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8월 3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된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는 천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전통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조용주 명창,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메트로폴리탄 와노트밴드,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리틀엔젤스예술단, ▲밴드 날다, ▲안성시 홍보대사 안성훈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조용주 명창은 깊은 성음과 전통적인 창법으로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판소리 고유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든 리틀엔젤스예술단과 밴드 날다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안성시 홍보대사 안성훈은 특유의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은 고쟁의 맑고 은은한 선율, 얼후의 깊고 애절한 음색, 비파의 화려하고 힘찬 울림을 조화롭게 펼쳐 보이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일본 가마쿠라 메트로폴리탄 와노트밴드는 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8월 29일 자생단체와 함께 중랑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했다. 참여자들은 발물쉼터에서 동막교 구간 산책로를 따라 잔해물을 정리하며 하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암동 관내 청소업체 ㈜오커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강정남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여가공간을 복구하는 데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랑천이 조속히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9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여성단체 ‘사랑의 하모니 봉사단’의 앙상블 공연과 의정부시 홍보대사 비니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부문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 대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1부 마지막 순서인 양성평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외치는 카드섹션을 펼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긴다. 2부는 ‘양성평등 사회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박준영 변호사가 양성평등토크쇼를 진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9월부터 약 2개월 간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무주인 및 노후간판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사업 대상 구역을 상가 밀집지역과 노후 상가 위주로 선정해 안전성이 떨어지는 노후 간판은 철거·교체하고, 무주인 간판은 소유자 확인 후 정비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 번영회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해 디자인 개선과 안전 기준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도시 미관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능평동은 지난달 31일 능평동체육회와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선수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찬광 체육회장과 윤명희 동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참가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능평동 체육회는 오는 9월 28일 광주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8개 종목, 80여 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찬광 능평동 체육회장은 “남은 한 달여의 준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능평동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능평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승리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달 29일 초월생활체육공원에서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행사 출정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훈무 초월읍 체육회장과 이학순 초월읍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참가종목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정식에서는 선수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이 진행돼 선수단의 우승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초월읍은 그동안 광주시민의 날 체육행사에서 8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선도읍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대회에서도 선수단 전원이 9연패 달성을 목표로 강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허훈무 체육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출정식에 함께해 주신 내외빈과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초월읍을 대표하는 선수단으로서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학순 읍장은 “선수단의 노력과 땀, 그리고 읍민 모두의 단합과 열정이 함께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시민의 날은 우리 시의 전통과 자긍심이 담긴 대표 행사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가 위탁 운영하는 장애어르신쉼마루는 지난 2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강사를 초청해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주요 원인과 증상, 조기 발견의 중요성, 뇌 건강 관리 및 인지 훈련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질의응답도 병행했다. 장애어르신쉼마루는 앞으로 60세 이상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조기 진단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경애 지회장은 “치매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과 검사 지원을 통해 장애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관내 0~6세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자녀 발달 이해와 건강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손자녀의 발달 단계 이해, 감정코칭 대화법,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질문·놀이법을 배워 손주 눈높이에 맞는 소통법을 익혔다. 2회차에서는 연령별 그림책 추천과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놀이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실습과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참여자는 “손자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조부모는 “막연했던 육아 불안이 해소되고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기에 이어 운영된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은 확대된 참여 속에 조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의미 있게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정의 화합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일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 예방 및 지원을 위해 ‘경기 비에이블(Be-Able)’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을 정식 개통한다. ‘경기 비에이블(Be-Able)’은 ‘행동(Behavior)’과 ‘가능성(Able)’을 조합해 만든 경기도교육청의 장애학생 행동 지원 플랫폼이다. 학생 스스로 문제행동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온라인 플랫폼 주소는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통합포털인 ‘경기교육모아’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 행동 데이터 관리 ▲중재 계획 수립 ▲효과성 분석 등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주요 메뉴는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 ▲행동데이터 관리 ▲증거기반실제 ▲소통과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항목별로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에서는 관련 핵심 요소, 실행 방법을 안내한다. 활용 예시와 서식 자료 등도 내려받을 수 있다. 행동 데이터 관리에서는 학생의 행동을 입력해 문제행동 발생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행동중재 계획을 추천받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9일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을 이야기하며 동행하는 프로젝트(청·담·동)’의 일환으로, 학교 운동부 내 불법찬조금 관행을 근절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과 불법찬조금 관련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사례와 명확한 관련 법령 설명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스포츠 정신은 청렴에서부터"라는 표어 아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홍보 물품을 배포하여, 교육지원청과 학교운동부 구성원이 함께 공정한 학교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동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학생 선수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