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년 제3회 포천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청소년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동아리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모범을 보인 청소년들에게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을 수여헸다. 이번 시상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속 청소년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 댄스·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4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활기찬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포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주도적인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88명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광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지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고은아이 어린이집이 성금 2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의 첫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희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11월 5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자금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031-870-7846)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대표 주임록 의원)는 11월 7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광주시의 토지이용 및 물순환 현황 분석, ▲물순환 관련 법·제도 검토, ▲국내외 저영향개발(LID) 적용 사례, ▲투수포장 확대 및 저류지 확보 방안 등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무(無)시멘트 투수블록을 활용한 친환경 투수포장 기술과 주차장·공원 공간을 활용한 복합형 저류지 조성 방안, AI 기반 통합 물관리 시스템(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실효성 높은 기술 대안이 논의됐다. 주임록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광주시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대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보육교직원 6명을 ‘2025년 하반기 영유아 보육유공자’로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보육 교직원들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부모 소통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보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보육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아이의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에 진심으로 다가가는 보육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해 온 보육 교직원들의 노력이 건강한 미래 세대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보육 현장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구는 어린이집 운영 발전과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모범 보육인을 상·하반기 선정해 장안구청장 표창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화성특례시 추천 여행코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정명근 시장의 문화관광도시 비전 아래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도시 전역의 관광 매력성이 높은 명소들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은 9개 테마 코스를 개발하여 11월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여행코스 시범운영은 개발 코스 가운데 3개 코스인 ‘쉼표여행’, ‘감성투어’, ‘시간여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차 시범투어(팸투어)는 11월 4~6일 SNS 리뷰어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해설을 제공했다. 2차 시범투어는 11월 11~13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시범투어(팸투어) 참여자들은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희소한 지질자원을 직접 확인하며 화성의 자연사 가치를 체감했고, 화성당성에서는 웅장한 경관과 더불어 당성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해설과 함께 깊이 있게 접했다.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에서는 서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오는 2차 시범투어 역시 코스별로 운영되며, ‘쉼표여행’은 비봉습지공원·서해안 황금해안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주관 ‘2025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8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통․리장, 함께 만드는 따뜻한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통·리장 및 관계자 9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화성특례시는 도농 복합지역의 특성상 통장과 이장이 병존하고 있으며, 통․리장이 주민과 마을, 행정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100만팀, 특례시팀 등 6개 팀으로 나눠 참여한 명랑 체육대회가 진행돼, 경쟁이 아닌 화합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헌신해 온 우수 통·리장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표창도 수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통·리장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화성특례시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가 7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100만 대도시, 화성의 내일을 묻다’을 부제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관한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1일 화성특례시가 공식 출범한 이후 특례시 권한 발굴 위주로 진행된 논의를 넘어, 10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대도시형 행정체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연구기관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발전 방향과 도시 비전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 발표 1부에서는 상지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자 전(前)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 위원장인 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특례시의 이해와 화성시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도시문헌학자이자 ‘한국도시의 미래’ 저자인 김시덕 박사가 ‘대한민국의 축소판, 화성-염전부터 반도체까지’을 주제로, 화성시의 도시 변화와 성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일 성공적으로 폐막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복원되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국 교류가 재점화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 간 네트워킹 강화와 실질적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화성특례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중국 쑤저우시 우장구를 방문해 쑨다오쉰 우장구장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쑨다오쉰 구장의 신규 취임(2025년 9월)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한 우장구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양 측은 지난 10년간 단절됐던 문화·체육·경제·기후 정책 등 여러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정례 교류 재개와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우장구의 대표적 명소인 동태호 생태공원에 화성특례시의 시화인 목백일홍을 기념식수로 식재하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한중 관계의 새로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8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2025년 푸름이가족봉사단 이그나이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름이가족봉사단은 총 33가족, 1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를 대표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푸름이가족봉사단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경험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가족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 이어가는 봉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의 부인 박주영 여사를 비롯해 시청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푸름이가족봉사단 24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가족봉사단의 걸음마부터 걸음이 멈춰질 순간까지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이그나이트 사례 발표회에서는 가온누리·둥이·우승진·무력이 가족봉사단이 무대에 올라, 가족이 함께한 봉사활동의 의미와 감동을 공유했다. 특히, 각 가족은 ‘봉사는 치유다’, ‘감사의 손길, 잊지 않을 마음’, ‘자랑하고 싶은 봉사활동’, ‘25년도 우승진 가족봉사단의 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