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3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현장에 방문하여 폭염 대비 옥외 근로자 안전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월 첫째 목요일에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옥외 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7월 행사 주제를 폭염 대비 안전 수칙 홍보와 생수 나눔 캠페인으로 정하고,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의 건설 노동자들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수칙과 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자료도 함께 배포했다. 특히, 무더위 시간대 휴식 권장, 시원한 음료 섭취, 그늘막 설치 등 현장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안전사고 없는 건설 현장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옥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공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케이 브랜드 위크(K BRAND WEEK) 2025’에 참가할 유망 중소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페낭 PWCC(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K BRAND WEEK 2025’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국제학술대회를 병행 개최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높이는 행사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 중 1개 이상이 소재해 있는 중소기업이며, 도는 행사 참가비 할인, 운송비 및 통역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페낭은 첨단산업단지와 의료기기 클러스터가 밀집한 지역으로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페낭항과 국제공항 등 물류 기반도 구축돼 있어 중간재 및 부품 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수출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 주도의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으로 글로벌 공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체육계열 진학 희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 연계 체육계열 모의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교육청과 경기대학교, 고등학교가 협력해 마련했다. 학생들이 실전 실기 경험으로 입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진행했다. 도내 213개 고교 1,050여 명 학생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참가했다. 측정 및 진행요원으로는 도내 체육교과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와 경기대 체육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해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측정 종목은 ▲20m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메디신볼 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 ▲10m왕복달리기(부저,라바콘)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배근력 등 총 8종목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대입 실기시험장과 동일한 조건 속에서,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집중력 있게 발휘하며 자신의 역량을 꼼꼼히 점검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모의실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대한 학생·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의 질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소속 사업장·시설물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정기 위험성 평가’를 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는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허용되지 않는 위험 요인에 대해 개선 대책을 수립·실행하는 제도다.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 중 하나다. 이번 위험성 평가에는 수원시 안전정책과, 각 사업장의 근로자, 담당 공무원·관리감독자, 안전관리전문기관 ㈜우리안전지도원 등이 참여한다. 환경 관리원, 상수도사업소, 위생처리장,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등 안전·보건이 강조되는 작업장을 대상으로 기계·기구·설비, 화학물질 등 작업장의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또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안전보건교육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는 우리 시와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근로자를 산업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매년 정기·수시 평가를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지난 8일과 10일, 화도읍 창현초등학교 1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절주·영양·구강관리·신체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의 첫 번째 교시에는 절주의 필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구강관리법 등을 학습했으며, 두 번째 교시에는 스트레칭과 관절 회전 운동, 놀이형 신체활동 등 성장기 아동의 체력 향상 활동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치실 사용이 처음엔 어려웠는데, 직접 해보니까 재밌어서 집에서도 해보고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알게 돼 앞으로 아침을 챙겨먹겠다”며 건강한 생활을 다짐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생연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폭염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비 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생연1동 통장협의회 등 약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기상청의 폭염특보 지속 발효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대응체계,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방문돌봄 서비스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생연1동행정복지센터 무더위쉼터 한시적 확대 운영 ▲안부 확인 강화 ▲방문 간호 및 돌봄서비스 연계 ▲무더위쉼터 집중 점검 및 홍보 등 세부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폭염은 재난 수준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회단체와 함께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14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DMC해링턴플레이스NHF아파트에서‘찾아가는 향동복지관’문고리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 4월 DMC하우스디 403세대 방문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DMC해링턴플레이스 1,521세대에 문고리 홍보지를 게시했다. 또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이야기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문고리홍보’는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고립‧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한 활동으로 복지관 홍보와 더불어 지역주민에게도 고립가구 발굴 참여를 독려하고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더 적극적인 고립가구 발굴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3월 향동‧덕은 지역 내 아파트 4단지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체 세대 문고리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직원A씨는 “무더위 속에서 전체 세대를 방문한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이웃이 이 활동을 통해 복지관을 알게 된다면 뿌듯할 것 같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향동복지관-문고리 홍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산하 시흥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7월 10일,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감성식물 그린테라피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선 현장의 특수교사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테라코타 화분에 자신만의 감성 식물을 심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정돈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교사들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특수교육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그린테라피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지지하며 소통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소진 예방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다양한 연수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좌장을 맡은 '산학연 협력을 통한 RISE 산업 인재 양성, 경기도의 전략은?' 토론회가 7월 1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길아 경제과학진흥원 RISE추진본부장은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협력 강화와 G7·GX 분야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및 평생직업교육 등 4대 전략의 실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제언했다. 이어 박기철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해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학교 체제를 재구조화하고, 학생 주도 진로설계 및 디지털 기반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 확대를 통해 학교-지자체-기업 협력 기반의 맞춤형 인재 양성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안했다. 이지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고교-대학-산업 간 연계와 실습 중심 교육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문화재단은 최근 광주시가 실시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재단은 ▲리더십 ▲경영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가’등급(90,27점)을 받았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전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인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국내 최초로 광주시에 유치하여, 5일 동안 27개 국가에서 2,000여 명의 음악 단체 관계자들과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 및 예술 단체 지원을 위한 ‘GAJA’ 및 ‘모든예술 31’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했고, 재단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광주시문화재단이 정부 정책과 재단 고유목적에 기반하여 광주시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립하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