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진행됐던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4월 2일 한층 더 풍성해진 신규 콘텐츠와 함께 운영을 재개한다. 상상의숲은 신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로봇 알버트와 함께 환경교육과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체험 공간 ‘로봇놀이터2’ '알버트 환경위기 동물 구하기'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공연놀이터’ '엄마는 안 가르쳐줘' △(주)모나미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감정의 소중함을 배우는 ‘미술놀이터’ '나를 찾아 떠나는 감정 여행' △한국 유적지 입체 퍼즐을 만들어보는 ‘상상+탐구실’ '역사 속으로 풍덩' 등을 운영 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용인 시민에게는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술 활동이 위축된 지역 예술인에게 지속 가능한 맞춤형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한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를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올해 지원사업은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예술인 육성과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의 범위, 대상 등을 확대 및 세분화해 전면 개편했다. 지원금도 총금액 5억 9천 5백만 원으로 대폭 증액해 선정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2022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신규 사업 3개와 기존 사업에서 이름을 변경한 3개 사업 등 총 6개의 사업으로 구성되며, 대상에 따라 개인 및 단체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창작(미발표작) 활동을 지원하는 ‘'Y-ART New-creation'신규창작활동’, 청년 및 경력 단절 예술인을 지원하는 ‘'Y-ART Start-up'유망문화예술가’, 마을형 축제를 개발하는 ‘'The Festival, Yongin'마을형축제개발’ 등 3개를 신설했으며, ‘'Y-ART Retouching'우수예술프로그램 활성화(구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 ‘'Y-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그룹 부활의 4대보컬 김재희가 오는 25일 저녁7시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제42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 '느림보'를 개최한다. 김재희는 그룹 부활에서 '사랑할수록'을 불러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록커이며, 이와 더불어 10년 간을 꾸준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로 멈추었던 공백기를 탈환하려 3월 25일에 재시동을 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록 공연이 아닌 '사회공헌 캠페인' 형식을 띤 공연으로 성악가들과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재희는 “이번 공연은 OECD국가 중 1위의 자살공화국의 꼬리표를 떼고자하는 마중물로서 각종 질병과 사건, 사고 등으로 점점 더 고립되고 단절 되어가는 불통의 세상으로의 한발 다가서는 따뜻한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느림보 콘서트는 빠름의 강박을 벗어 던지고 느리지만 '끝까지 함께 간다'는 '완주'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김재희는 유튜브 ‘부활 김재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나를 불러줘”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경영책임자 등의 의무가 강화되고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16일 오전 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화성어차 차고지와 수원SK아트리움 대·소공연장 등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직원의 근무여건, 소방·안전시설, 시설 위험요인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늘 반복되는 업무라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안전 점검에 임해주기를 바라며, 항상 위험사항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여 중대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길영배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4일 수원시에서 공직자·협업기관장 대상으로 진행한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 초청 교육’에 참여했다.
[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발레 교육 프로그램 '꿈나무교실'을 오는 3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9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발레단 꿈나무교실’은 광주시의 관내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발레단 출신 강사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발레의 기초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로 주 2회 운영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업에 필요한 레오타드와 슈즈 등 각종 발레 물품들도 무료로 제공된다. 전 국립발레단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발레 수업으로 미래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를 육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발레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신체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 자아 함양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발레 기본기와 함께 작품을 배우며 연말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될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Fly Higher with KNB' 합동 공연에 출연한다. ‘국립발레단 꿈나무교실’은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단의 수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이달 16일부터 문화도시 수원을 이끌어갈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SUWON NOWUS)’의 시민리더를 모집한다. 수원 나우어스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수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및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나우(NOW) 회원’과 문화도시 수원에 관심 있는 수원 시민 혹은 인접 도시 시민인 ‘어스(US) 회원’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리더는 수원 나우어스의 리더로서,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에 가입된 나우(NOW) 회원 중 지원받아 투표를 통해 50명을 선출한다. 이들은 수원시 주요 생활권을 기준으로 ▲북수원생활권 ▲서수원생활권 ▲화성생활권 ▲광교생활권 ▲영통생활권 등 총 5개 분과에 소속되어 문화도시 수원의 바탕을 만들 예정이다. 시민리더는 ▲문화도시 관련 의제 발굴 및 논의 ▲문화도시 사업 모니터링 ▲시민 주도 사업 제안 및 실행 등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한편, 시민협의체 ‘수원 나우어스(SUWON NOWUS)’는 시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지금, 우리’ 함께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문화도시 수원 시민협의체의 명칭이다. 모집 기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3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2022 고양아티스트 365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고양아티스트 365'는 2011년부터 고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작가공모지원사업으로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유망 작가를 발굴하여 고양시 시각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고양아티스트 365'로 선정된 작가는 총 11명으로 오는 22일부터 서효은, 황선숙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김연주, 강정민, 한규원, 구서이, 한혜수, 김동형, 망무, 조은비, 안민옥 작가의 개인전이 7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개인전의 첫 번째 서효은 작가는 'Circle of Life : 안락의 자리를 찾을 때 까지'展에서 안락한 삶의 자리를 위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든 과정이 담긴 흔적을 찾으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작가는 우리가 지속하는 노동 속 행위를 순간 포착하고 삶의 중심과 자리를 찾는 과정의 흔적을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 전시장 바닥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궤적을 안락의 자리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우리 시 예술인 신현옥 초대전: 현유도전(現流道展)’을 3월 8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신현옥 작가의 현대회화 작품 ‘황금연못’, ‘파아란 사랑이’ 등 19점이 전시된다. 현유도(現流道)는 ‘현재 가고자 하는 길이 힘들다해도 초심 속에서 가고자 함’이라는 의미다. 신현옥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난 뒤에 숨겨진 아름다움, 삶의 고난과 희망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신현옥 작가는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그림을 매개로 치매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미술 특화 도서관인 북수원도서관은 수원시 예술인을 초청해 다채로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수원시 예술인 전문 작가 초대전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을 하는 일반 시민 작가들도 대관 신청을 해 전시회를 열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조시대에 자비대령화원(差備待令畵員)으로 활동한 이인문과 김득신의 회화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열린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테마전 ‘자비대령화원, 이인문과 김득신’을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에는 자비대령화원 이인문(李寅文, 1745~1824 이후)·김득신(金得臣, 1754~1822 이후)의 ‘서장대야조도’, ‘강산무진도’, ‘추계유금도’ 등 궁중기록화·산수화·풍속화 복제본 17점을 전시된다. 수원출신 미술사학자 후소(後素) 오주석(1956~2005) 선생의 작품 연구자료를 함께 소개한다. ‘자비대령화원’은 도화서 화원 중 실력이 출중한 이들을 선발해 왕의 지시로 이뤄지는 왕실의 주요 도화 활동을 우선으로 전담시키는 제도다. 정조는 예조(禮曹) 소속 화원들 중 우수한 화원을 자비대령화원으로 뽑아, 임금 직속인 규장각 소속으로 제도화했다. 이인문은 동갑내기 동료였던 단원 김홍도(1745~?)와 함께 화원 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릴 만큼 실력이 뛰어났다. 궁중 회화뿐 아니라 조선시대 최고 걸작의 하나로 꼽히는 ‘강산무진도’를 그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주석 선생의 석사학위 논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립합창단 제5대 James Kim 예술감독 취임연주회 및 제180회 정기연주회 'J. S. Bach_Mass in B minor, BWV 232'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James Kim 지휘자는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College-Conservatory of Music,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에게 초청을 받아 3년동안 Internationale Bachakademie에서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특히 바하의 음악을 연구하며 공부하였고 1998년에는 벨기에 나뮈르에서 열린 세계합창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Choral Music)이 후원하는 마스터클래스에서 프리더 베르니우스(Frieder Bernius)와 함께 공부할 5명의 지휘자 중 일인으로 선정되어 일주일동안의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