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은 화도진 축제(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년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모두와 함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세민 작가의 관람자 참여형 미디어 작품으로 준비했다. 우리미술관은 인천 동구의 문화공간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화도진 축제에 참여하여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부스를 운영해왔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화도진 축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미술관은 올해에도 화도진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인천 동구 주민들의 전시 관람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우리미술관이 마련한 이번 '모두와 함께' 전시에서는,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만석동을 배경으로 한 조세민 작가의 관람자 참여형 미디어아트(Interactive Art)를 만날 수 있다. 관람자의 동작에 맞추어 반응하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미디어 작품으로, 화도진 축제 방문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 의원(국·미추홀구1) 의원이 불합리한 학교용지부담금 제도를 인천시가 나서서 바로 잡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동 의원은 4일 열린 ‘제30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천 원도심 주민들이 겪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불합리한 현실을 지적하며, 특히 학교용지부담금 제도의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은 민간사업이라는 이유로 시가 손을 놓고 있으면서 오히려 기반시설 확충과 정비사업 활성화에 따른 혜택은 국가와 지자체가 누리고 있다”며 “이제는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원도심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최근 10년간 취학 아동 수가 줄어드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군·구마다 제각각 다른 기준으로 학교용지부담금이 부과되고 있다는 점 ▶미추홀구·부평구 등 저소득 지역에 집중적으로 부담금이 매겨지는 불형평성 ▶전체 징수액(1천640억 원) 중 633억 원이 환급되는 등 엉터리 행정으로 인한 행정 실패 ▶부과 건수의 3분의 1에 달하는 소송 발생 등 행정 신뢰도 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공사는 지난 8월 29일 양평군 공설장사시설(봉안담)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제안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자로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내 부족한 공설장사시설의 수용 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시설과 결합된 선진형 봉안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 예정지는 양평읍 공흥리 137-1 일원이며, 총 사업면적은 5,942㎡다. 양평공사는 양평군과의 업무대행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의 건립을 대행한다. 이번 설계 제안 공모는 총 6개 팀이 공모 신청을 했으며, 4개 작품이 최종 제출되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양평공사는 공모 심사를 진행해 타 지자체 공설장사시설 설계 경험이 많고 우수한 설계안을 제시한 (주)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최종 당선자로 뽑았다. 당선된 작품은 사업 부지와의 조화로운 배치와 클러스터형 봉안담 계획이 우수하고, 공설장사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입면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제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인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2등 작품과 3등 작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는 지난 9월 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1% 나눔 행복 추석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명절마다 이어져 온 강상면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떡, 버섯, 소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해 강상면 18개 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명절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했다. 윤필구·이현주 남녀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강상면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강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빠짐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경희대학교,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사)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 그리고 25일까지 5일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 행사로, 올해는 황순원 선생 탄생 110주년, 소나기마을 개관 16주년, 그리고 양평군·중앙일보·경희대학교 업무협약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문학제는 황순원 선생 추모식, 황순원문학상 시상식,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 오후 2시에는 김동선 PD(뮤지컬 ‘광화문 연가’ 연출)의 황순원문학제 강연이 열린다. 12일에는 황순원문학 학술세미나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시인상, 황순원신진상, 황순원양평문인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문인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열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경기도자원봉사 리빙랩 3.0’ 사업의 일환으로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양평자원순환센터 견학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봉사단 ‘사뿐’과 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물소리길 일대에서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고 △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생활폐기물과 농업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배웠다. 또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일 ‘양평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깨끗한 물소리길과 마을을 위한 주민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연계한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순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고 YP 줍고·잇고·지키고’ 사업은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쓰레기 문제 해결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6일, 자살 수단 판매 개선을 목적으로 관내 번개탄, 농약 판매업체와 함께 ‘생명사랑 실천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번개탄 판매업체인 △양평 DC 백화점 △가락공판장 식자재마트 △양평 홈 마트와 농약 판매업체인 △양평농협 영농자재센터 △양서농협 국수지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생명사랑 실천 가게’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과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경기도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해온 자살 수단 통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참여 업체는 제품 구매자 중 자살 위험 징후가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위기상담전화 등 전문기관에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전국 자살 사망자 수단별 비율은 △1위 목맴 △2위 추락 △3위 가스중독(번개탄) △4위 농약중독 순이며, 양평군 또한 목맴, 추락, 가스중독, 익사, 농약중독 순으로 유사한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국의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사망자 수는 2022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은 질병관리청이 2014년부터 매년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해온 국민 건강증진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9월 첫째 주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양평군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9월 3일 9시부터 11시까지 양평역 1층 광장 △9월 5일 11시부터 13시까지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가 제공되며, ‘당신은 당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나의 혈압·혈당 수치 스티커 붙이기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워크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건강 캠페인도 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에 주소를 둔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에서 주관하고 양평군이 지원하며, 조합 소속 숙련된 정비사들이 참여한다. 점검 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양평군 물맑은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용문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점검 서비스는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상태, 타이어 공기압, 전조등 및 배터리 등의 기초 진단과 와이퍼, 브레이크 오일 등 소모품 점검 및 무상 교체가 포함된다. 단, 외제차와 1톤 트럭 이상 차량은 제외된다. 이미행 교통과장은 “관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군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점검 서비스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로 연락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서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합창팀이 ‘삶을 노래하다’라는 작품으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7개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팀과 관계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2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양평군 서종합창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함께 우수사업비 400만 원을 확보했다. 서종합창팀은 지난해 양평군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기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올해 28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삶을 노래하다’라는 작품으로 감동적인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합창팀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우리 군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