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치솟는 결혼 비용에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결혼 준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급등한 결혼 비용 속에서, 누구나 예산에 맞게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속 있는 결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인천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40쌍에게는 인천시 공공시설 15곳을 결혼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예식 비용도 일부(1쌍당 100만 원) 지원된다. 또한, 시는 인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결혼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 드레스·스튜디오·메이크업 등 필수 항목에 대해 실속형·기본형·고급형으로 구분된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웨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깜깜이 견적’이나 불필요한 추가 비용에 대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93개소를 대상으로 군·구와 함께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4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이번 점검에는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급식소를 점검하고, 나머지 40%는 하반기(10월)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조리실 등 급식시설의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며, 조리도구와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을 보관(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144시간 이상) 또한, 50인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주의 사항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도 진행해 식중독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253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군․구 정보화 부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62개,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개, 청각·언어장애인용 45개 등 총 130개 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필요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순회 체험전시회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제품 체험과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중복지원 여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는데, 이제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 연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금관 5중주단이 ‘봄의 소리 왈츠’, ‘멋쟁이 토마토’, K-pop ‘아파트’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7곡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평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뜻깊은 배움의 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덕적초, 영흥초·중, 백령초, 북포초, 대청초 등 옹진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인천연구원에서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IPSF Incheon 2025)’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맞아 지난 23년부터 실시해 온 평화안보포럼을 확대․발전시킨 행사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포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국제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인천을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국제적 담론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과 미래세대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열린 자문회의에는 평화·안보 분야 전문가들을 비롯해 인천시 관계자, 인천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해 포럼의 주제와 추진 방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은 5월 한 달간 서구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추천한 도서를 본관 1층 ‘시민의 서가’에 전시한다. ‘시민의 서가’는 시민이 직접 선정한 책을 전시하는 코너로, 이번에는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등 11권이 전시된다. 서구노인복지관은 지역 주민 중심 활동 지원 및 사회 교류 장려 기관으로, 어르신들의 도서 추천을 받아 이번 ‘시민의 서가’ 북큐레이션을 진행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세대 간의 독서 경험이 교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의 서가’ 온라인 참여는 서구도서관 누리집 ‘열린마당-시민의 서가’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종합자료실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영유아 가족과 임신 중이거나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을 위한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7세 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생각 쑥! 재미 쏙! 그림책 놀이’는 5월 17일, 24일 주안도서관에서 진행되며, 5월 2일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여성장애인을 위해 5월 23일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 중이거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에게 그림책 활용 독서 활동 지원, 육아 스트레스 완화 및 양육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도서관 서비스 확대와 DVD 자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 2일부터 기관 대상 DVD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개인 회원만 이용할 수 있었던 DVD 자료를 인천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및 산하기관,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도 대출할 수 있게 됐다. 기관에서는 도서관을 방문해 1회 최대 10점까지, 28일간 DVD를 대출할 수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8천여 점의 다양한 DVD 자료가 교육과 여가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공모 사업인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코딩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북구도서관은 2년 연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서와 독후 활동을 바탕으로 코딩 실습에 참여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5월 8일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