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 의원은 9일 저녁 7시부터 화성동부경찰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동탄 남·북광장에 만연된 호객행위, 유해광고물, 노상적치물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동행,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문화 활동에 나섰다. 동탄 남·북광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그간 불법행위가 늘면서 시민들의 통행권 , 휴식권 등이 침해당하고 있으며, 건전한 소상공인들의 영업행위 역시 위협받고 있었다. 화성시와 화성동부경찰서(총경 박형준)는 19일까지 계도기간, 20일에서 12월 말까지 단속기간으로 두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설 계획으로, 이를 앞두고 홍보활동에 나섰으며, 특히 수능이 끝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호를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원욱 의원은 “동탄의 남·북광장은 동탄시민들이 저녁시간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불법행위가 동탄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동탄시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건강하게 광장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광장을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을 계획한 박형준 총경은 “화성시와 협력하여 동탄 남북광장이 밝고 건전한 상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불법 전단
▲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제3당이던 바른정당 의원들 6명이 7일 오후 탈당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 국민-바른연합 교섭단체는 해체되고 자유한국당은 기존의 42명에서 국민의당 의원 한 명을 더 추가해 총49명이 됐다.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6명은 7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포풀리즘 폭주와 안보위기 속에서 현실을 극복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은 하나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남아 계시는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의원총회에서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남 지사 소속의 바른정당 교섭단체 지위를 손실한 것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호 경기도의회 자유당 대표는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과거 작은 생각의 차이로 분열했던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 자유하국당은 이제 하나가 됐다. 남은 분들도 곧 복귀하리라 생각한다”며 환영의사를 거듭 밝혔다. 한편,도의회 바른정당 탈당 인사는 현 연합교섭단체 대표인 최춘식 의원(포천1)과 오구환(가평)·김시용 의원(김포3) 외에 원욱희(여주1)·김
▲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대표단이 2018년 예산안 편성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2018년 예산안 편성과 관련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향해 “이번 예산안 협의는 얼굴이 붉어지고 긴밀한 정책협의가 사라진 불쾌한 협의였다. 남경필 지사의 경기연정은 대선 전에는 로맨스 이었으나 대선 후에는 불륜으로 변질 됐다”며 맹비난을 했다. 7일 오후 2시 4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대표단은 기자회견을 갖고 “남경필 지사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연정사업예산보다 본인공약과 관련된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버스준공영제 예산은 아예 시·군으로부터 징수할 270억과 도비 270억을 포함해 540억을 미리 편성해 본예산에 올리는 등 경기연정에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내년도 예산을 보면 경기도의회 2018년도 민생연정 정책사업 예산은 총 5,298억원을 반영됐다. 이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제안 및 관심 사업 165개 사업 중 예산 반영이 필요한 111개 사업 이다. 경기도 예산부서는 당초 민주당 제안 및 관심사업 예산액을 4,875억원으로 제안 했으나,
▲ 2017년 실시된 고양시 섬말천 정비공사 공사 전 모습 ▲ 2017년 실시된 고양시 섬말천 정비공사 공사 후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018년도 국비 201억원과 시‧군비 92억원 등 총 294억원이 투입돼 수원시 등 18개 시·군 개발제한구역(GB)에 41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도로, 주차장, 공원, 하천 및 주거정비 등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 주민지원사업은 △도로, 하천, 상수도급수관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생활편익사업과 △여가녹지, 산책로 조성 등 환경문화사업 △주택개량과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노후주택 개량사업 △소형 LPG저장탱크를 보급하는 LPG보급사업 등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상습 수해피해 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중모루천 정비공사(5억2,500만원), 좁은 도로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화성시 비봉면 쌍학리 주민을 위한 동학~벌말 확포장 공사(2억7천만원) 등 생활편익사업 25건에 195억원이 투입된다. 환경문화사업으로는 부천시 고강동에 위치한 고리울 여가
▲ 권칠승 국회의원(화성, 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수원이 과거에도 원전을 짓다가 한수원의 귀책 사유로 공사 기간이 연장돼 협력사들에게 수천억원의 보상비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한수원으부터 제출받은 ‘한수원 귀책으로 인한 보상금 지급내역’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2000년 이후 짓기 시작한 원전 10기에서 2,473억여원을 협력사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고리 3,4호기의 경우, ‘00전선 공급 안전등급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에 따른 케이블 교체’ 사유로 사업기간이 연장되었고, 협력사들이 1,495억8천만원을 보상요구했지만 결국 808억6천만원선에서 해결됐다. 신한울 1,2호기의 경우도 ‘안전등급 제어밸브 등 기자재 납품지연에 따른 공기지연’ 의 이유로 협력사들이 915억5천만원을 요구했으나 보상금은 650억 5천만원으로 결정됐다. 그 밖에 한수원은 신월성 1,2호기는 582억여원, 신고리 1,2호기는 433억여원을 협력사들에게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한편, 한수원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일시중단으로 협력사들이 요구하고 있는 보상금액은 960억원이며 현재
▲ 이찬열 의원(국민의당, 수원장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 공공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에 산업통상자원부 간부 자녀 및 대한석탄공사 사장 아들 등이 사실상 ‘특혜채용’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인사 및 채용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수이해관계자 7명이 입사해 이 중 현재 1명만 퇴사하고 6명이 재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5명은 상대적으로 입사의 문턱이 낮은 계약직 특채로 입사해 일정 기간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먼저 2009년 7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당시 공단을 관리, 감독하는 부처인 지식경제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석탄광물자원과장을 맡았으며, 이후 2011년 석탄산업과장으로 퇴직한 김OO의 딸은 특채(계약직)로 2010년 입사한 이후 15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김OO과장은 딸이 입사한 시기, 공단의 당연직이사까지 맡고 있었다. 또한 전 산업통상자원부 정OO 서기관의 딸은 공단 전신인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에 2004년 특채(계약직)로 들어와, 불과 6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또한, 산업통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전국 대학 기숙사비 현황’과 ‘2017년 등록금 납부제도 실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대학 중 카드 결제를 실시하지 않는 곳은 416개 대학 중 220곳(52.9%)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 기숙사비를 현금으로만 받는 곳도 329개 기숙사 중 296곳(90%)으로 나타났다. 사립 대학은 358개 중 208곳, 국공립 대학은 58곳 중 12곳이 아직 등록금 카드결제를 실시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고등교육법 제 11조 1항 개정을 통해 등록금 카드 결제를 명시했지만, 이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강제 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은 상당수 카드 결제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등록금 카드결제가 불가능 한 곳 가운데 현금 분할 납부마저 불가한 곳은 모두 20곳이다. 또한, 전국 대학교 기숙사 329곳 중 카드결제와 분할납부 방식을 모두 미실시하는 곳은 233곳(70.8%), 분할납부는 실시하지만 카드결제는 허용하지 않는 곳은 296곳(90.0%)으로 나타났으며, 카드결제와 분할납부 모두 실시하는 곳은 1
▲ 권칠승 국회의원(화성, 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올해 탄저균·콜레라균 같은 생물작용제를 취급하는 기관이 제조·보유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고발당한 사례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만 6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보유량 기록을 일부 누락하거나 안전·보안 관리가 미비한 사례도 상당수 적발됐지만 시정 요구를 하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발 조치가 이뤄진 경우에도 대부분 기소유예 처분으로 끝나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 역시 제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생화학무기금지법 위반 관련 고발 및 처분 결과’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는 2012~2017년 9월까지 총 12개 기관을 고발 처리했다. 생물작용제 제조·보유 신고를 하지 않거나 수입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게 주 이유였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현재 콜레라·탄저균 등 생물작용제를 제조 및 보유하는 기관은 기업·기관·대학 등 총 91개다. 생물작용제는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뿐더러 극히 소량만 유출돼도 국민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끼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생물작용제에는 조류
하늘은 높고 가을햇살은 따사롭다. 어딘가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을 위해 화성시에선 벌써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 27일부터 3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4일간 열리는 경기도민 화합의 대축제, 제 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맞이해 화성은 전에 없던 성대한 축제를 준비했으며, 올해 31개 시`군 4만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참여하는 22종목의 스포츠 열전과 함께 축제 기간 연일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 돼 있다. 풍성한 부대행사, 특색있는 먹거리 손님맞이 준비 끝낸 화성시 지난 4월 경기도 도민체전에서 화성시만 특색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과 선수단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보였다. 개회식 당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55동에 이르는 다채로운 행사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성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계기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이음터가 될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화성시민들이 평소 즐길기 힘든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키즈 라이더기와 농구겜임 체험, 에어바운스
▲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더민주, 경기 화성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6일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부실시공업체에 공공택지 공급을 제한하는 '부영방지법 3탄'을 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부영방지법 3탄'은 '택지개발촉진법', '공공주택특별법', '도시개발법' 등 3법 개정안으로 구성돼 있다. 현행 위 3법에 따라 국가나 지자체, 공사 등이 조성한 토지를 사업자가 추첨이나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데, 이 의원의 발의한 '부영방지법 3탄'은 부실벌점을 기준이상 받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추첨이나 경쟁입찰 자격을 원천 박탈하도록 하고 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부영방지법 3탄'은 국가·지자체·공사 등이 조성한 토지를 사업자가 추첨·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받는 현행 법규정에 일정기준이상 ‘부실벌점’을 받은 사업자가 추첨이나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화성동탄 23BL 부영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시작한 아파트 부실시공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이원욱 의원은 부실시공을 근절 하고자 지난 9월 '부영방지법 1탄 ; 부실시공 업체에 대한 선분양‧기금 제한', '부영방지법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