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소연수 기자] 하남시 덕풍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1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봄꽃 화분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 위원들은 또 초등학교·고등학교 신입생 6명에게 운동화를, 저소득 2가구에는 10개월간 학원비를 지원해 미래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했다. 봄꽃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외부 출입이 어려워 우울한 생활을 했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예쁜 봄꽃 화분도 갖다줘 고맙다”고 말했다. 하수월 위원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점점 우울해하는 상황에서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덕풍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화현면사무소는 지난 22일 새봄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 단체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운악산 광장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화현면에서는 평소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면민 모두가 깨끗한 주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농번기 바쁜 와중에도 새봄맞이 환경 정화활동에 함께 동참해주신 기관단체장 및 회원, 면사무소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람이 행복한 화현 만들기’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화현면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청소구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단체별 인원을 분산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 어르신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발굴했으며, 사업은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LED 전등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집 주변을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어르신은 “혼자 집 안 정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고맙다. 깨끗하게 유지하며 생활하겠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봉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거환경개선 특화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Aful)을 통한 조사 결과(기간 2월 22일~3월 7일, 4060 남녀, 431명) 봄철 등산 트렌드 조사에서 2021년 봄철 꽃구경 등의 야외활동 경험이 있는 신중년은 86.6%로 나타났다. 또 가장 선호하는 봄철 야외 활동은 '등산'(69.9%)으로 집계됐다. 봄철(3~6월) 등산 경험은 95.4%가 '있다'고 답했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등산을 즐기는 신중년도 67.5%로 나타나 신중년의 건강 지킴이 '등산'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060 신중년들이 경험한 산 가운데 가장 좋았던 산 톱3는 '설악산'(24.7%), '한라산'(18%). '지리산'(15.4%)로 집계됐다. 봄철에 가장 오르고 싶은 산은 '한라산'(29.5%), '지리산'(17.1%), '북한산'(8.08%) 순이었다. ◇2022년 등산용품 4060 트렌드 키워드는 에이풀에서 2월 23일~3월 8일 4060 남녀 4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5%는 등산용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등산복이 신중년의 일상복이기도 했던 트렌드를 고려하면 이는 당연한 수치로 분석된다. 신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 달 18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미술품을 전시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작가들에게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미술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성이 높은 공공시설과 의료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를 마련해 주고 전시기획단체에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경험과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들은 전시 기간에 발생하는 작품 대여를 통해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꾀한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상황에 대응하는 전국 의료진과 국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미술 전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백신접종센터와 국민안심병원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더욱 밀착된 공간에서 미술품을 향유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작은미술관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서도 미술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속리산 자락에서 발원해 금강으로 유입되는 보청천이 휘감아 도는 곳인 옥천군 동쪽 끝마을인 청산면에는 맑은 하천에서 서식하는 생선을 재료로 한 맛 집이 많다.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에는 전문 생선국수 집이 7곳으로 각 음식점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생선국수 집은 국물 맛과 달콤 짭조름한 도리뱅뱅이 일품이고, 생선덩어리가 종종 씹히며 걸쭉한 국물 맛을 내는 집도 있다. 매년 4월이면 청산면 보청천변 흩날리는 벚꽃 아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국수 한 그릇과 손가락만한 크기의 생선을 바삭하게 튀겨낸 달콤 짭조름한 도리뱅뱅의 조합은 봄철 나른해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말과 휴일이면 이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식도락가들로 음식거리는 북적인다. 군은 지난 2018년 이곳에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관광과 연계한 지역활성화를 추진했다. 향토음식인 생선국수 전문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골목 중심가에 홍보 조형물과 식당위치를 알리는 팻말도 세우고 외지인들이 찾아오기 쉽도록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CGV가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를 3월 16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는 첫사랑의 과거와 현재를 기적처럼 마주한 이들의 신비로운 두 번째 사랑 이야기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우수 작품상을 받은 영화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등 섬세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의 신작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참여한 베테랑 애니메이터 타나카 마사요시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렸다. 일본 대세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성우 라인업과 일본 MZ 세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묭의 OST 참여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는 3월 16일부터 CGV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러닝타임은 107분으로 12세 이상 관람가다. CGV는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를 관람한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봉 1주차에는 A3 포스터, 개봉 2주차에는 A4 L홀더를 증정한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CGV가 3월 20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레드벨벳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1월 열린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레드벨벳은 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 예리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2014년 데뷔 이후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레드벨벳의 스페셜 라이브 '2022 더 리브 페스티벌 : 프롤로그(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3월 19일과 20일 오후 5시에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120분 동안 진행된다. CGV는 3월 2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스페셜 라이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극장의 편안한 좌석에서 레드벨벳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음악을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강남 등 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가는 4만 9천원이다. CGV에서 진행되는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생중계 티켓은 3월 10일 예매 오픈 될 예정이다. 실제 콘서트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줘 미처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의 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화랑 '탕 컨템포러리 아트(Tang contemporary art)'가 한국에 진출한다. 1997년 방콕을 시작으로 베이징, 홍콩에 이어 서울 청담동에 자리 잡은 탕 컨템포러리 아트가 서울 첫 개관 전시로 루이비통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잘 알려진 자오자오(Zhao Zhao)의 개인전 '평행지도(指導)'를 3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오자오는 탕 컨템포러리 아트 소속 작가로 이데올로기에 맞서는 반중 체제와 개인의 자유의지를 주장하는 내용의 작품을 주로 다룬다. 2019년 AAC (Award of Art China)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아이 웨이웨이(Ai Weiwei)의 제자이자 '제2의 아이 웨이웨이'로 촉망받는 작가다. 자오자오의 최근 롱미술관 전시는 크리스티(Christie's)가 뽑은 '2022년 아시아-태평양-중동 및 남미 지역 최고의 전시'로 뽑히기도 했다.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자오자오가 지금까지 작업한 대표 시리즈와 함께 중국 신장목화를 주제로 인권 문제를 고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면화(cotton) 시리즈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탕 컨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세종시청에 가면 한글과 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책을 직접 제작해 보는 출판문화를 체험하고 한글 관련 책과 더불어 다양한 일반도서를 빌려 볼 수 있으며 독서강좌 등 다양한 행사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 세종시청 유휴공간이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세종 책문화센터'는 한글사랑 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해 '한글'을 핵심 콘텐츠로 정해 세종시청 건물 1층에 '집현전 책벗(165㎡)'과 4층에 '집현전 글벗(545㎡)'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부터 지역의 책문화 생태계 중심지를 만들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내의 유휴공간을 지역 출판인의 창업 보육, 지역작가의 창작 환경, 지역민의 독서문화 향유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책문화센터'로 구축해 오고 있다. 해마다 공모를 통해 2019년에 강릉시청, 2020년에 안성 보개도서관을 선정하고 지난해에는 세종시청 등 지자체 1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부천시 꿈빛도서관에 책문화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집현전 책벗'에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등장한다.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동명의 논픽션 르포를 기반으로 한 치밀한 스토리, 과감하고도 디테일한 연출, 묵직한 메시지, 배우들의 막강한 열연으로 방영 내내 뜨거운 호평을 모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마지막 이야기에 언론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그동안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범죄자들의 추악한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특히 파트2에 접어들면서 등장한 구영춘(한준우 분)과 남기태(김중희 분)는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안방극장에 극강의 긴장감을 안겼다.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 분)과 이들의 대면은 충격 그 이상의 공포였다.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에 이어 성매매 여성들을 연달아 죽인 구영춘은 살인을 위해 해부학 등을 공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자신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구영춘에게 송하영은 '그냥 찌질한 살인자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서남부 연쇄살인마 남기태는 '담배는 끊어도 살인은 못 끊는다', '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11일 방송 예정인 KBS2 에서는 장기하부터 이승윤, 포레스텔라, 너드커넥션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체불가 뮤지션' 장기하가 스케치북을 찾았다. 2018년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이후 첫 솔로 EP '공중부양'으로 컴백한 그는 첫 곡으로 수록곡인 '뭘 잘못한 걸까요'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관객들과 마주했다. 무대를 마친 뒤, 그는 '관객들 앞에서 노래하는 건 3년 반 만이다', '고향에 온 것 같이 반가운 무대였다'라며 상기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새 앨범이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이후 2년간 파주에서 지낸 결과물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유희열은 '뭘 잘못한 걸까요', '얼마나 가겠어', '부럽지가 않어' 등 범상치 않은 제목의 수록곡들을 언급하며 '파주에서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이날 장기하는 '공중부양'이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생애 최초', '유희열의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공중 라이브에 도전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명 가수'로 거듭난 이승윤이 정규 1집으로 스케치북을 찾았다. 그는 최근 전국 투어, 정규 앨범 발매 등으로 바쁘게 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왕2동은 지난 4일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기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온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전영기 시화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0만 원씩의 후원금을 기탁해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국수 봉사, 집수리 사업 및 나눔주차장 조성 등에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행도민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혜동 민간위원장이 함께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에 감사를 표했다. 전영기 담임목사는 “지역을 위한 작은 마음에서 비롯된 봉사가 이런 큰 상으로 돌아와 더욱 보람된다”며 “오늘 받은 상은 더 열심히 봉사하라고 주신 의미로 생각하고, 항상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기세 정왕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애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정왕2동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안천 남리대교~국사봉교 5.5km구간의 가로수 가지치기 등 가로환경을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일대는 생태공원, 자전거길, 습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다. 구는 가로수관리원 2명을 투입해 오는 30일까지 가로수의 웃자란 가지를 솎아내고 수형을 다듬는 한편 주변 잡목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하천변 가로수 정비가 끝나면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주요 도로변으로 작업 반경을 넓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형편과 건강상의 이유로 쓰레기집이 된 가정을 찾아 쓰레기를 치우고, 가재도구를 새로 마련해 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세대주가 허리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데다, 세대원 2명도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고, 해충으로 인해 가구원들의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은 지난 22일 전문 청소‧방역 업체 직원들과 함께 이 가정을 방문, 쓰레기 1.5톤을 수거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또 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읍 협의체 사례관리사업비로 이불, 전기밥솥, 식기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읍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