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7일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 및 민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와 정서 지지 사업의 실효성을 논의하며, 정보통신기술 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고독사 예방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사물인터넷 기반 1인 가구 안전 돌봄 서비스 △우리 집 정리 정돈 및 청소 방역 지원사업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싱글벙글 밥심’, ‘뭉쳐야 산다’ △고독사 위험군 발굴 강화 사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싱글벙글 밥심’, ‘뭉쳐야 산다’ 사업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팀이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립된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7일 이동면과 내촌면에서 ‘2025년 은빛아카데미 1기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수료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작에 앞서 식전 축하 공연으로 동아리 ‘포천 하모니 앙상블’이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학사보고 △수료증 및 감사장 수여 △축사 △수료생 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은빛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건강체조, 실버놀이, 원예치료,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평생학습의 모범을 보여줬다.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은빛아카데미는 고령 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된 60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하고 찾아가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포천동은 지난 28일 신읍동 334번지 일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유휴부지에 조성한 ‘왕방공원’을 개장했다. 왕방공원은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착공 전까지 유휴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포천동은 지난 3월부터 약 8,000평의 유휴지를 정비해 6,000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산책로를 만들었다. 유채꽃이 만개한 왕방공원은 제주도를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 노란 물결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오는 7월 토지 재정비 이후, 여름철에는 코스모스를 파종해 또 다른 계절의 풍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심 속 유휴공간이 시민을 위한 치유 명소로 재탄생했다. 왕방공원을 찾아 인생 사진도 남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미디어센터는 오는 6월 5일 포천미디어센터 4층 ‘미디어 라운지’와 ‘미디어 상영관’에서 영화 ‘귤레귤레’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영화제작사 ㈜필름초이스와 협업해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문화 향유 기반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영화 ‘귤레귤레’는 고봉수 감독 연출을 맡고, 이희준, 서예화, 신민재, 정춘 배우가 출연한 작품으로, 낯선 여행지에서 과거의 미련과 작별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오는 6월 11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 당일 영화는 총 3회 상영한다. 1회차(오전 10시), 2회차(오후 2시) 상영은 미디어 상영관에서, 3회차(오후 7시) 상영은 미디어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특히, 오후 7시에 진행하는 메인 시사회의 경우 미디어 라운지의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할 예정이며, 시사회에 앞서 영화제작 관계자의 환영 인사도 있을 예정이다. 영화제작사 ㈜필름초이스 김순천 대표는 “지역과 함께하는 시사회는 영화가 주는 감동을 더욱 깊이 전할 기회”라며,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4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빈 절주교실’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가족들이 건전 음주 및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절주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가족 또는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회기별로 ▲음주와 건강 ▲스트레스 대처하기 ▲나 이해하기 ▲가족 이해하기 등이 전문 강사의 강연과 함께 진행된다. 상반기 ‘14기 해피빈 절주교실’은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시~9시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수료식은 10회 중 8회 이상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절주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피빈 절주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외에도 인터넷(스마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7일 유·아동의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시·공립유치원연합회와 함께하는 ‘유·아동 중독예방 교구제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구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혜정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옥기 안산시공립유치원연합회장, 이현숙 안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유·아동 대상 중독예방 교구 제작 및 지원방향 ▲교구 제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중독예방 뮤지컬 사후 평가 공모전 심사 ▲정기 협의체 구성·운영 등으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중독예방 교구를 개발함으로써 과도한 미디어 사용 대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안내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소독 의무 대상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 이행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적절한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근 소독업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1개 소독업소를 적발해 행정 처분하는 등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소독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각 시설에 유선 안내와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독의무 대상 시설은 ▲객실 수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연면적 300㎡ 이상의 식품접객업소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병원급 의료기관 ▲1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 ▲학교 ▲연면적 2,000㎡ 이상의 사무실용 및 복합용도 건축물 ▲50명 이상 어린이집 및 유치원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 총 1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시설들은'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별로 소독 기준이 다르게 적용돼 연간 최소 3회에서 최대 9회이상까지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소독의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전형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의심 환자의 발생 상황을 가정, 위생정책과 등 시청·구청 위생부서 및 보건소,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록구청 구내식당에서 진행됐다.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발생시설의 대표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등은 관할 기관에 즉시 신고하고, 위생정책과 및 보건소 등 위생·감염부서에서는 유관부서와 기관에 신속히 보고 및 전파해야 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보고 관리 시스템 입력·전파 ▲원인·역학조사반 구성 및 현장조사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등 부서별 대응 임무를 중점 훈련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장애인 이동 치과진료 사업 ‘위드유(With you)’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원보건소에서 추진해 온 장애인 구강예방 진료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거동이 쉽지 않아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한 중증 장애인의 경우, 치료의 적기를 놓치거나 진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원보건소의 ‘위드유’ 사업은 이러한 장애인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방 진료 접근성 향상 ▲의료이용 불평등 해소 ▲장애인 보호자의 동행 부담 완화라는 3대 목적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관 단위로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진료 예약을 하면, 보건소의 공중보건의와 구강 보건 담당자 등이 기관을 방문해 진료에 나서는 형태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의 치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6월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8회 정기연주회 ‘단원기행 : 그림 그 너머의 선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풍속화의 거장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모티브로, 그의 예술혼을 현대적 감각의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안산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미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단원기행’이라는 부제처럼 김홍도의 그림 속을 거닐다가 만나는 풍경과 인물, 정서를 국악의 선율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임교민의 기획 아래 채지혜 위촉 작곡가, 김한복 사물놀이 교수 등 다수의 창작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채지혜 작곡가의 ▲‘김홍도, 그리고 안산의 숨결’ 임교민 상임지휘자가 김태경 연주자와 함께하는 ▲생황 협주곡 ‘송하취생’ ▲‘김홍도 풍속화첨 모음곡 1번’ 김한복 교수와 협연하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3악장'은 전통음악의 기틀 위에 창작적 상상력을 더해 국악의 미술적 매력을 전달한다. 이밖에 국악과 대중음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