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8일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대변인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경기GTV’의 중복 투자를 질타하며, 예산 전액 삭감과 채널 통합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경기GTV(대변인실)’와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홍보기획관)’를 별도 운영하며 예산과 행정력을 이중으로 낭비하고 있다”며 “비슷한 성격의 채널 난립은 도민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기GTV’의 저조한 효율성을 꼬집으며 “지난 6년간 3,900여 개의 영상을 쏟아냈지만, 평균 조회수는 2천 회 미만에 그치고 있다”며 “도민이 보지 않는 영상을 양산하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민생·복지 예산이 삭감되는 긴축 기조 속에서 효율성 없는 홍보 채널에 수억 원을 쓰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두 채널을 ‘경기도청 공식 채널’로 단일화한다면 구독자 24만 명 규모의 파급력 있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윤태길 의원은 “재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선보인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대공연장)에서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하남을 대표하는 연말 시즌 공연으로 자리매김하며, 가족·연인·친구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아름다운 동화를 기반으로 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이브, 소녀 ‘클라라’가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와이즈발레단은 클래식 발레 테크닉을 바탕으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눈 내리는 효과, 다채로운 무대 세트와 의상을 더해 동화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가족 관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여 발레가 낯선 관객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관객들은“눈이 진짜 내리는 것 같았다”, “만화에서 보던 크리스마스 세계에 들어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부모 관객도 “아이와 함께 클래식 발레를 처음 봤는데, 이해하기 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6일 활동인증 제도에 참여한 신규 봉사자와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우수 자원봉사자 180여 명을 초청해 영화 단체 관람 행사 ‘시흥자봉 시네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시간 중심’ 인증만으로 담기 어려웠던 자원순환 활동 등 의미 중심의 다양한 봉사 실천을 ‘참여 건수’로 인정하는 자원봉사 활동 인증 제도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이러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문화적 보상 방식으로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활동 인증 1건 이상을 실천한 신규 봉사자부터 다년간 꾸준히 시흥의 자원봉사 문화를 이끌어 온 우수 자원봉사자까지 모두 참여하며 세대와 활동 형태를 아우르는 새로운 인정 문화의 출발점이 됐다. 행사는 올 한 해 봉사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는 감사 메시지 전달에 이어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상영작은 ‘한란’으로,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한 연대와 헌신의 메시지를 담아 자원봉사의 가치와 맞닿아 있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할인가맹점 메가박스 시흥 배곧점 상영관 1개 관을 대관해 운영된 이번 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6일 시흥시 공공놀이시설인 ‘숨쉬는 놀이터’ 1~3호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 패밀리 겨울 통ㆍ통 놀이터’ 연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 공공놀이터와 시흥시 플레이스타터를 활용한 지역자원 연계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아동ㆍ가족 지원 모델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권역별 자유 놀이 및 체험 활동 ▲크리스마스 쿠키 리스 만들기 등 놀이ㆍ교육ㆍ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내용으로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통놀이, 단체놀이, 책놀이, 오리엔티어링, 노래ㆍ핸드벨 연주 등 권역별 다양한 활동은 가족 간 협동과 교류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팀워크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온전히 웃고 뛰어놀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한 아동은 “감사하고 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12월 8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도시정비국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한솔 4·5·6단지의 사업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신속한 구역 조정과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한솔 5단지는 이미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한솔 6단지는 지난 6일 조합 총회를 개최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같은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묶인 한솔 4단지만 재건축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주민들이 불이익을 겪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도시개발과장은 “한솔 5단지와 6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한솔 4·5·6단지를 묶어 지정한 구역을 조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최종성 의원은 “이와 같은 사례는 향후에도 반복될 수 있다”라며 “한솔 5·6단지의 사업 추진으로 인해 한솔 4단지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을 못해 피해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지난 4일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양주골김치체험박물관에서 동절기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체험 김치 현장’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활동 기회가 부족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총 41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양주골김치체험박물관의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어진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서로 도우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덕분에 겨울철 외출이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느껴졌다.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동절기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씀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해드릴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5일 열린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복지국 노인복지과 예산안을 심사하며, 이매1동 복합청사 공사(2027년 12월 준공 예정)에 분당구노인지회가 입주하는 만큼 어르신 친화적 편의시설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분당구 노인지회가 입주하는 공간에 회의실, 운동시설, 식당 등 필요한 부대시설이 제대로 갖춰져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활동 특성과 이용 행태를 고려한 공간 설계와 예산 계획을 사전에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어르신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노인 복지 분야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광적면이 최근 광적면 드론봇 페스티벌 음식판매 참여단체인 민·관·군 상생위원회, 광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광적면자율방범대, 석우리 부녀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백미 10kg 34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관내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의식 민·관·군 상생위원회 위원장은 “민·관·군 상생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 석우리 부녀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기부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광적면 드론봇 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드론봇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참여 단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백미는 관내 경로당 및 어르신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적면 드론봇 페스티벌은 가납리비행장 운영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수년간 이어지는 과정에서 2022년 체결된 민·관·군 상생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군의 상생과 화합을 강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2006년부터 질병관리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사 안내, 독려, 대상자 발굴 등 체계적 협력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일산동구 중산동 조사구 참여율이 87.5%를 기록해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대상자 상담·연락체계 강화, 조사 편의제공, 주민 설득 과정에서의 전문적 대응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 활동의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해 왔다. 조사 지표는 흡연율, 음주율, 비만율, 신체활동, 우울감 경험률 등 다양한 건강지표를 반영하며 보건소 정책의 기반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지역 보건정책의 핵심 기반이며,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5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성과 보고,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도지사 표창, 사업 관련 토론 및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단체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산업안전 분야 경력 및 자격을 갖춘 노동안전지킴이들이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을 개선·지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부터 시작해 6년째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