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의 가정 밖 청소년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한 독특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025년 3월 5일 수원문화재단과 지역사회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브릿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오는 2025년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브릿지 문화예술: 심리정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 “별별별 별꼴이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약 3개월 간의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그림, 조형물, 캔버스 페인팅 등 총 33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그들이 겪어온 상처와 회복, 그리고 희망을 담아낸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미술작품 발표의 자리를 넘어, 청소년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참여 청소년 중 한명은 “처음엔 잘 할 수 있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6월 2일부터 8일까지 실험 실무 실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향상 교육 등 ‘이공계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실습생 36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며 보건 또는 환경 관련 학과에서 4학기 이상 이수한 대학생 및 휴학생이다. 모집 규모는 식품·의약품(10명), 미생물·분자생물학(8명), 환경(18명) 등 총 36명으로, 신청자 가운데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2023년 또는 2024년 참가자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제출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6월 16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실습은 여름방학 기간인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0일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공 분야별 관련 부서 배치를 통한 현장 실무 실습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습생에게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표준현장실습학기제 비학점과정)’에 따라 실습지원비가 지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획으로 70만 대도시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주거환경개선을 향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2026년~2035년)의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 등을 담을 예정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도시의 노후·불량건축물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도 및 정비 필요성 분석 결과 ▲정비유형별 추진 방향 ▲향후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출퇴근 시간대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풍무로 일대에 대해 신호체계 개선을 단행한 결과, 통행 속도는 최대 22.9% 향상되고 지체 시간은 33.3%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개선은 한국도로교통공단(경기도지부)과 김포경찰서의 협업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혼잡 시간대와 구간을 중심으로 신호 주기를 최적화하고, 교차로 운영 방식을 전면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개선 대상인 풍무로 구간에서는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16.4km에서 20.2km로 증가했으며, 정체로 인해 멈춰 있는 시간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의 교통 개선 방안이 실제 시민 생활 속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신호체계 개선은 단순한 기술적인 조치가 아니라,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행정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단계적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정체 해소와 도심 내 차량 흐름 개선, 대기오염 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2016년부터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29개 학교와 실무협약을 체결하며 시민 이용 환경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은 학교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공유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초반에는 개방 협약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점차 행정·재정 지원을 포함한 실무협약으로 확대됐다. 시는 학교 개방에 필요한 CCTV, 차단기 등 시설 설치비와 운영비를 전액 시비로 부담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29개 협약교에 11억 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측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개방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2023년 10월부터는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모델이 경기도 최초로 도입됐다. 이 방식은 부천도시공사가 관리인력을 직접 파견해 학교 주차장, 체육관, 운동장 등 개방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형태다. 학생 안전 문제와 관리 인력 부재라는 학교 현장의 현실적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학교장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이 모델에 참여한 학교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한국 동시, 그 시절의 나에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한국 아동문학 흐름을 조명하고, 시민이 동시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도서출판 ‘초록달팽이’ 출판편집자인 황수대 교수가 맡으며, 6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격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별빛마루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 소년운동과 목일신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방정환의 동요문학, 해방기 이후 동시문학의 변화, 현대 창작 동시의 흐름 등이다. 참가자는 자작시 낭독과 문집 제작 등 체험형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도서는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2023년 여름 우리나라 좋은 동시', '목일신평전', '산시내' 등이며,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 양재수)이 기증한 자료로 제공된다. 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 1,696개를 화재에 취약한 가구 및 시설에 보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최근 3년간 부천시에서 발생한 860건의 화재 중 299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점에 주목해,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된다. 보급되는 ‘자동소화패치’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콘센트에 스티커처럼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온도가 110도 이상 상승하면 색이 변하고 내부 마이크로 소화캡슐이 자동 작동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부천소방서와 협업하여 노후 아파트, 반지하 주택, 소규모 공장, 기초생활수급자, 재가 어르신 가구 등에 자동소화패치를 보급할 계획이며, 의용소방대원과 119재가안전돌보미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물품 보급에 그치지 않고,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교육과 설치를 병행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자동소화패치의 작동 여부와 효과도 점검할 방침이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콘센트용 자동소화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와 은행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주말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중원유스센터는 5월 24일,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 40여 명에게 성남FC 홈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관람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경기 현장의 열기를 함께 느끼고 응원하며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은행유스센터는 5월 25일, 청소년 재능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명의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2급’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총 18회기, 54시간이 걸친 전문 교육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제작, 서비스 기술 등을 전문 심사위원에게 평가받아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은행유스센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간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직접 카페 음료를 제공하며, 자신이 익힌 기술을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경기투어패스’에 올해부터 참여함에 따라, 5월 7일부터 경기투어패스를 소지한 방문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어촌민속문화관 입장료는 ▲어른(20~64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안산시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 전역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자유이용권으로, 네이버·쿠팡·티몬·여기어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은 첫 관광지 방문 시점부터 24시간(19,900원), 48시간(25,900원), 72시간(35,900원)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내 약 100여개 제휴 관광지에서 자유 이용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바다와 어촌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전시 공간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해양문화자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진욱 안산도시공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6일, ‘지역교육과’의 주요 기능과 정책 방향을 현장과 공유하기 위한 ‘지역교육과 교육활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지역교육과의 역할을 알리고,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의 세 가지 교육지향점 중 제 2섹터 ‘지역 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고양지역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소개됐다. 특히 ‘공평(equal)’에서 ‘공정(fair)’으로 나아가는 교육의 가치를 강조하며, 단순히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는 고양교육의 노력이 집중 조명됐다. 소개된 주요 교육활동은 △고양다잇다공유학교_지역맞춤형 프로그램·대학연계형·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운영 △미라클 성장학교(인성공유학교)_수업위탁형 모델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_늘봄정책과 연계한 선도교육지원청 모델, 금계센터 개소, 전담실장 배치 및 예산 지원 방안 안내 △미래교육협력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