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특화사업인 『오학,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학,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등 50가구에 ▲쿨베개 커버, ▲모기 제거용 홈패트, ▲여름 제철 과일 꾸러미 등 여름철 필수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활동이다. 지난 6월에 이어 7월 15일, 협의체 위원들은 폭염에 취약한 14가구를 방문하여 여름 물품을 전달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병선은 “더운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은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방기기 사용을 자제하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작지만 실용적인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 간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학,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김장 나눔, 방한물품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대신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주시 동행서포터즈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고 특히 현재 분기별 1회 개최되고 있는 협의체 회의를 월 1회 또는 격월 1회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협의체 운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했다. 송태연 민간위원장은 “의료비 지원이 꼭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적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꼼꼼하게 심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작동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공공위원장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의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복지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 제일어린이집은 지난 16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65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이들이 평소 소중히 여기던 물건들과 학부모 및 보육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경제 관념을 익히는 동시에,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박의숙 제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의 이번 기부는 경제 교육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점동면에서는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동행’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행복한 동행’은 대표 김동석 씨를 비롯해 회원 11명으로 구성된 지역 내 나눔 실천 단체로, 취약계층 2가구에 대해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총 24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점동면과 협력하여 수혜 가구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복한 동행”김동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점동면장은 “지역 내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이 점점 확산되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잦은 폭우로 인한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 전기안전점검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상악화로 인한 전기설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주거 안전확보를 위한 여주시의 선제적 조치로 살기좋은 여주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 이번 전기안전점검은 1999년 이전에 준공된 단독 및 연립주택(연면적660㎡이하, 4층이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절연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설치 및 동작여부 점검, △인입구 배선 점검, △개폐기 점검, △옥내배선, △분전함 접지상태이며, 그 외 기타사항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신청은 해당 읍·면·동 산업팀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1월 말일까지 진행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부도 탄도항 일대에서 대부도 대동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업지도선 승선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 어업지도선 ‘안산 바다호’는 시가 운영하는 관공선이다. 주로 해상에서의 어업질서 유지 및 불법 어업행위 지도·단속과 풍·육도 도서주민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양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어업지도선에 직접 승선해 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프로그램은 ▲어업지도선 견학 ▲해양행정 업무 소개 ▲해기사 직업 안내 및 승선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생소했던 어업지도선의 임무와 역할, 해상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조타실 및 항해·통신장비 등 어업지도선 내부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운행하는 어업지도선에 탑승해 선박 운용을 체험하고, 선박에서의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요령과 구명조끼·소화기 등의 물품 사용법도 함께 교육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향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 기관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해 지난 10일 동패중학교, 16일 두일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체결한 ‘모빌리티 활성화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 통계 및 사고 영상 ▲정의 및 주행 자격 ▲주정차 제외 구역 안내 ▲이용 안전 수칙 및 처벌 규정 등으로, 참여형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심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금릉·선유·다율중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동패·두일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여름방학 이후 하반기 교육을 재개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의 노후된 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새롭게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도입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오는 2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미니 풀장 ▲미니 워터슬라이드)은 물놀이장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아이들에게 보다 활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여름철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간 사용으로 손상된 탄성포장재를 전면 교체해 놀이공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야간 경관조명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보수 작업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은 바닥 포장재를 정비하고 처음으로 에어바운스를 도입하는 등 시설과 콘텐츠를 모두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수천 명의 이용객이 찾는 만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소개 및 대출체험, 도서관 견학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이해 및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제작 ▲여름에 관련된 그림책과 함께하는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주도적인 독서습관 형성과 알찬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2025년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북부네트워크팀(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가(家) 봄(See)’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및 도·시의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관련자 및 고립가구를 위한 주민활동가 ‘이음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우리가(家) 봄(See)’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군포시무한돌봄센터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산본1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왔다.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과 사업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고립가구 당사자와 활동가, 공무원, 자조모임 ‘아트메이트’ 참여자 등이 직접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고립가구 발굴의 필요성과 발굴 이후 사후지원의 중요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