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 화성시여성가족재단 여성비전센터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중인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를 초청하여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융합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여성의 주도적인 자기계발 동기부여 계기 마련을 위한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여성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5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한편, 김경일 교수는 ‘KBS 속보이는TV 人사이드’,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타강사로 활약 중이다. 현대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어렵게 느끼는 심리학을 이번 명사특강으로 쉽게 접근하여 인간의 본성과 통찰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인터넷으로 유앤아이센터(http://unicenter.hswf.or.kr) 홈페이지에서 300명 접수기간은 4.19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 접수한다.
▲ 경기도청 도서관 정책과 박규상 주무관 [경기헤드라인] 경기도청(도서관 정책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상인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면서 함께 근무하는 전체 공무원들의 친절함까지 부각돼 많은 이들로부터 귀감을 받고 있다. 칭찬을 받은 공무원은 2007년 군포시에서 사서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현재 경기도청 내 교육협렵국 도서관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규상(36·6급) 주무관이다. 박 주무관은 지난1월 25일 소형서점을 운형하고 있는 민원인으로부터 ‘국내 도·소매 업체인 송인서적 부도로 도내 소형 서점들이 줄도산하게 생겼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송인서적은 국내 도서유통업계 2위의 출판 도·소매회사로 지난 1월 3일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출고한 책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피해를 본 출판사와 서점이 각각 2000여 곳과 1000여 곳에 이른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1월 24일 송인서적 부도에 따른 도내 출판사 및 서점관계자들과의 대책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갖기로 했지만 무산됐다. 이를 전해들은 박 주무관은 워낙 큰 업체의 부도 상태라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상공인 서점 업체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박 주무관은 송인서적 관련 업체에 대한 업무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추운 겨울 상근 용사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예비군 행정참모의 가슴 따뜻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육군 51사단 철마연대 단원구 지역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필선 행정참모이다. 오 행정참모는 지난 '15년 5월 말 전입 온 상근예비역 김준수 용사와의 면담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혼자서 생활하며 방세와 휴대전화 요금을 내지 못해 생활고에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돕기에 나섰다. 거주 지역 동사무소와 관련 기관단체를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기초수급자로 선정되도록 조치해 매달 40만원의 생활보조금 지원으로 방세와 밥값의 일부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왔다. 또한 자비로 식사제공은 물론 퇴근 이후 저녁이나 휴일에 끼니를 거를까봐 김치를 보내주는 등 소소하지만 가슴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평소에도 오 행정참모는 지역대 용사들 사이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큰형님처럼 여겨지고 있다. 아침 출근길이면 함께 근무하는 상근예비역들을 차로 태워 출근하고 격 없는 대화와 친절한 상담을 통해 장병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이러한 오 행정참모의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