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해 화성․오산 지역 학교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화성․오산 지역 초등학교장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및 학교 교육 현안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학교정책과, 민주시민교육과 등 도교육청 교육정책 담당부서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해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학교장들은 사서교사 및 상담 교사 확대, 소규모 학교 운영의 어려움, 혁신교육의 다양화, 남부지역 몽실학교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화성지역 고교 평준화 추진과 관련해 “평준화는 고교 줄 세우기를 없애고자 도입한 제도인 만큼, 평준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와 공평한 교육 복지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당당하게, 재미있게,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아이가 잘하는 것을 찾아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특색을 살린 잠재력 신장 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재정
▲ 오산시 초평회가 8일과 9일 양일간 따복 된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초평회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초평동주민센터에서 따복 공동체활동 및 사랑의 이웃돕기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 담그기는 초평회(새마을부녀회원과 관내 지역주민 등 30여명)가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전통문화인 장 담그기를 주민들이 체험하고 만들어진 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의미가 컸으며, 그 뜻을 같이하는 많은 관계자분들이 행사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다. 홍정희 초평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체험자들이 정성들여 담근 결과물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체활동에 힘써 정이 넘치는 초평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희무 초평동장은 “항상 초평동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전달되는 100
▲ 오산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최근 제주, 부산, 울산, 전북 등 전국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일 가축방역 상황실을 즉각 재가동하고 AI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시 관내 대규모 닭 사육농장은 4개소로 약 6만수를 사육 중이고,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는 재난문자 발송 등을 통해 자진신고를 받아 확인 중이며 이들에게 방역 준수사항 지도 및 수매·도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전통시장 등에서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이 금지됨에 따라 관내 오색시장에 대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와 합동으로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및 소독실시 여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가금 농가 예찰·소독을 실시하고, 가금 농가와 축산 관련 종사자들에게 문자 발송,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역 준수사항을 홍보함과 동시에 소독약품을 지원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류를 구입해 사육한 소규모 가금 사육 가정을 중심으로 AI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오산에는 발생되지 않았다”며 “관내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협조가 필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12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이·미용업(일반, 피부, 손톱, 발톱, 화장, 종합) 1,415개소의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화성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8명과 담당공무원 2명이 평가항목표를 현장에서 점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명, 주소 등 일반사항 △영업신고증 게시현황, 미용기구 관리, 소독기 작동 여부 등 준수사항 △수건, 미용기구, 세면대 청결여부 등 업종에 따라 24개 ~ 26개 항목이다. 평가에 따라 녹색(90점 이상), 황색(80점~90점 미만), 백색(80점 미만)으로 분류되며, 하위등급의 업소는 현장 지도로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올해 말 해당 업소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녹색 등급을 받는 최우수업소는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 공개된다. 형태훈 위생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점검에 앞서 지난달 29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사
▲ 12일 평택시농촌지도자 선진농업연찬교육에서 공재광 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농촌지도자연합회원 120여명은 지난 8일 보은대추 생산과 가공 그리고 체험으로 농업의 6차 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은대추연구소와 6차 산업 현장을 찾아 선진농업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교육 출발에 앞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장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출정식을 가졌으며, 공재광 시장은 평택농업을 이끌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우리시도 다양한 지역개발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농복합도시로써의 농업도 평택시의 중요한 산업이며, 그 기능을 다하도록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규 회장은 1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농촌지도자회 결의문을 낭독하고 우애, 창조, 봉사의 농촌지도자 3대 정신을 살려서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촌활력화 증진에 앞장서며 평택농업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자고 결의했다. 출정식 이후 농촌지도자회원들은 국내 최고 품질의 대추를 연구하는 보은 대추연구소를 방문하여 대추 재배기술과 가공기술을 배
▲ 2016년 6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동산공매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매각한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4개 시·군과 함께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물품은 명품가방 90점(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시계 25점(로렉스, 까르띠에 등), 귀금속 469점(티파니 다이아몬드반지, 골드바 등), 골프채, 양주 등 총 650점이다. 공매물품은 6월 19일부터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된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세무공무원과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공매물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경기도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고액·고질체납자 215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해 85명으로부터 현금 11억9,1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이하 따복하우스)’가 7차 민간사업자를 12일부터 모집한다. 7차 사업지구는 평택BIX(舊 포승지구)330세대, 안산스마트허브 232세대, 오산가장 50세대, 의왕부곡 50세대, 용인창업 100세대, 시흥신천 75세대등 총 6개 지구 837세대다. 공급 대상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일반형 150세대와 주변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를 고려한 산업단지형 687세대다. 의왕부곡과 용인창업이 일반형이고 나머지 4곳은 산업단지형이다. 산업단지형은 부지 주변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택이다. 일반형 가운데 용인창업은 인근 경기여성능력개발본부에 입주한 창업기업 근로자들도 입주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7차 민간사업자 모집은 1~6차와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의향서는 이달 19일, 사업신청서는 7월 27일까지 경기도시공사에서 접수받는다. 민간사업자 선정은 오는 8월로, 2018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3월부터 지구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
▲ 2016년 모범업체 인증을 받은 우주디자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17 경기도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는 바람직한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생산업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는 올해 15개 내외 업체를 모범업체로 인증할 계획이다. 모범업체로 인증되면 인증서를 교부받고, 각 시군 홈페이지에 홍보된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서 옥외광고업을 등록해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 디자인개발과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간판을 직접 생산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도정소식/공고 및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7월 31일까지 해당 시·군 광고물 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심의위원회 등 3차례 심의를 거쳐 9월 옥외광고 모범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경기홈페이지(www.design.gg.go.k
▲ 2016년 여름생태학교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9일부터 23일까지 2017 여름생태체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학교에서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민물고기 생태강의, 연구소 시설견학, 양어체험, 하천 생태체험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의식을 배울 수 있다. 체험학교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약 2,2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7∼8월 여름방학기간 중 매주 금요일에 총6회 열리며 18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http:// fish.gg.go.kr)에 체험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연구소는 도내 거주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으로 최종 참가자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별로도 통보 된다.
▲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대착오적인 불합리한 규제에 묶여있던 LPG차에 대한 규제가 무려 35년 만에 완화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LPG차 사용제한 완화 개선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산업부와 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며, “산업부는 향후 4차 ‘LPG연료 사용제한 제도개선 TF’에서 개선방안 잠정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그간 지속적으로 LPG차 규제 완화를 정부 측에 촉구해왔다. 2014년 환경부의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산정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의 경우 LPG가 경유의 9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LPG가 친환경으로 가는 ‘징검다리 연료’이자, 미세먼지 완화를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는 주장으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온 것이다. 이에 얼마 전 치러진 대선에서 주요 후보들이 일제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졌다. 문재인 정부도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LNG 등 가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