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위원과 대학생 멘토들이 6개월간 협력하여 아동의 시각에서 권리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아동권리 동화 “사라진 불꽃”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권리 동화는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하에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아동이 주제 선정, 줄거리 구성, 캐릭터 설정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책 [사라진 불꽃]은 아동의 4대 권리를 4개의 불꽃으로 표현했고 사라진 불꽃(권리)을 주인공 연화가 찾는 내용으로 아동권리의 이해와 실천을 아동의 시각에서 쉽고 친근하게 풀어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활동보고회에서 완성된 동화책을 군포시장에게 전달하고, 동화에 담긴 아동의 의견과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제4기 군포시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에 구성되어 2년동안 정책 제안부터 사업 참여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만든 군포시만의 특별한 동화책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22만 7천여 건, 28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지방세로, 이번 부과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및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포함)를 소유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과세 대상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시에 부과된 차량(경차, 화물트럭, 전기자동차 등)은 이번 달 자동차세 부과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수)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부과는 물론, 번호판 영치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건건강국 예산 전반을 점검하며, 도비 보조비율 조정과 필수 사업 미반영으로 시군 부담과 복지 공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김 부위원장은 “돌봄의료센터 운영지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자체사업의 도비 보조비율 조정만으로 42억 원 이상 감액된 것은 시군 재정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 재정 여건이 취약한 기초자치단체일수록 감당하기 어려워 복지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보건건강국의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또한 “2026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비가 3개월분이나 미반영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이는 타 사회복지시설과의 형평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전문인력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필수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 경기도가 6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인 ‘AI 유방암 무료 검진 사업’을 편성한 것에 대해 김 부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판교 운중 백현 지역에서 제기된 교통안전 민원 9건이 2025년 3/4분기 분당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과했음을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판교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백현동 473-9 앞 횡단보도 신설, ▲산운마을 6단지 정 후문 횡단보도 신설, ▲판교 디오르나인 앞 중앙선 절선 및 교차로 신설, ▲산운마을 12단지 정문 앞 보행자 신호등 설치, ▲산운마을 11단지 후문 차량신호등 신설, ▲벌장투리로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 판교대장로 3,4,5길 주정차 금지구역 해제, ▲대장동 현장민원실 앞 주정차 특례구역 지정등 총 9건이다. 이번 심의를 통하여 지역 내 무단횡단 사고 예방과 보행구간의 단절이 해소되고,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정비, 주정차 개선을 위한 안전시설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판교와 운중동, 대장동 일대는 초등학교 및 학원밀집 지역이 많아 스쿨존 안전시설 보강이 핵심 사업으로 반영됐으며, 백현동 주요 도로 주변에는 보행자 동선 개선과 무단횡단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ESG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시는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3개 부문 177개 세부 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인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 톤을 기준으로 40%인 253만 톤 감축을 목표로 건물·교통·폐기물·산업 등 전 분야에서 감축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 1만8000여 대와 수소차 733대 보급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또 에버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80% 이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수원교육지원청 매산청사 협의실에서 수원 학생위기지원 협의체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위기지원 협의체는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협의체다. 이번 정기협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위기학생 지원 운영 현황과 사례별 맞춤형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경찰, 위기지원 전문교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담당교사와 담임교사의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 개발과 기관 네트워크 확대 등 학생들의 정서·심리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특수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특수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한 수원형 특수교육 지원 모델을 종합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원 관내 특수교사와 특수학교 교원, 장애학생 지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광명서초등학교 김차명 교사의 특강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특수교육의 미래’로 시작됐다. 특강에서는 특수교육의 가치, 교사의 역할, 학생 곁을 지키는 교육의 의미를 중심으로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후 ▲장애학생 인권지원 ▲행동지원 ▲통합교육지원단 및 정다운학교 운영 ▲시각거점지원센터 운영 ▲장애영유아 어린이집 지원 등 수원 특수교육의 주요 지원 영역을 대표하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 지원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수원 특수교육의 전 지원 영역을 한 자리에서 종합적으로 공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삿포로한국교육원, 고베한국교육원과 공동으로 ‘2025 경기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한·일 국제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원교육지원청이 국제교육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해 온 여러 노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 중심 교육지원청’ 지정 이후 지자체와의 연계 속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국제교육협력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삿포로한국교육원·고베한국교육원과의 협의를 통해 교원·학생 교류 활성화 방향을 함께 모색해왔다. 또한 아사히카와시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교류 방문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삿포로한국교육원과의 3자 MOU 체결은 한·일 교육교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포럼 개최로 이어졌다. 포럼에는 한·일 양국의 교원 및 교육행정 관계자 약 2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 기반 미래교육 실천 사례’와‘경기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삿포로시 교육위원회는 ‘인간 존중을 위한 교육’ 사례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력 측정 프로그램 ‘내 체력 바로 알기’를 올해 하반기에도 운영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한 정기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하남시는 10일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광주센터)와 협력해 미사보건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체력 측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신체 기능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개별 특성에 기반한 운동 처방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하반기 정례 운영체계를 구축해 등록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지원해왔다. 8월 첫 프로그램에서도 전문 인력이 참여해 체성분 분석, 심폐지구력, 근력·근지구력, 유연성 검사 등 기초 체력 측정을 실시했으며, 측정 결과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으로 이어졌다. 이번 12월 프로그램 역시 협약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된 것으로, 올해 두 차례 운영을 통해 정기적 모니터링과 운동처방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하반기 체력 측정에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 약 20명이 참여했다. 체력인증센터 소속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있었던 주요 소식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시민들의 마음에 남은 ‘올해의 뉴스’ 10건을 선정하기 위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2025년 하남시를 대표하는 뉴스를 시민의 시각에서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과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냈던 뉴스를 함께 선정함으로써, 도시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기록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하남시청 홈페이지 알림창 또는 하남시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안내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투표페이지(네이버폼)에 접속해 유튜브 구독 인증 후 뉴스 후보 20건 중 3건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 시민 중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1만 원권 커피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시는 “투표 결과는 올해 하남시정의 흐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료가 될 뿐 아니라, 향후 정책 우선순위와 시민 체감도를 파악하는 데도 참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하남시 올해의 10대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