 거쳐 강남역까지 편도기준 41.1km, 15개 정류장을 운행한다. 특히 기존 2층버스 노선들이 출퇴근 인원이 많은 첨두시간대(오전 7~8시, 오후 7~9시)에 중점적으로 투입된 것과 달리, 이번 노선은 비수요시간대 까지 활용도를 높여 기점을 기준으로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일일 12회에 걸쳐 고르게 운행된다. 구체적인 운행 시각은 오전
▲ 지역치안협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가 전국 최고 안전도시 구축과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화성동부경찰서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과 지역사회 법 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공동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치안협의회 의장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화성동부경찰서장,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영균 오산소방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오산시의 치안현황을 청취한 뒤, 치안대책을 논의하면서 범죄취약지역·요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설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방범용 CCTV 추가설치, CCTV LED안내표지판 설치, 여성안심구역 LED보안등 교체,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주요도로 중앙분리대 설치 등의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곽상욱 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 치안인프라 확충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형준 서장은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와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 고덕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촉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고덕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해 5월 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해 지난 20일 김영성 고덕면장이 신규 지도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협의회는 월례회의 후 관내 소풍정원에서 밤 9시부터 청소년 계도 및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영성 고덕면장은 새롭게 출범한 청소년지도협의회가 박승수 회장과 새로운 지도위원들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적인 청소년 계도 및 순찰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수 회장은 “고덕면이 신도시계획으로 수용지가 늘면서 타 지역보다 가정과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협의회는 주거 밀집 지역, 학교주변, 공원 등을 중심으로 관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 및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야 순찰활동과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을 발굴해 관내 복지서비스에 연계할 수 있도록 활동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 오성강변 자전거 도로 주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 모종을 식재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오성면사무소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2일간 총 4.4km의 오성강변 자전거 도로 주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관내 18개 단체 80여명이 함께 모여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 모종을 식재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한 박경근 오성면장은“아침 6시 이른 시간인데도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9월이면 코스모스 꽃과 해바라기 꽃, 안성천의 시원한 바람, 탁 트인 경관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대표적인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호석 오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사계절 내내 꽃향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강변으로 조성해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도 이른 시간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꽃도 식재했으며, 오성강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9월이 되면 오성강변은 지난 4월 유채꽃에 이어 만개한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길로 또 한 번 평택시민들의 마음을 유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남부청사에서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 다양화 및 수업혁신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는 우수 일반고를 발굴하여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일반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 현장지원단,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담당자가‘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사업의 취지,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 진로 맞춤형 교육실현 방안 등을 안내하고, 서울여대 이미경 교수가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대입전형의 연계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베스트 일반고로 선정된 3교의 사례발표에서 화성 안화고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배움, 교과-진로 연계 동아리활동으로 채움,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앎을 삶으로 만들어가는 느치미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어 파주 교하고는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학생 학습공동체 교학상장’을 주제로 함께 만들어 가는 관계중심의 수업을 비롯해 진로독서, 인문학, 교과 연계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사례를 발표한
▲ 2017 상반기 수원시 참공무원 11인 선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 지부장 김해영)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에 충실하며, 시민을 위한 행정에 힘쓴 조합원을 ‘2017년 상반기 참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조합원 추천과 지부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참공무원은 방득춘(일자리경제국 회계과), 최점순(문화체육교육국 관광과), 김혜정(문화체육교육국 교육청소년과), 정상국(도시정책실 지속가능과), 원숙희(도시개발국 도시개발과), 조수영(농업기술센터), 김미영(도서관사업소 선경도서관), 이금수(권선구 환경위생과), 박경림(권선구 안전건설과), 이금순(팔달구 가정복지과), 고춘이(영통구 안전건설과)씨 등 11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11명의 참공무원은 예산 절감은 물론 자원봉사 등으로 수원시 공무원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행정 실천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해영 지부장은 “참공무원으로 선정된 분들은 동료 공무원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을 ‘참공무원’으로 선정해 올바른 공무원상을 정립하는 데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