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4일 개최된 공공형어린이집 송년의 밤 행사에서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하며 2년 연속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후원금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저금통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정미 연합회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의 나눔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후원금은 부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기초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합회의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원장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3일 솔뫼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열린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관내 최초 IB 인증학교 탄생을 축하했다. 솔뫼초는 2023년 IB 관심학교로 지정된 후 2024년 후보학교를 거쳐, 올해 IB 국제본부의 실사에서 교육과정 운영, 수업 혁신, 학습 환경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지난 11월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의정부시 초‧중‧고 전체를 통틀어 첫 번째 IB 월드스쿨 인증으로, 지역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관내 초‧중‧고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IB 운영 사례 발표와 인증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솔뫼초는 지난 3년간 교사 협력수업 확대, 탐구 기반 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자 주도 평가 정착 등 IB 철학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 AI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 AI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산업진흥원(NIA)이 주관하여 공공기관의 AI 활용 우수혁신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총 178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공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국민 발표와 심사위원 심사 및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본 대회에서 공사는 여객 급증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여객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전체 출국 프로세스(출국장 대기→보안검색→출국심사)의 예상 소요시간을 공항 전광판과 민간플랫폼(네이버, 카카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공항 운영 효율과 국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여객 수가 역대 추석 중 최다(일평균 21만 7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주관한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교육청(1순위)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에 따른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운영,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디지털 교육혁신을 확대한 결과라고 밝혔다.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운영(신설) ▲디지털교수·학습 ▲교육용 ‘SW·AI’▲학교경영 등 총 4개 분과의 시도교육청 예선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지난해 84편 대비 늘어난 140편을 출품했으며 1등급 12편, 2등급 28편, 3등급 42편 등 총 82편이 입상했다. 또한 등급 환산점수(1등급: 7점, 2등급: 5점, 3등급: 3점) 기준 총 350점을 기록해 서울특별시교육청 159점, 경상북도교육청 154점을 크게 앞서며 전국 최우수 교육청(1순위)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을 확산해 교수・학습 질을 높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2025 사교육 부담 OUT, 미래 경쟁력 UP–연천 AIDed 아웃업(OUT-UP)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공교육 강화 정책과 학부모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웃업(OUT-UP) 프로젝트’는 사교육 불안과 부담을 줄이고(OUT), 공교육의 신뢰와 학생의 학습기회를 높이는(UP) 연천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사교육 의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공교육 혁신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개회식 후 ▲최성애 박사의 기조강연 '부모와 자녀 간 감정코칭으로 자기주도학습력 강화하기' ▲연천 AIDed 공유학교 학생 특별공연(백학중 윈드오케스트라) ▲문화예술수업 발표(궁평초 치어리딩) ▲코칭형 부모 역할을 돕는 학부모연수 등이 이어졌다. 또한 ▲늘봄학교 ▲에듀헬스케어센터(가칭) ▲국제교류 협력·공유학교 ▲AI 코스웨어·VR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홍보부스도 운영되며 공교육의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12월 3일 치매 환자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유산균 99개를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기부된 물품은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온두레생연약국에서 진행됐으며, 김은숙 동두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동두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동두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과 이웃을 돌보는 활동에 큰 가치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후원에 참여해 주신 동두천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치매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시즌을 맞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운영한 '여강 폴 나잇 버스킹'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프로그램은 총 28회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여 명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선한 가을 저녁, 출렁다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11월에는 지역 청년예술인 공모를 통해 9개 팀을 선정, 출렁다리와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 감성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재즈,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재단은 버스킹과 함께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운영하며 공연 관람과 먹거리·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문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출렁다리 일대의 야간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렁다리는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축산시설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안전진단 강화, 가축재해보험 지원 확대, 화재피해 응급복구 지원, 축산단체와의 합동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축사 전기설비의 노후화와 과부하로 발생하는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문기관 전기안전진단을 확대 지원한다. 올해는 관내 취약농가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배선·분전반 등 주요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취약시설에는 개선 필요사항을 안내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경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85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피해 축사 및 부대시설의 응급복구를 위한 철거비를 지원해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지역 축산단체와 협력하여 열선·난방기 안전사용 요령 홍보, 취약농가 현장 컨설팅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축산농가의 자율적 안전관리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축사 화재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초기 대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며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문인화, 보태니컬 아트, 손뜨개 등 3개 팀 작품 전시 및 드럼 교실, 댄스스포츠 등 9개 팀 공연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승일 세류2동 주민자치회장은 “1년 동안 열정을 다해 작품을 완성해 주신 수강생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더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배우고 즐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세류2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 화합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3일 ‘2025년 하반기 기초늘봄협의체 협의회’를 열고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자체와 지역 돌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협업 모델을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으며, ▲늘봄학교 지원 프로그램 발굴·홍보 ▲남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및 거점센터 운영 현황 ▲지자체·유관기관 연계 주말늘봄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9월 개소한 남부거점형늘봄센터가 지역 중심의 차별화된 돌봄 체계를 구축한 대표적 연계 모델로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