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30일, 어린이 행복나눔 봉사단 8월 활동으로 성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책임감 있는 봉사자로서의 기본 태도를 기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경청’, ‘긍정’, ‘배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행복나눔 봉사 단원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통해 자원봉사에 임할 때 필요한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어린이는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배운 게 기억에 남아요.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이번 성품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9월 2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삼성초등학교 총동문회·학부모폴리스·녹색어머니회원들로부터 안양 삼성초 환경개선 관련으로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삼성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에 미스트폴을 설치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탈진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참석자들로부터 해당 시설 설치에 대한 민원을 공식적으로 접수했다. 또한, 후문 일대는 정문에 비해 그늘과 음수대 같은 인프라가 부족해 학생들이 폭염에 더 쉽게 노출된다며, 미스트폴 설치가 통학 환경 개선과 학생 건강 보호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유 부위원장은 “미스트폴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폭염 시대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방패막이”라며 “안양시 관계 부서와 협의하고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트폴은 초미세 물 입자를 안개처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장치로, 도심 폭염 대응과 실외 온열 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오학, 나눔을 잇다’ 행사에서 ‘생활 행동 요령 - 응급처치’ 교육을 동영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화상, 열사병, 뱀에 물렸을 때, 벌에 쏘였을 때 등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실제 사례 동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영상 자료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 대상자들은 “영상으로 자세한 과정을 볼 수 있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학동 관계자는 “이번 ‘오학 나눔을 잇다’ 행사에서 동영상 교육을 활용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한 생활문화 조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여성시설 호봉제 도입 평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아동·여성 복지시설 현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호봉제가 본격 시행된 지 1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아동·여성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이 현장의 돌봄과 보호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호봉제 개선은 단순한 처우 향상이 아니라 복지서비스의 질과 안정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시설장 경력 호봉 불인정, ▲근속 연수에 따른 승급제 부재, ▲기관 간 임금 격차 확대 등 구조적 문제가 제기됐으며,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심리치료 인력 호봉 기준 부재 등 구체적인 현장 사례도 보고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형 표준임금제 시행, 시설장 경력 100% 인정, 센터장 채용 공개모집 의무화, 친인척 채용 방지 조항 신설, 장기 근속자 승급제 및 각종 수당 지급 확대, 심리치료 인력 호봉 기준 마련 등이 정책 개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25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마이스 트래블마트(Incheon Songdo ICCZ MICE Travel Mart, 이하 ISIT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9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29개사와, 국내 마이스(MICE) 분야를 대표하는 50개사 이상의 셀러가 참가해, 총 3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입국허용을 발표한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마이스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며, 행사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바이어들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 내 주요 시설인 송도컨벤시아, 경원재 바이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등을 직접 둘러보는 인스펙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파노라믹 65에서 웰컴 리셉션이 열려 국내‧외 참가자들이 네트워킹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3일에는 각국 본격적인 1:1 B2B 상담회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천 MICE 설명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도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3차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사용본거지가 고양시이면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4·5등급 자동차 또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이고,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우선순위(등급, 저소득층·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택배 및 어린이 통학차량, 제작연월일)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9월 30일에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나 고양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가 2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장철규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진섭, 배현경, 위영란, 유재호, 임채덕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용역사로부터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 주요 검토 결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조례‧규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철규 대표의원은 “연구가 중반을 지나며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이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며, “의원들의 경험과 전문가의 분석을 토대로 실질적인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끝까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법규 연구회’는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자치법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법제도 정비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3일에 열린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파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파주시의 인공지능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인공지능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및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사업화 지원 등 지원사업 추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효율적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사무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정부가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범정부적인 정책 및 예산 지원을 천명한 만큼 다른 지역에 앞서 인공지능산업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파주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주시와 함께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개정안은 시장이 제출하는 의안뿐만 아니라 의원 발의·위원회 제안 및 주민조례청구 의안의 경우에도 비용추계서를 첨부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비용추계서의 작성 주체와 제출 시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의안 심사 단계에서 재정부담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취지로, 안 발의에는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의원 발의 및 위원회 제안 의안에 비용추계서를 첨부하고 재원조달 방안을 명시하도록 하는 것과 주민청구 조례안의 경우 필요시 비용추계서 첨부하게 하며, 비용추계서는 소관 부서에서 작성해 예산 담당부서와 사전 협의하도록 하는 것 등이 있다. 아울러 비용추계서를 시장 제출 의안은 조례·규칙심의회 상정안에, 의원 발의 의안은 의회 상정안에 각각 첨부토록 규정하는 조항도 안에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8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일부 조문을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통과됐다. 조례안은 안산시에서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관급공사 건설현장의 노무비 관련 부조리를 예방하고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박은경 의원을 비롯한 총 15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관급공사에 전자카드를 이용한 출퇴근 관리제 도입을 통해 노동자 출퇴근 정보를 투명하게 기록하도록 하는 것과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노무비 청구 및 지급, 관리 등에 관한 명확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정의 규정 ▲지역건설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사항 규정 ▲지역건설노동자 우선 채용 및 고용에 관한 사항 규정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적용 등에 대한 사항 규정 ▲노무비 청구 및 지급에 대한 사항 규정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 사항 등에 관한 규정 등이 명시됐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