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 전문가 교육, 포럼, 토크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20차례에 걸쳐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통합 지원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리더를 중심으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남북하나재단의 북한이탈주민실태조사(2014년)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서 겪는 고충으로 경제적 어려움(53.7%) 다음으로 각종 편견과 차별(39.8%)을 꼽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이천, 광명, 시흥, 평택, 의정부 등 5개 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교육, 포럼, 토크쇼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먼저 6월에는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가 ‘북한과 북한이탈주민 바로 알고 이해하기’를 주제로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7월에는 하나센터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들어보고
▲ 13일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3당대표 티타임을 갖고 있다. 13일 경기도의회 제320회 회기 시작전 정기열 의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3당대표, 강득구 연정부지사와 함께 티타임을 가지며 도정 및 회기 운영에 관련해 각종 의견을 교환했다.
▲ 평택시, 명품 브랜드 슈퍼오닝 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는 평택시의 명품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이 지난 수년 간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오·폐수로 경작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주변의 공장에서 몰래 오·폐수를 흘려 보내기 위해 농수로에 연결한 것으로 보이는 오수관, 이 오수관에서 오염된 물이 농수로를 따라 슈퍼오닝 쌀을 경작하는 논으로 끊임없이 흘러들어 가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13일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및 송탄농협 등에 따르면, 평택시 송북동과 진위면 일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슈퍼오닝 쌀의 일부가 주변의 공장에서 유입된 오·폐수로 경작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시는 토양과 용수의 시료를 채취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할 예정이다. 최근들어 가뭄때문에 전국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는 이시점에서 문제의 슈퍼오닝 쌀을 경작하는 논은 옆으로 농수로가 있어 물 걱정이 없다. 이 논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논들은 바닥이 갈라지고 있는데도 농수로 옆의 이 논은 물이 넘칠 정도다. 이 논으로 유입되는 물은 주변의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오·폐수로 의심된다는 것이 현장확인을 한 관계자들의 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3일 ‘학업중단 학생 지원 매뉴얼’을 개발해 학교, 교육지원청,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지원을 위해 개발했으며, 학업중단 예방활동 경험이 풍부한 교원, Wee센터 담당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집필하고 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현장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매뉴얼에는 학업중단 숙려제, 상담기관, 복학, 재입학, 방송통신 중ㆍ고등학교, 일반고등학교 직업교육 등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밖에서 공부하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취업 지원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방법, 나이스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시스템 활용 방법, 숙려제 상담을 위한 Wee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구체적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업중단 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안학교,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평생교육기관, 직업교육위탁기관, 대안교육 위탁기관, 특별교육이수기관 등을 소개하여 학업을 지속할 수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어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어업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2018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어촌정착 의욕이 높은 사람을 어업에 종사하도록 하는 대체복무제도다. 의무종사기간은 현역입영대상자는 34개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은 26개월이다.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 선정자(예정자 포함)로, 징병검사를 이미 받았거나 올 검사 대상자 중 2018년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다. 신청자는 산업기능요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112 이수프라자 3층 301호)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는 2001년부터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운영해 2016년까지 총 19명을 선정했다. 현재 5명이 군복무를 대신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 또는 수산기술센터(031-8008-835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농업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경기농업바로알기 교실’을 13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기술학교 5개 학과 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직업 교육과 다양한 경기농업 체험이 주를 이룬다.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농업과학교육관의 첨단농업·농경문화 전시관 관람, 화훼를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 농업 신기술현장 견학 등 순으로 진행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다양한 계층의 농업교육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구직지원금’의 지원 접수가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2017년도 청년구직지원금’의 신청자 5,000명을 모집한 결과, 최종 5,392명의 신청자가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모집인원의 3배에 달하는 무려 1만5000여명의 인원이 접속하는 등 사업에 대한 도내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경기도 연정(聯政)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우선 신청자들의 구직활동계획, 미취업기간, 경력, 경기도거주기간, 취업취약계층, 세대주 등의 사항 등을 고려한 서류전형을 실시해 23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 구직활동계획에 대한 오디션을 통해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에 적합한 청년 5,0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 발표일은 7월 5일로 예정돼 있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말부터 매월 50만원 씩 6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광교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2017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승마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승마축제는 승마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제고함으로써 승마인구의 저변확대와 승마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개최된 행사로, 9일부터 11일까지 광교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선수를 포함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일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장애물 경기와 크로스컨트리 경기,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장애물 경기(40cm, 80cm)와 권승 경기(KHIS 6·7등급), 릴레이 경기(Ⅰ,Ⅱ)등을 치르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3일간의 열전 결과, 생활체육인 장애물 경기에서는 100cm 이해만 선수(문경시 승마협회), 80cm 송동근 선수(구미 승마장), 70cm 이현수 선수(비봉고등학교),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는 일반부 박승준 선수(천안에이원), 중고등부 채승기 선수(남수원중학교), 장애물 유소년 경기는 40cm 유승재 선수(서운중학교), 80cm 이예진 선수(서울세종초등학교), 중등부 최호진
▲ 12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층 웨딩하우스에서 개최한 2107년 외국인 노동자 합동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길섭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12일 14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층 웨딩하우스에서 개최한 2017년 외국인 노동자 합동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외국인 노동자 합동결혼식 행사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가 경기도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내-외국인 노동자들 중 경제형편의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예정에 있는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년째 진행 중인 행사 중이며 올해는 파키스탄, 베트남. 중국 노동자를 포함해 11쌍의 합동결혼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경제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노동자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며 결혼식이라는 잔치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문화차이 등의 문제를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사회 전면에 내세워 동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구성원으로 적극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며 개최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김길섭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잔치와도
▲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영선 신임이사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이영선 現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선임하고 12일 경기도청에서 임명식을 가졌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제7대 한림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1981~2008)와 명예교수(2008~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부의장(2015~2017) 등을 거치며 경제전문가로 활동했다. 그동안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당연직으로 맡고 있었으나 재단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12월 제2차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선임직 민간 전문가로 선발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재단의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와 경제전문가 민간 이사장 취임으로 도내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