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남양읍에서 안산시 상록수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310번 노선이 오는 23일 신설된다. 그동안 남양읍 주민들은 안산시로 가려면 시내버스를 타고 금정역까지 가서 지하철로 환승해야 했으나, 이번 노선 신설로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310번 시내버스는 남양읍 대광아파트를 출발해 화성시청, 비봉면, 매송면 등을 거쳐 상록수역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상록수역 방면 첫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되며, 기점부터 종점까지 편도 50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구선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버스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난 5월 열린 다래기장터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텃밭 먹거리,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만나고, 풍성한 문화 공연까지 볼 수 있는 ‘다래기 장터’가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다래기장터는 지난해 5~10월 매달 한 차례 열려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열린 올해 첫 장터에도 가족 단위로 많은 시민이 찾았다. ‘다래기’는 당수동의 옛 지명이다. 다래기장터에서는 채소, 과일, 꽃, 약초, 꿀 등 다양한 농산물과 나무·규방·금속 공예품, 텃밭 채소로 만든 갖가지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청소년이 부모와 함께 물건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 재생에너지 체험관도 운영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놀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목공예, 모종 심기, 인두화(우드 버닝)·팔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마당에 마련된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비눗방울 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할 수 있다. 드론 비행 시연도 있다. 장터 한 편에
▲ 평택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된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여해 평택농산품을 홍보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7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여해 슈퍼오닝 및 평택농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지방신문협의회와 ㈜킨텍스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국제아웃도어 캠핑박람회와 연계해 연인원 4만5000여명이 찾아 각 지자체 및 농식품 업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평택시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및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시와 시식, 시음 등을 통해 찾아오는 관람객에 홍보를 했다. 또한, 카카오톡, 인스터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홍보와 제기차기,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평택 슈퍼오닝 쌀을 상품으로 제공해 전체 부스 중에 단연 관심 받는 부스로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행사는 평택시 한연희 부시장,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평택시연합회 대표 김복남, 한국 쌀 전업농 협의회 평택시 연합회 이종한 대표와 농협, 농업인 등이 직접 참여해 함께하는 마케팅을 추진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됐다. 또한, 부스를 운
▲ 1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한 인생 후반 설계를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 현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장년 세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 후반 설계를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수원시를 비롯해 관내에서 중장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수원시 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가 베이비붐 세대인 중장년층의 은퇴 후 고민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연금포럼 대표는 ‘행복한 100세’라는 주제로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특히,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기도 했던 인기 강사 강 대표는 △노후설계의 발목을 잡는 3가지 △은퇴 후 부부의 생각 차이 △홀로 사는 노후 대비 △50~60대의 노후 대비 자산관리 등에 관해 설명했다. 강연 이외에 수원시 관내에서 진행하는 중장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활동적인 사회 참여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중장년은 은퇴 시기와 맞물려 제2의 생애 설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
▲ 최민욱 주무관이 수원시의 공공녹색구매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17일 중국 구이양 시에서 열린 ‘지속가능성 및 녹색성장을 위한 공공녹색구매 포럼’에 참가해 수원시의 공공녹색구매 정책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중국 텐진 시 빈하이신구, 선전 시 광밍신구와 함께 ‘에코 포럼 글로벌 행사’ 중 열리는 ‘공공녹색구매 포럼’에 초청받았다. 수원시 발표자로 나선 최민욱 주무관(이클레이한국사무소 파견)은 “올해 수원시는 환경과 인체에 해를 덜 미치는 상품인 ‘녹색 제품’ 구매 비율을 전체 구매의 40%까지 높일 것”이라며 “녹색 제품 구매 확대 서약 추진, 활성화 교육, 녹색 제품 구매실적 관리, 공공녹색구매 이행·편익측정 지원 시범사업, 재생아스콘 구매촉진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수원시의 녹색 제품 구매 비율은 33%였다. 최 주무관은 또 “수원시에서는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녹색구매를 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 전체에 지속 가능한 소비·생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클레이 동아시아사무국, 에코포럼 글로벌, 중국 구이양 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중국환경통합인증센터(CEC),
▲ 이찬열 국회의원(수원, 장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대표발의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그 동안 통근 버스를 이용할 경우 발생한 사고에 한해서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있어 자가용·대중교통 이용 직원에 대한 차별에 해당한다는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이에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9월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하다 사고를 당한 경우만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도록 한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한 바 있다. 특히, 새로 개정될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등 회사에서 제공하지 않은 교통수단을 이용해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 하다 발생한 사고도 업무상 재해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찬열 의원은 “사업장의 규모가 작아 출퇴근용 차량을 제공받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근로자가 출퇴근 중 발생한 재해에 대해 보상받지 못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며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산업 재해에
▲ 19일 국민인수위원회(광화문1번가)앞에서 윤영배 상임위원장이 `수원군공항 이전 중단` 을 촉구 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전투비행장반대범대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국민인수위원회(광화문1번가) 앞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중단" 1인 시위를 19일 시작했다. 이날 전투비행장반대범대위는 “수원군공항이 화성시로 이전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주장하는 한편 수원군공항 문제 해결을 통해 수원·화성 시민들의 피해가 해소되고 지자체 간, 주민 간 갈등이 종식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영배 전투비행장반대범대위 상임위원장은 "2월 16일 국방부의 예비이전후보지 발표 이후 화성시민의 반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전은 불가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수원군공항 이전'을 국정과제로 선택하면 불필요한 지역간 갈등이 더욱 증폭될 것이다. 화성과 수원이 진정으로 상생하는 길을 찾고자 제안하고자 한다. 우리 화성시민은 평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1인 시위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19일 시작한 1인 시위는 평일 11시~13시 2시간 동안 펼쳐지며 7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 ▲ 케이뷰티 엑스포 베트남 국 유망 뷰티기업 110여개사가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케이뷰티 엑스포 베트남(K-BEAUTY EXPO VIETNAM)’에서 수출 문을 활짝 열고 돌아왔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관람객 수는 총 7,320명, 수출상담 실적은 1,125건, 2,313만 불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유력비율은 36.8%로 약 851만 불의 계약을 지속검토하고 있으며 현장계약실적은 522만 불을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포마(Informa)사와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장품 8위 수출국이자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로 부상 중인 베트남 뷰티시장 공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 뷰티산업 전문 전시회는 이번행사가 국내 최초다. 전시회에는 뷰티한류를 선도하는 국내 유망 뷰티기업 110개 업체와 해외 60개 업체가 참여해 200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의료서비스 등 베트남 바이어들의 수요에 맞춘 엄선된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
▲ 오산시 새마을부녀회가 다문화 가족과 함께 전통된장 만들기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원동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된장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원 20명과 다문화 가족 20명이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인 된장 담그기를 체험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실시됐다. 또한 완성된 된장은 6개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족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190가구에 전달했다. 오산시새마을부녀회 이순열 회장은 “우리 사회에 많은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사회에 어울리기 어려운게 사실이다”며 “이번 전통 된장 담그기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에 좀 더 쉽게 어울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이 전통 된장 담그기 체험도 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시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생활 속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 지원을 위해 예산 1억원을 확보하고 참여 희망 세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각 가정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소비할 수 있도록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해 300W이하의 미니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250W급 기준으로 미니 태양광의 설치비용은 75만원으로 이중에 60%인 45만원을 시에서 지원하게 되며 전력 생산량은 월 25KW로 4인 가구 기준 월 전기요금을 약 1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발전시설은 태양광 모듈, 발코니 고정장치 및 소형 인버터 등으로 간단히 구성되어 작은 공간에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며, 가전제품처럼 콘센트에 꽂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에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