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관내 집유장을 대상으로 원유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관내 집유장을 대상으로 원유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임병규 경기도동물위샘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집유장과 납유농가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지속 실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원유를 생산·공급하도록 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우유 소비 위축과 FTA 확대로 힘들어하는 낙농가들의 생산의욕 고취 차원에서 우유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유 안전성 검사는 도내 집유장의 원유 위생관리 강화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각 집유장에서 무작위 샘플을 수거한 후 잔류물질, 관능, 비중, PH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잔류물질 검사는 항생제와 합성항균제의 잔류 기준치가 초과하는지 확인하는 것을 말하며, 비중검사는 원유의 성분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관능검사는 외관, 색깔, 냄새, 맛, 이물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며, PH검사는 산성도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한 해 도내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최근 남양주 호만천, 부천 심곡천 등 경기도내 소하천 두 곳이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민안전처의 이번 공모전은 치수 안전성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소하천 가꾸기 정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온 것으로, 그간 경기도에서는 2010년 용인 발안공천 등 두 곳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입상하는 저력을 자랑해왔다. 안용붕 도 하천과장은 “호만천과 심곡천을 표본으로 삼아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도 자연친화적이고 역사·문화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비 방향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에 앞장서 주민과 함께하는 친수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모두 경기도 하천이 휩쓸게 되면서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함은 물론, 하천 가꾸기 분야 전국 최고 기관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먼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남양주 호만천의 경우 소하천의 치수적 기능과 함께 지역 여건을 고려한 생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이용률을
▲ 경기도가 44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 중인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에서 예비심사에 오를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44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 중인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의 예비심사에 오를 20개 사업을 7일 선정해 오는 14일 선정된 사업대한 예비심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심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오디션에 공모한 49개 사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일자리·지역경제·지역개발·도시계획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이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 및 컨설팅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현장 입지 적정성 △지역 연계성 및 협력도 △실현가능성 및 지속가능성 △조기성과 도출 등 5개 분야에 대해 각 사업별로 심도 있게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시·군 규모별 형평성을 고려해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그룹별로 5개 사업씩, 총 20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도는 현장 심사를 통과한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실시해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29일 최종 본선에서 특별조정교부금 4
▲ 7일 화성시가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 화성’을 위한 파수꾼으로 시민 26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이 날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읍 ․ 면 ․ 동장의 추천을 받은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12명은 신규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읍·면·동의 종합감사에 참여하고,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위법 및 부당 행정사항 수시 제보 등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감사관으로부터 명예감사관 및 주요 시정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간의 활동내용 공유와 앞으로의 활동방향 및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청렴한 화성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는 명예감사관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08년 현안사항 모니터링 및 시정감사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명예감사관제도’를 도입하고 4명의 명예감사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7일 관내 ‘법륜사 목불좌상’,‘지장보살본원경’, ‘묘법연화경’ 등 3건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새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원삼면 법륜사에 소장돼 있는‘목불좌상’은 17세기 전반 현진스님의 작품으로 임진왜란 직후 소형 불상의 제작 흐름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다. ▲ 정조어제 채제공 뇌문비 ▲ 법륜사 목불좌상과 복장품 포곡읍 백령사가 소장한 ‘지장보살본원경’과‘묘법연화경’은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연대가 정확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도 문화재위원회는 또 유형문화재 제76호인 역북동 소재 ‘채제공 선생 뇌문비’의 지정명칭을 ‘정조 어제 채제공 뇌문비’로 변경했다. ‘채제공 선생 뇌문비’는 정조가 채제공의 죽음을 기려 지은 비문인데, 이전 명칭이 채제공 선생이 지은 비문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내에는 현재 국보 제252호 백자대호 등 국가지정 문화재 68건, 충렬서원 등 도지정 문화재 52건, 용인향교 등 향토문화재 57건이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경각심을 높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발하기 위한‘무단투기 신고 활성화’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무단투기 신고 활성화’시민 아이디어는“평택시민들이 너도나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큰 효율을 낼 수 있는 아이디어와 평택시 여건 및 환경에 부합하고 평택 시민들의 계속적인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면 된다”고 밝혔다. 모집 방법은 공고일 현재 평택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평택시청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 및 시 홈페이지(쓰레기와의 전쟁) 배너를 통해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또한 우편이나 팩스(031-8024-3709),이메일(min6689@pyeongteak.go.kr)로도 접수 가능하다. 한편, 시는 공모에 선정된 3명에게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품(온누리 상품권)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7일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7일 시청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모범 근무자 5명을 선정해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들에게는 하루 특별휴가를 가도록 했다. 현재 용인시 관내에는 일반행정지원 183명, 사회복지시설운영지원 280명, 지자체 사회복지업무지원 31명, 보건소 건강보호증진업무 11명, 환경보호감시지원 2명 등 총 507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14일까지 ‘상생협력 우수 생산자단체 및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생산자단체와 농·식품기업 간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농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우수 생산자 4개 단체(최대 3,000만원, 자부담 20%)와 농식품 관련 2개 기업(최대 2,000만원, 자부담 50%)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지역생산 원료 농산물과 수요 기업 간 연결에 따른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망 조성, 상품개발, 고부가가치 마케팅 창출 및 소비촉진에 이르기까지 도 농·식품의 상품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상생협력은 도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농식품 생산농가와 기업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자격은 도내 생산자와 기업으로 최소 20개 농가 이상이 참여하고, 공급 관련 계약이 있어야 가능하다. 신청서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greencafe. gg.go.kr/noti/30)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forest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와 경기IT여성새일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오는 6월 말까지 올해 기업환경개선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확대와 여성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일센터는 6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1개 업체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총사업비 7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5~300인 미만으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이거나 새일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환경개선 지원 이후 6개월 이내)한 업체 또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 우선 대상이다. 경기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도내 기업들이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고용안정에 도움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여성근로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지원과 다양한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축중인 세마지역 조합원 아파트내 지곶초 신설과 관련, 건립 예산 70억원의 오산시 분담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원협의회와 오산 국민의당 등은 7일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지곶초등학교는 국가에서 교육부가 신설해야 한다”며, 예산 떠넘기기식 행정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오산시 당원협의회, 시민단체인 오산발전포럼과 오산행정개혁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오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육부가 중앙투자심사를 열어 지곶초 학교 신설 비용을 오산시가 부담하라는 심사 결과를 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당협은 “지곶초 신설비용으로 오산시가 부담해야 할 돈은 70억 원에 가까운 수준이다”며 “결국 잘못된 교육부의 판단으로 시민들이 피땀 흘려 낸 수십 억 원의 혈세만 낭비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협은 “오산시는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상황에 처했음에도 교육부에 재심의 요청은커녕 지곶초 신설을 그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대체 무슨 생각에서, 누구를 위해서 교육부의 결정을 따르려고 하는 건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비판하며, 반쪽짜리 학교신설에 대한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