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연구원 제14대 원장으로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출신의 주형철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경기연구원 이사회 의결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12월 5일 취임한 주형철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형철 신임 원장은 SK그룹에 입사한 뒤 국내 통신과 인터넷 산업의 성장을 이끈 경력을 바탕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로 취임해 공채 출신 최연소 최고경영자를 기록했다.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사회제도혁신위원장과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규제혁신, 신성장동력 발굴, 혁신공공조달, 창업투자생태계 혁신, 유니콘 육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성과를 낸 바 있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신남방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여러 성과를 창출했다. 주형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에 밀접한 영역에 대한 빠짐없는 3개년 연구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도민의 문제를 풀고, 경기도의 미래 성장을 주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FC가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호곤 단장의 후임 단장으로 최순호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수원FC는 단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11월 11~21일 단장을 공개 모집했다. 총 8명이 응시했고, (재)수원FC 이사회는 평가를 거쳐 29일 최순호(60)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후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최순호 차기 단장은 현역 시절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아시아의 호랑이’라고 불렸다. 1980년대 대한민국 축구 대표 공격수였고, 한국 축구 역사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청주상업고등학교·광운대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1991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에서 30골을 기록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고, 1986년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골을 터뜨려 전 세계에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1992년 현역 은퇴 후 포항스틸러스, 현대미포조선, 강원FC 감독을 역임했다. 포항스틸러스 감독 시절인 2003년에는 K리그 최초로 클럽 유스시스템을 도입하며 한국형 유스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대한축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이성 전 구로구청장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임 경기도 행정수석에 공식 임명했다. 행정수석은 민선 8기 경기도에 신설된 2급 상당의 직제다. 경기도 주요 정책의 기획과 조정에 대한 정책 결정 보좌 역할을 맡게 된다. 이성 신임 행정수석은 1981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서울시에서 기획담당관, 시정개혁단장, 경쟁력강화본부장, 감사관 등을 지냈다. 2010년 민선 구로구청장에 당선된 후 2022년까지 구로구 최초로 3선 구청장을 역임했다. 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도정자문위원회 지방자치 분야 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이성 행정수석은 “서울시와 청와대, 구로구 등에서 경험한 40년 간의 행정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주요 정책의 개발과 조정, 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축구센터는 센터 출신인 김진수(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와 7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9월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활약해 큰 주목을 받았던 김진수와 윤종규 선수도 이변 없이 선발 명단에 들었다. 김진수 선수와 윤종규 선수는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5와 U18덕영 출신이다. U15와 U18덕영에서도 남다른 실력을 뽐냈으며, U15·17·19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모두 거치면서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로 촉망받아 왔다. 용인시축구센터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김보경·이승렬 선수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윤영선 선수, 그리고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진수, 윤종규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국가대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제29대 김규식 부시장이 19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광명시에 도착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인사를 나눈 후 오후 4시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민선8기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광명시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직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광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 부시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3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대변인 뉴미디어 담당관, 국제협력관 외교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 등을 역임해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날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도장애인체육회 직원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백 사무처장은 직원회의에서 “도장애인체육회 전 직원과 함께 58만 도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여건 개선을 통해 경기도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이 대한민국을 떠나 세계에서 장애인체육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사무처장은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정책자문위원, BK 피트니스 대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3급(보디빌딩), 유도 6단, 용무도 5단 등 체육 관련 자격과 사회복지사 1급, 요양보호사 1급 자격을 보유해 체육과 복지의 전문성을 갖췄으며, 백 사무처장의 임기는 4년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황인국 제2부시장이 9월 23일 제6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3일 집무실에서 황인국 제2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황 제2부시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기독대학교에서 사회복지정책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회의원 비서관, 청소년보호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서울특별시립 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민선 7기 서울 마포구청장 인수위원회 위원장, 민선 7기 서울 중구청장 인수위원회 위원, 대한민국국회 청년미래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서경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최근까지 (사)한국청소년재단 상임이사·이사장,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이사장·공동대표으로 일하고, 민선 8기 수원특례시 새로운수원기획단 단장으로 활동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운영위원회 및 임시 총회를 열고 정창우 전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창우 신임 상임회장은 2001년 의제21 운영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한강지키기운동본부 홍보국장,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경안천시민연대 공동대표, 광주중앙로타리회원, 새마을광주시지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정 상임회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시민단체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32회 용인시 문화상’ 문화부문 수상자로 박창배 용인전통연희원 대표를, 예술부문 수상자로 김주익 (사)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회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문화상은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1년 제정돼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문화부문 수상자인 박창배씨(40세)는 잊혀져 가는 전통 풍물놀이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연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문화를 보급·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용인의 민속놀이인 ‘용구놀이’를 소재로 청소년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하손곡 마을(수지구 동천동의 옛 지명) 두레풍물놀이를 재연한 ‘동천마을 이음축제’, 전통연희행사 ‘곰뱅이트다’ 등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예술부문 수상자 김주익씨(62세)는 국내·외 전시활동은 물론 미술 재능 기부 및 문화 예술단체 활동으로 시의 미술문화 발전에 공헌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흥역 역사 하부 잔디광장에 미술 조형물을 전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개방형 직위 감사관(4급)’을 공모해 감사원 출신 원성연(54) 감사관을 24일 임용했다. 수원특례시는 감사 업무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관을 공개 선발하고 있다. 원성연 감사관은 충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5급 경채를 거쳐 2004년 감사원 산업환경감사국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감사원 환경 분야 수석전문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관 임용으로 감사원의 선진 감사 기법과 수석전문감사관으로서 능력을 수원시정에 접목하고 활용해 감사 역량을 더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