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13일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강화와 자연환경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청라 생태공원에서 ‘성결대와 바람개비가 함께하는 생태환경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협력하는 통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성결대학교 소속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과 의사소통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청라 생태공원의 숲길을 함께 걸으며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인지적·감각적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텀블러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 실천 교육을 함께 받으며,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한은애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의 전문적이고 따뜻한 지원 덕분에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가 2026년부터 5ㆍ6학년 미술교과서((주)천재교과서)에 대표사례로 수록된다고 밝혔다. 해당 미술 교과서에는 ‘일상에서 찾는 미술 전시’라는 주제 아래, 버스를 미술관 형태로 개조한 ‘아트캔버스’의 사업 취지와 운영 사례가 담겼다. 또한,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체험 키트 활동 장면, 대표 참여 작가의 인터뷰 등이 함께 소개되며, 교과서에 수록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관련 홍보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아트캔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미술관으로, 교육 현장에서 버스 내부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과 연계된 체험 키트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미적 체험을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전국 초등학생이 보는 미술교과서의 대표 사례로 소개돼 매우 뜻깊다”라며 “학생들이 지역 속 문화예술을 자연스레 접하고, 예술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미적 감수성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2025년 K-시흥 2040 플러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삼2어린이공원(서해선 신천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시군 중 첫 야외 일자리박람회로, 관내 외 6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2천여 명 이상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 및 높은 채용률을 기록해 온 지자체로, 이번에는 ‘경기도 5070 중장년층 박람회’를 2040세대까지 확대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축제로 발전시켰다. 박람회 현장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무 설명(아파트 사전점검)과 다양한 체험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ㆍ인공지능(AI) 활용 북마크 만들기, 친환경 DIY 등)도 마련된다. 20~70대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자리 지원정책 홍보 및 상담, 어르신 유망 일자리 체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0월 13일 2층 본회의장에서 ‘10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례안과 2026년도 출자출연금 사전의결안, 사업 보고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ㆍ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은경 의원) ▲'2026년도 출자출연금 사전의결안'등 7건(동두천시장 제출) 총 10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김승호 의장은 이날 참석한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연휴 동안 충전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내실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항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41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족봉사단과 함께 ‘한가위 맞이 독거어르신 명절음식 전달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총 36가족 142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꼬지전 외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참여 가족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맛살, 햄, 단무지, 마늘쫑, 새송이버섯 등 꼬지전 재료가 포함된 키트를 사전에 제작하여 배부했다. 봉사자들은 개인 일정에 맞춰 음식을 조리한 후 독거어르신들께 자율적으로 전달했다. 전달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총 48명의 어르신께 명절 음식을 직접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활동은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음식 전달과 함께 따뜻한 명절 인사도 함께 전해졌다. 이명열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준비한 명절 음식으로 이웃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호평IC 입구에서 추석맞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자율적 봉사활동이 시민 생활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나용자 대장을 비롯해 각 지구대 대장 및 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에서 안전운전 홍보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수칙을 알렸다. 사용된 문구는 △‘가족과 우리 모두를 위한 추석 연휴! 행복하고 안전한 귀성길 되세요’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 안전운전으로 따뜻한 마음을 선물하세요’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안전운전!’ 등이다. 대원들은 차량 정체 구간에서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금지 △졸음운전 예방 등 핵심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 등 운전자의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당부했다. 나용자 대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국가 사적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맞춤형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최우수 교육기관 표창을 받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올해에도 국가유산청과 협력해‘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 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유치원, 초·중등생,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도초, 가납초 등 소규모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쉐마글로벌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등 800여 명의 취약계층이 참여해 교육의 폭을 넓히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는 홀로그램씨어터를 활용해 유물을 탐방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중학생 대상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는 3D펜을 활용해 사찰 유물을 복제·재현하는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는 회암사지 유물과 천연 숲길을 연계해 역사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음악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2025 가곡의 밤 – 아름다운 고양시 8경(景) 가을 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 가곡과 클래식, 뮤지컬·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가을 정취 음악회로, 성악·피아노·금관앙상블·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마다 고양시의 아름다운 8경을 영상으로 담아 음악과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하이든 Piano Trio No.39 Gypsy, 슈베르트 Erlkönig(4 Hands), 포레 Dolly Suite(4 Hands), 웹버 The Phantom of the Opera, 복음성가 Just a Closer Walk, K-pop Demon Hunters OST Golden 등이 연주된다. ‘그대 있음에’, ‘당나귀’, ‘꽃구름 속에’, ‘고향의 노래’, ‘신 아리랑’,‘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꽃잎 인연’, ‘나 하나 꽃 피어’, ‘별을 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스타필드×안성문화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함께 마련한 상생 축제로, 시민들이 공예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로컬 자원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연속 개최되는 본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시의 주요 사업인 ▲‘안성문화장’ ▲‘문화장인’ ▲‘안성문화상단’을 중심으로 지역 공예가와 로컬마켓 등이 대거 참여하여 안성만의 문화정체성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새롭게 선발된 9인의 문화장인이 추가 참여하여, 한층 확장된 공예 체험과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스타필드 안성의 내·외부 공간에서는 ▲문화장인의 공예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안성문화상단의 안성문화장과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및 먹거리장터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성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안성시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안성맞춤 아카데미' 제4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속가능한 포용의 도시, 안성’을 주제로 마련된 연속 강연의 네 번째 순서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가 초청되어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강연 주제는'반려동물과 함께 그리는 따뜻한 도시 안성'으로,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통해 공동체의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맞춤 아카데미는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안성시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포용의 도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배움과 나눔을 확산하는 것이 아카데미의 취지”라며, “이번 강연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도시를 그려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