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의 제2회 정기공연 '안녕! 지구'를 지난 11월 23일 반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아이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몸짓과 완성도 높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이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된 구성과 안무였다”는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로, 아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기후 변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의 배우기와 탐구, 그리고 창작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작은 장면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2026년도 AI국 본예산 심의에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가 강화되면서 경기도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고 있다”며 “경기도가 기업 성장을 직접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AI 생태계를 키우는 핵심은 결국 기업 지원”이라며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증·검증·사업화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해당 사업이 포함돼 있음에도 계획 대비 실제 반영 규모가 크지 않아, 기업들이 체감할 만한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이 성장해야 세수가 늘고, 세수가 늘어야 다시 기업 지원이 확대되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며 “지금과 같은 구조가 이어지면 기업 성장 지연 → 세수 감소 → 지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실증 분야는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예산이 충분하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경기도아동돌봄 이천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천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형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종사자들의 정서적 지지 및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내 돌봄 종사자(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83명이 참여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후 영화 관람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아동 돌봄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전감을 얻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아동돌봄 이천센터(센터장 허유미)는 이번 워크숍이 이천시 아동 돌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연수 및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재위원의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화해중재 전문가로서 효과적으로 중재와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행학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과 나눔회에서는 ▲ 2025년 화해중재단 운영 성과 보고 ▲ 화해중재 운영 사례 공유 ▲ 화해중재 프로그램 운영 학교 사례 발표 ▲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숙경 교육장은“이번 연수와 성과 나눔회를 통해 중재위원들이 화해중재 직무 역량을 갖추고, 학교 현장에서 회복과 성장 중심의 교육적 갈등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의 임안수 선수가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맹호장’을 수훈했다. 임 선수는 2007년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여러 차례 국가대표에 선발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고양시청에서는 플레잉코치로서 선수와 지도자의 역할을 병행하며 팀 전력 강화, 후배 선수 육성, 지역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 등 종목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임 선수는“오랜 기간 함께해준 동료들과 지도자분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고양시청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며 받은 많은 지원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후배 선수들과 함께 한국 세팍타크로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수훈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수훈을 계기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사기 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21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는 도시농업 사업 참여자, 강사, 관계 기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수원시 도시농업 사업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아파트 텃밭 조성, 교육 ▲도심형 모델텃밭 가꾸기 ▲관계 기관 연계 치유농업 활성화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도시농업관리사 운영 등 사업별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또 ‘내가 가꾸는 초록, 나만의 반려 식물 이해 및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시농업의 다양한 참여 방식을 체험했다. 이어 종합 토의에서는 도시농업 교육 확대와 치유농업 활성화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농업의 가치가 생활 속에서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21일 다목적강당에서 ‘을묘년, 8일간의 수원행차’ 학술대회를 열고 정조대왕의 화성행차와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별기획전 ‘천년효행, 그 8일’ 전시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사학·한국학·문화예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해득 한신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정조의 화성 행차와 행차로’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소개했고, 김지영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토론했다.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는 ‘봉수당 진찬의 공연화 과정과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숙희 전 국립국악원 연구관이 토론에 참여해 공연 복원의 의미를 짚었다. 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는 ‘화성원행도병 연구의 쟁점과 의미’를 설명했다. 제송희 가회고문서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에서 작품 해석의 관점과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정조대왕이 1795년 을묘년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으로 행차해 회갑 잔치를 베풀어 드린 지 230주년이 되는 해”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11월 22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은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도촌WITH바자회와 연계하여 부스운영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정의 답례품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성남행복누리센터 박준형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인식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1일 열린 건설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의 예산을 감액한 예산부서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감액된 예산의 복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자전거 안전교육’ 예산이 2년 연속 전액 삭감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 22개 시군에서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도비는 약 2억6천만 원 수준에 불과한데, 예산부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하지도 않은 채 삭감했다”며 “세수 부족과 재정난을 이유로 안전 관련 예산까지 무분별하게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도민 10만 명 자전거 안전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3억원 수준의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안양 수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적정한 예산 투입을 당부했다. 그는 “2017년부터 추진된 수암천 정비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공정률이 30%에 불과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2025년에는 사업에 불참했던 수원·용인·파주시가 2026년에는 사업 참여를 결정한 가운데, 경기도의회에 송부된 예산안에는 파주와 용인시의 사업비가 편성되어 있지 않아 이대로 예산이 확정되면 파주와 용인시의 여성청소년은 내년에도 월경용품을 지원 받을 수 없다는 지적이 경기도의회로부터 제기되었다. 11월 21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유호준 의원은 의회에 송부된 예산안에 파주와 용인시의 사업참여 여부가 반영되어 있지 않은 이유를 질문했다. 이에 대해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당초 경기도에서 시군에 수요조사를 진행했을 당시 파주와 용인이 사업 불참 의사를 밝혀 반영하지 못했다.”라며 이유를 설명한 뒤 “절차상 이유로 예산안 편성에 반영하지 못한만큼. 심사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관련해서 예산을 증액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며 경기도의회에 관련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어서 현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서 예산안 의결 불참을 선언해 경기도의 준예산 위기가 공직사회와 일부 언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