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8월 26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하 “교육감”) 면담을 갖고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 김지선 축산물유통팀장, 양주축산농협 이후광 조합장, 박원영 상임이사,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 김정명 센터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입장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축산 관련 단체는 “공급체계가 변경되면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생계가 위협받을 뿐 아니라, 저가 경쟁입찰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변경 과정에서 농민과의 충분한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수축산물급식은 단순 경제논리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이자, 대외적 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인의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는 공공조달체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G마크 축산물은 우수한 품질 제공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8월 26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국학기공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협회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시국학기공협회 관계자는 안양시체육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경기도협회 회장배 국학기공대회 10년, 안양시장배 국학기공대회 9년 출전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원수에 따라 대회에서 식대비와 기공복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별도의 연습장이 없어 평촌중앙자유공원이나 공터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안정적인 연습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협회는 생활체육 보급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정기 행사 및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하고 있으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현재 약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박달1동, 석수2동, 안양7동,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공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나, 동안구 행정복지센터에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8월 26일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경기도 노인정책팀, 연천군 사회복지과, 연천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노인복지 현안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지회와 노인복지관의 정체성 확립 ▲노인복지관 운영비 도비 지원 비율 조정 ▲노인대학 동아리 강사료 지원 방안 ▲어르신 미담 사례 포상 확대 ▲1사1경로당 사업 활성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날 참석한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은 “노인지회와 복지관의 기능이 혼재될 경우 역할이 불분명해질 수 있다”며 “기관별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협력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김정혜 연천군 사회복지과장은 “연천군은 재정자립도가 도내 최하위 수준이라 군비 부담이 크다”며 “특히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도 차원의 차등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탁민영 경기도 노인정책팀장은 “노인복지관 운영비 보조율은 현재 도비 10%·군비 90%로 책정되어 있으나, 종사자 처우개선비나 일부 수당은 이미 도비 100% 혹은 5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종료 후 남양주시쌀연구회가 경기미 1,300kg(10kg 130포)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쌀연구연합회가 주관한 나눔 행사로, 남양주시쌀연구회가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공동체 실천에 앞장섰다. 전달된 경기미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며, 남양주시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쌀로 수혜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쌀연구회는 평소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교류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그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정구 남양주시쌀연구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복지가 함께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학습단체와 협력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수원비행장 80년 사진전: 사진으로 걷는 기억의 활주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수원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창룡도서관을 시작으로 권선구청, 일월수목원, 매여울도서관 등 총 4곳의 공공기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각 장소에서 5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비행장과 도시’, ‘비행장의 시작’, ‘전쟁 속 비행장’, ‘기억 속 사람들’이라는 주제를 통해 비행장과 관련된 역사적 장면과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특히 6·25전쟁과 베트남 파병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들이 사진으로 공개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최근 정부의 군사기지 보호구역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수원 군 공항 주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며,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조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9월 1일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 고도화’를 신설한다. 기존에 시군별 권역 센터에서 각자 처리하던 업무를 체계적인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 관리한다. 경기도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 고도화 시연회’를 개최했다.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광역 및 기초 주거복지센터 간 상담 체계를 통합하고, 정보 연계 및 정책 협력 체계 강화를 목표하는 사업이다. 현재 24개 시군 주거복지센터에서는 민원인이 상담을 신청하면 맞춤형 주거복지제도 추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등을 돕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상담 이력 관리 등이 경기도 전체 차원에서 이뤄지지 않고, 센터 개별로 이뤄졌다. 이에 도는 2단계에 걸쳐 고도화를 추진한다. 1단계(2025년)에는 기초 및 심층상담 기능, 상담 이력 관리, 기초 통계 제공, SMS 문자 발송 기능 등을 통합한다. 2단계(2026년)에는 사례 관리 기능, 정밀 통계자료 관리, 상담 기록 문서화 등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올 하반기에는 사용자 의견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8월 25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누구나 돌봄 신규 제공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역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참여하는 7개 신규 기관이 함께했다. 신규제공기관으로는 방문의료서비스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호법한의원, 이천고려한의원, 생강한의원 4개소 이며, 동행돌봄 서비스로 사람과내일 사회적협동조합, 주거안전 서비스로 이천지역자활센터, 일시보호 서비스기관으로 신현요양원이 지정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방문의료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노인성 질환 등으로 외래 진료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사·한의사가 직접 가정이나 생활 현장을 방문하여 진료, 건강 상담, 투약 및 처방,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예방적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직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복지정책과는 8월 25일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물가 속 가계 부채로 힘들어하는 금융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동부권역 엄희경 과장을 강사로 하여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하는 사업 내용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가계 부채를 복지적 해법으로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 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 누구나 돌봄 신규 사업(방문의료) 추진에 따른 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의 통합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읍면동에서 직접 시민들을 대면하는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경제적 문제와 돌봄 필요 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 대상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25일 시민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이천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채용 전문 면접관’,‘CS 강사 전문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도시 20년을 지내며 새롭게 운영될 주민자치학습센터 활성화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학습센터 강사 공개채용을 위한 채용 전문 면접관 자격 취득 과정과 강사의 전문성을 위한 CS 강사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기획됐다. 채용 전문 면접관 과정은 강사 채용의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으로, 면접 유형 및 기법과 품격 있는 면접관 행동 가이드, 면접관의 역할과 책임에 관한 내용으로 많은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CS 강사 전문가 과정은 고객 만족(CS)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트랜드 이해와 마인드, 불만 고객 응대와 악성 민원 응대 실습으로 최종 강의 시연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과정이 단순한 자격 취득 과정을 넘어, 시민들의 새로운 진로 개척과 지역사회 인적자원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유보통합 특색사업 ‘2025년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가정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아 발달 수준에 맞춘 문화공연과 환경 놀이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영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적 가치가 높은 문화공연과 환경 놀이 프로그램을 선별해, 영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센터는 지난 8월 21일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및 문화예술교육 전문업체 컬러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이천시는 영아 발달 맞춤형 문화·환경 체험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양육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