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은 숫자와 규정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정책 하나, 조례 한 줄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행정은 곧바로 현실과 괴리된다. 그래서 지방행정에는 ‘이론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이론을 현장에서 검증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 금종례 행정학 박사의 이력은 이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행정학 박사라는 학문적 기반 위에 지방의회 경험, 그리고 대학 강단에서의 교육 활동까지 이어온 행보는 흔치 않다. 연구실과 의회, 강의실을 오가며 쌓은 경험은 행정을 단순한 제도가 아닌 ‘작동해야 할 시스템’으로 바라보게 한다. 지방의회는 행정의 민낯이 드러나는 공간이다. 예산의 제약, 부처 간 이해 충돌, 주민 요구의 현실성 등 교과서에 담기지 않는 문제가 매일같이 표면으로 올라온다. 이 과정에서 행정 이론은 시험대에 오른다. 금 박사가 강조해 온 ‘현장 행정’은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지 못하면 의미를 잃는다는 자명한 원칙에서 출발한다. 다만, 이론과 현장을 모두 경험했다는 사실이 곧바로 성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학문적 전문성과 정치적 경력이 동시에 존재할수록, 그 성과에 대한 검증 또한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 조례와 정책이 실제 주민 삶에 어떤 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흔드는 건 나라를 망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강한 표현이지만, 과장이 아니다. 12월 31일 기자회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던진 이 한마디는 단순한 지역 이기주의의 외침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전략의 본질을 꿰뚫는 경고였다. 반도체는 대한민국 최대의 주력산업이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축이다. 그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년간 계획하고, 막대한 행정력과 재정을 투입해 추진해 온 사업이 바로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다. 현재 용인특례시에서는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Fab) 건설이 이미 진행 중이고, 산업단지 조성 공정률은 70%를 넘어섰다. 용수·전력 인프라는 이미 90% 이상 구축된 상태다. ‘계획 단계’가 아니라 ‘실행 단계’를 넘어 ‘완성 단계’로 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정치권과 행정부 인사들이 “지방 이전”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을 넘어 위험하다. 반도체 산업은 속도와 집적이 생명이다. 이미 집적된 인프라와 기업 생태계를 포기하고, 새 지역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주장은 산업 현실을 외면한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 이상일 시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단언한 이유다. 특히 전력 문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임직원 동아리 ‘그린 챔피언스’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의 치과 치료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50만 원을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명의 치과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2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송영주 총지배인, 그린 챔피언스 이지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영주 총지배인은 “후원금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치과치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린 챔피언스는 호텔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결성한 내부 동아리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양주권역 학부모 안전대사들은 가납초등학교에서 교권존중 캠페인과 학교안전공제회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덕정고, 덕현고, 연푸른초, 율정중 소속 학부모 안전대사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양주1)이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교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학교안전공제회의 역할, 학교 사고 예방과 보상 제도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이 진행된 가납초등학교는 1927년 개교해 2년 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유서 깊은 학교로, 현재 재학생 300여 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그 명맥을 잘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 후에는 교장실에서 차담 시간을 가졌다. 올해 9월 가납초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이란희 교장은 “가납초등학교가 모교”라며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덕분에 교사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그 결과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약 1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물품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기부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중심으로 기부가 이루어졌다. 총 127점의 물품이 기부되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나눔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사용·재판매되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 인터넷 신문 ‘생생한 정보 뉴스’ 경기헤드라인社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기헤드라인을 신뢰하고 함께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헤드라인은 경기지역 곳곳의 삶과 현장을 기록하며 시민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언론이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빠른 보도보다 정확한 전달을, 큰 목소리보다 현장의 이야기를 우선하며 지역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쉼 없이 걸어왔습니다. 언론은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민의 곁에서 사실을 알기 쉽게 전하고, 궁금증에 대신 질문하며, 필요한 정보를 책임 있게 전달해야 하는 공적 책임을 지닌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권력과 제도, 자본 앞에서는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시민을 대신해 묻고 확인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경기헤드라인은 어떠한 압력과 유혹 앞에서도 사실과 공익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언론으로 남겠습니다. 속보 경쟁에 휩쓸리지 않고, 광고와 이해관계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며, 권력과 행정에 대한 감시의 시선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2026년에도 일상의 소소한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서지역 여객선 및 도선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객선 요금 지원 대상을 기존 도서지역 주민과 자녀에서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그 배우자까지 포함한 직계가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지역은 육지와 단절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여객선이 사실상 유일한 교통수단이며, 의료·돌봄·교육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서도 이동 부담이 큰 지역이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급속히 진행되는 도서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은미 의원은 “특히 도서지역 내 고령 주민의 일상생활 유지와 의료·돌봄·안전 지원을 위해서는 직계가족의 방문과 왕래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족 방문에 대한 지원이 제한적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서지역 주민에게 가족의 방문은 단순한 왕래가 아니라 삶의 안전망이자 주민 이탈을 막고 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이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감사 분야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한 해 동안 투철한 책임 의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본래 역할인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송 의원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정책과 예산 집행 전반의 투명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꼼꼼히 점검해 왔다. 특히 2023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안과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감사 운영으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송 의원은 오산시의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많이 메워온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이지 않던 시민의 고통을 ‘조례’라는 언어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내 온 인물이다. 송 의원은 아동, 청소년, 청년, 가족, 교통약자 등 정책의 틈새에 놓인 시민들의 어려움에 주목하며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 △아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방해하려는 일부 정치적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31일, 오전 10시 3층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를 통해 “일부 정치인과 행정부 인사의 잘못된 발언이 국가적 사업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가 최대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주요 참여 기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막대한 투자가 확정된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특히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입주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각종 영향평가가 신속히 처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호남과 충청 지역 일부 정치인들이 반도체 클러스터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을 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용인에 집중된 전력 수요 문제를 제기하며, 새만금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VMS재단의 빅토리아거래소(대표이사 앤디박) 가 출금정지 경고조치를 지난 10월말에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 설립되어진 Victoria Exchange Inc 는 한국에서도 널리알려진 코인유탑(CoinUtop)과 텐앤텐월드(Ten&Ten) 거래소의 H**대표로부터 코인유탑거래소를 인수받아 새롭게 법인명을 바꾸고, 총48개의 서버도 미국 AWS 아마존서버로 이전했으며 모든 소유권과 자산을 이전받고 2023년7월4일에 앤디박 대표이사가 취임하며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빅토리아 거래소는 미국 워싱턴주 주정부 승인을 받고 MSB 라이센스를 준비해오던중 내부직원과 지인에 의한 1비트 불법출금과 VMC코인 불법매도로 워싱턴주 금융당국과 주거래 은행인 Bank of America 로부터 출금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사회의 의장인 앤디박 CEO는 사건이 일어난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에 전념했지만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더이상 막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로인해 앤디박 이사회 의장은 3년간 채굴하여 모은 자신이 가진 318 BTC 전량을 담보로 사태수습에 나섰으며, 이로인해 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