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11월 17일부터 12월 31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화폐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보조금 6억 6천 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는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기존 할인율 10%에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결제금액은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지급된 캐시백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기한내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여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정책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2025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비롯해 경찰, 소방, 지역 의료기관, 노인복지관 등 자살 예방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개입 현황 공유, 2025년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자살예방사업 추진방향 및 관계기관 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안선숙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이번 위원회는 여주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주시의 자살률을 낮추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여주시는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여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동·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사업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일 싸리재홀에서 2025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미술·무용 분야 예술영재 49명이 참여해 예술적 기량과 창의적 성취를 선보였으며, 예술영재교육원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강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도성훈 교육감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기악 및 성악 앙상블로 구성된 음악영재 발표회, 학생이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하는 미술영재 전시회, 다양한 군무와 독무를 선보이는 무용영재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 예술적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매주 수요일 약 70시간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6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지원은 1단계 학생 지원이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7일 16시까지 GED를 통해 진행되며, 2단계 학교 추천은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 16시까지 GED에서 이뤄진다. 3단계 영재성검사는 2025년 12월 8일 13시에 본 회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2026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1조 3천471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1천343억 원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와 발맞춰 ▲기본사회 ▲탄소중립 ▲자치분권 ▲민생경제 등 4대 핵심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 또한 불필요한 사업은 정비하는 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501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1천460억 원, 자치분권·사회적경제·평생학습 분야 278억 원, 민생경제·일자리 분야 497억 원 등 총 2천736억 원을 중점 투자한다.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소득 66억 원 ▲기본돌봄 227억 원 ▲기본교통 161억 원 ▲기본주거 4억 원 ▲기본교육 27억 원 ▲기본의료 15억 원 ▲기본사회 정책 1억 원 등 501억 원을 편성했다.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일상 전반에서 시민이 기본권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제4차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4기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촉위원 14명과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수립·변경·평가와 주요 사업의 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 청년정책 주요사업의 추진 실적과 4분기 계획을 점검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초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안산시 병역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조례’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청년활동협의체 운영 방향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 ▲안산시 산단 청년근로자 실태조사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안산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지나 청년정책위원장은 “앞으로도 시와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이달 26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6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84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 56명과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 28명으로 나뉘어 모집한다. 신청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확정되며,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장애인주차구역 계도요원 등으로 활동하며 행정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안산시장애인일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직 장애인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민간 일자리 연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관련 자격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2일 ‘나리꽃방에서 놀아요’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리꽃방에서 놀아요’는 2025년 배곧2동 마을건강복지계획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신체 및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직접 어르신을 만나 근력강화 운동, 뇌활성화 놀이, 색칠하기, 스마트폰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서적 교류와 활력을 도모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11월 마지막 활동과 함께 1년 동안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어르신들의 소감과 위원들의 나눔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년의 활동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제작한 인생수첩을 전달하여 감동을 더했다. 최고령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정○○(여, 87) 어르신은 “거동도 불편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너무 적적했는데 집으로 직접와서 재미있는 놀이와 운동, 정겨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가을무 수확을 마지막으로 2025년 특화사업인'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특화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소유의 농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진행된다. 텃밭 갈기, 밑거름, 비닐 씌우기 등 기초 작업과 더불어 감자 및 노각 파종으로 첫걸음을 뗐다. 지난 6월 감자 및 노각을 수확한 데 이어, 11월에는 무를 수확해 식자재 공급이 어려워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구에 농산물을 지원했다. 지난 10일,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무 수확 현장에는 과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참석해 텃밭 활동을 도왔다.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과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심고 수확한 일련의 과정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수확의 결실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매년 진행되는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은 협의체 위원에게 텃밭에서 직접 재배되는 농산물을 전달받고 있다.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1일 보건소 5층 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 2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주요사업 소개 ▲참여기관별 사업 발표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2025년 주요사업으로는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치매 家 즐거운 날', 치매환자가족 돌봄휴가제, 치매가족 에세이집『매일 그대와 따뜻한 우리』발간, SNS·캠페인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활동, 경증치매환자 사회참여 프로그램 ‘흥다방’ 운영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치매 관련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상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흥시의 높은 치매관리율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2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송도트램 즉시 추진’ 시민 청원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청원은 이강구 의원(연수5이 대표소개했으며, 송도주민 박중현 씨 외 910명이 서명에 참여해 트램 사업의 지체 없는 추진을 요구한 것으로, 이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계획대로 제때 추진해 달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호소가 담겼다. 청원을 소개한 이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광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트램 도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한다”며 “청원인은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반영한 도시철도망 계획에 따라 송도트램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도트램은 지난 2009년 신교통시스템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14년 제1차 도시철도망, 2024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약 25.2㎞, 정거장 38곳, 차량기지 1곳 등이며, 총사업비 약 7천4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GTX-B 인천대입구역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