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4일 마석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마석중 진로 페스티벌'에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소방서는 체험 부스를 통해 소방관의 역할과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소방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교육 △방화복 착용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해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 방화복을 착용하며 소방활동의 책임감을 몸소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한편, 소방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명을 지키는 일의 가치를 느꼈길 바란다”며 “남양주소방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U-PLEX 1층에서 운영한 ‘8 CONTENTS, ONE STAGE in BUCHEON’ 팝업스토어가 시민 3,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관내 콘텐츠기업 공동 홍보·판매 행사로,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눙눙이 △아트플러스엠 △우리나비 △JR매니지먼트 △크리에이티브섬 △타임픽서 △플라잉툰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총 8곳이며, 약 200종의 굿즈가 전시·판매됐다. 특히 ‘틴틴팅클’, ‘눙눙이’, ‘B패밀리’, ‘로보99’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상품이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중 콘텐츠기업과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웹툰 ‘옷소매 붉은 끝동’ 작가가 참여한 역사 토크콘서트, ‘분신으로 자동사냥’ 작가 3인의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툰토이 피규어 체험’ 원데이 클래스는 시민이 직접 피규어를 그려보고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제교류 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5일 부천레포츠공원 원형광장에서 단합 체육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자율방재단원 400여 명을 비롯해 이학환 부천시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체육행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 호우 상황에서 방재활동을 펼친 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방재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단원 400여 명이 함께하는 체육활동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수 단원에게 표창을 전수하며,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태웅 자율방재단장의 헌신과 열정에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와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부천시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부문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간 협력과 시민 중심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총 4개 도서관만이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9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150만 원이 함께 수여된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별빛마루도서관은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 기관으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역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개관 이후 민관학 협력 기반의 시민참여형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주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을 독서치료 전문가로 양성하는 ‘부천형 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지역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주체로 나섰다.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부천마라톤대회’를 시민 8,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천마라톤대회는 부천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시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10km 코스와 3.5km 건강달리기 코스로 운영됐다. 대회에는 시민, 가족, 동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가을철 도심을 달리며,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전 로드체킹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경찰, 소방, 의료진, 모범운전자회 등 5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참가자 안전 관리, 교통통제, 응급상황 대응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대회는 ‘함께 달리는 부천, 건강한 부천’을 구호로 내세워 운영됐다. 10km 코스는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길주로, 심곡천, 송내대로를 지나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5km 건강달리기 코스도 함께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 원미구에 소재한 안중근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09년 하얼빈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거를 단행한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그 뜻을 시민과 함께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회 부천시지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부천유스콰이어가 ‘동요메들리’, ‘그대 있는 곳까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공연했고, 부천오페라단은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안중근 의사 약전 보고와 기념사, 축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안중근 노래’와 ‘독립군가’를 함께 제창한 뒤 만세삼창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중근 의사는 116년 전 하얼빈에서 조국의 자주와 평화를 위해 생을 바친 인물”이라며 “부천시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안중근 의사의 뜻을 시민주권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의 일상 속 자연이 새로운 관광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강변 복합문화공간 ‘남한강 테라스’를 개장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정주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개장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에서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강변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기존 산책로에 폭 5m 규모의 데크길을 새로 놓고, 벤치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낮에는 남한강 조망을 즐기고 밤에는 빛의 거리로 변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천혜의 남한강 물길과 도시재생의 결실이 어우러진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의 중심 강변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양평군은 완공을 기념해 지난 26일 녩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10월 24일, 시흥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구리 전통시장 상인회’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는 ▲상인 자율조직 역량 강화 ▲고객 중심의 문화형 시장 조성 ▲시설현대화 및 골목상권 연계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구리시는 최근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 ▲시장 아케이드 정비 및 화재 안전 기반 시설 구축 ▲상권 활성화재단과 협업한 축제·야시장 개최 등‘찾고 싶은 시장, 머물고 싶은 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온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표창은 구리 전통시장 상인회 단체표창과 함께 행정 지원을 담당한 구리시 일자리경제과의 개인 표창이 동시 수여되어, 행정과 상인회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든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표창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24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점심 식사와 각종 먹거리와 물품 판매, 불우이웃 성금 모금 등으로 구성되어 수택3동 지역 주민, 각 동 기간단체 회원, 관내 관계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함께 참기름, 들기름, 다시마, 참깨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가 이뤄졌으며, 판매 수익금과 이웃돕기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해 주신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택3동 사랑의 바자회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홍종민 동장은 “우리 동 사랑의 바자회가 성황을 이뤄 기쁘고,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유 수호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석진 회장의 안보 특강 ▲회원 간 단합 프로그램 ▲우수봉사자 표창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머니 포순이 활동을 비롯해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회원들이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시정 질의응답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장은“이번 수련대회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우리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회원 간 신뢰와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나라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지역의 중심에서 자유와 평화,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