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수학시험(2010), 연애놀이(2013)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는 정유미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존재의 집'이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다. 매치컷은 자사가 제작한 정유미 감독의 존재의 집이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1951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칸 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3개 영화제 가운데서도 비평가와 감독 위주의 예술 작품 발굴을 중시하는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매년 2월 개최되며, 올해는 2월 10일(목)부터 20일(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정유미 감독은 수학시험(2010), 연애놀이(2013)로 과거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두 차례 진출한 바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으로 만든 신작 존재의 집을 통해 올해로 3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쾌거를 이뤘다. 1월 13일 베를린 국제영화제 측이 공개한 단편 경쟁 부문 진출작은 총 21개이며, 그중에서도 한국 작품은 정유미 감독의 존재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거주 예술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작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2022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사업에 참여할 3기 단원을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사업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청년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의 공연예술가들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이러한 과정에서 창작된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지자체 예술단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예술단은 기악, 퍼포먼스, 지도단원, 코디네이터로 구성할 예정이며 총 8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기악 분야는 관현악, 국악, 실용음악(기타, 베이스 등), 작,편곡 예술가의 지원이 가능하고 퍼포먼스 분야는 댄스, 보컬(뮤지컬, 성악, 트로트,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단원들의 리더 역할을 해줄 지도 단원과 홍보 및 운영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도 함께 모집한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범죄행동분석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 진범을 검거했다. 1월 15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회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범죄행동 분석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 진범을 검거한 송하영(김남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를 계기로 국영수(진선규 분)는 더욱 강력하게 범죄행동분석팀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송하영이 이를 받아들이며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이 시작됐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전 회 대비 수직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0.8%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은 3.6%로 토요 드라마 전체 1위에 올랐다. 2회 만에 눈에 띄는 상승 곡선을 그리며 가장 핫한 드라마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 앞서 송하영은 여성 살인 사건을 깊이 파고들었다. 범인은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들어가 살인을 저지른 후 피해자를 발가벗겼다. 송하영의 상사 박반장(정만식 분)은 피해자의 연인 방기훈(오경주 분)을 용의자로 지목, 강압적인 수사로 자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1년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50세 이상 4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6개월 내 의류 구매를 위해 이용한 모바일 앱 종류'를 묻는 질문(N=460, 복수 응답)에는 '오픈마켓 앱'이라고 답한 비율이 62.9%로, 오픈마켓 앱이 강세를 보였다. 신중년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 '백화점 앱' 이용률은 32.3%에 그쳤고, '패션 플랫폼 앱'은 17.6%, '중고 거래 앱'은 3.8%로 그 뒤를 이었다. 신중년의 '패션 앱 이용 시 앱을 선택하는 기준'(N=460, 복수 응답)은 '할인 제공'이 60.8%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입점 수', '결제 편의성', '앱 인지도', '주변 후기' 순을 이뤘다. 신중년의 관심이 높은 '할인 제공'은 최근 의류 구매 시 이용한 앱 종류에서 오픈마켓 앱이 1위, 백화점 앱이 2위를 차지한 것과 연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은 할인 혜택 강화로 신중년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 취급 상품 수가 제한적인 백화점 앱과 달리, 대형 오픈 마켓들은 많게는 2억개까지 상품을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1년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50세 이상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세 이상 신중년의 명품 앱 이용률은 44.34%로 나타났다. 2021년에만 211%의 성장률을 기록한 명품 커머스 시장에서 신중년도 빠지지 않고 동참했다. 백화점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야 하는 '오픈런'이 당연해진 지금, 신중년도 온라인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예상된다. 신중년에게 명품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N=240, 복수 응답)에는 '브랜드'가 59.43%로 1위를 차지했다. '디자인'은 53.77%, '가격'은 40.57%가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온라인 구매를 이용한 적이 있는 신중년에게 이용한 앱을 물었을 때 명품 브랜드의 자사 앱이 53.66%로 1위로 나타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명품 2위를 기록한 '트렌비'(19.51%)와 3위 '머스트잇'(14.63%)의 이용자 후기에 따르면, 5060 신중년은 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가품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온라인 구매 이용자들이 e커머스를 통해 명품을 구매하는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50세 이상 3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선호하는 1위 SPA 브랜드는 유니클로가 26.58%로 나타났다. 자라(ZARA)가 25.48%, 무신사 스탠다드 11.51%, H&M 10.41%, 탑텐 9.32%로 집계되며 신중년의 선택을 받았다. 같은 달 임팩트피플스는 2021년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0세 이상, 270명을 대상으로 SPA 브랜드 선호도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 95.6%가 SPA 브랜드에 대해 95.6%가 긍정적인 태도(보통, 긍정적, 매우 긍정적)를 보였다. '질 좋은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성비가 좋다', '트렌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부정적 의견을 보인 4.4%의 신중년은 '브랜드 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 '패스트 패션은 환경 문제를 야기시킨다'고 답변했다. 반면 CBC뉴스가 가장 선호하는 SPA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1위로 꼽힌 브랜드는 자라(ZARA)로 응답자의 37.04%를 기록했다. 외에도 8세컨즈, 유니클, 탑텐이 선호 브랜드로 언급됐다.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버스정류장 사각지역, 화재취약지역 등 공공정책 업무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종이 추가로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공간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한 5개의 표준분석모델을 최근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www.geobigdata.go.kr)을 통해 공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정책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형식과 분석절차 등을 표준화한 모델이다. 유사업무를 수행할 때 표준화 모델을 적용하면 원하는 분석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어 비용절감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보육 취약지역 분석 표준분석모델의 경우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개발했으나 데이터 형식에 맞춰 경기도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경기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이와 유사한 업무인 도서관 취약지역 분석,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부족지역 분석 등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된 5개 모델은 ▲버스정류장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SBS '런닝맨'이 올해 마지막 방송도 동시간대 '2049 타겟'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평균 시청률 5.8%, 분당 최고 시청률은 9.3%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배우 하도권, 차청화, 허영지가 출연한 '연말특집 레이스' 2탄이 공개됐다. 마지막 미션은 개인전으로 진행되어 재석 팀(유재석, 지석진, 하하, 전소민, 차청화)과 종국 팀(김종국, 하도권, 양세찬, 송지효, 허영지)으로 나뉘어 라운드별 대결을 펼쳤다. 게임 결과 허영지, 차청화, 김종국이 개인 달걀 2개를 받으며 활약했고, 재석 팀은 달걀 1개 차이로 종국 팀에게 우승을 허용했다. 재석 팀 전원과 송지효가 벌칙 후보가 된 가운데 투표로 벌칙을 받을 사람은 지석진, 전소민, 하하로 결정됐다. 세 사람은 '2021 SBS 연예대상'의 준비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벌칙 대상자인 지석진 전소민 하하는 실제로 '2021 SBS 연예대상' 당일 메이크업샵부터 팔로우를 당해 웃음을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키드파인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육아 부모님과 자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앱 회원들을 대상으로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내년 1월 4일부터 공연 예정인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무료 초대권을 응모와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어 '짱구 페스티벌: 짱구야 캠핑가자!' 체험전과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6 '흔들흔들 댄스파티'와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에 앱 회원을 무료로 초대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키드파인드는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함께 가 볼 만한 나들이 장소와 문화생활을 소개하고 추천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전국 1만여 개의 나들이 장소를 모두 망라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과 전시 및 극장 애니메이션을 매주 업데이트해 소개하고 있다.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키드파인드는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연예계 대표 육아맘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과 연예인들이 팔로우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앱이다.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장, 한국영상자료원 3개 기관에서도 자율주행기반의 AI(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를 만나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이들 3개 기관에 큐아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큐아이'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축했던 모델보다 좀 더 고도화된 성능을 탑재해 위치기반 안내 서비스, 우리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 증가에 맞춘 다국어(한국어,중국어,일어,영어) 문화해설 서비스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수어 문화해설 서비스와 음성안내 중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그림 해설 음성서비스 등도 선보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문체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큐아이'를 도입하는 기관을 선정했으며, 기관별 맞춤형 콘텐츠를 학습한 '큐아이' 5대가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에서는 '큐아이'가 '이건희 컬렉션특별전: 한국미술명작(~2022.3.13.)'의 전담 전시 해설을 맡는다. '큐아이'는 자율주행을 통해 개별 작품 앞으로 순차적으로 이동해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27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공개된다. 최근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아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쿠킹 스튜디오를 찾았다. 아이들을 위한 쿠키를 만들던 도중 남편 홍성기는 "크리스마스에 커플여행 갔다가 네가 엄청 울었잖아"라며 이현이가 남편 때문에 화가 나 오열했던 사건(?)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이현이가 눈물 흘렸던 이유를 듣자마자 '이해가 돼', '상황이 짜증이 났겠지'라며 폭풍 공감했다고 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홍성기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생일인 7살 아들 윤서를 위해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직 산타의 존재를 믿는 윤서를 위해 산타와 루돌프 탈을 쓰고 분장하기로 한 것. 하지만 뭔가 아쉬웠던 이현이는 윤서를 완벽히 속이기 위해 '이것'까지 꺼내들었다는데. 완성된 분장을 본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준비한 역대급 서프라이즈 파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대한민국 대표 음악 전문 프로그램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코로나로 지친 청취자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매일 저녁 6시, 수도권 91.9MHz)는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 네 팀의 고품격 라이브 공연을 방송한다. '포 플레이 (Four+Play)'라는 타이틀의 이번 특집 방송에는 12월 27일(월) 새소년, 28일(화) 잔나비, 29일(수) YB, 30일(목) 자우림이 각각 출연해, 그간 밴드 공연 현장에 목말라 있던 음악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번 특집방송은 애초 청취자를 관객으로 초대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스튜디오 라이브로 진행하며, 라디오 뿐 아니라 영상물로도 제작하여 공개된다. '음악캠프'를 연출하는 한재희PD는 '자우림은 11집 활동중이고 YB는 크리스마스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새소년도 싱글 '조크'를 내놓은 지 얼마 안됐고, 여름에 음반을 냈던 잔나비는 멤버 둘이 입대한 상태다. 모두 녹록치 않은 사정임에도 연말에 코로나로 우울한 분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기억의 해각'이 극의 몰입도를 높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4일(금) 밤 11시 25분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마지막 단막극 '기억의 해각'은 알콜릭('알콜중독'의 다른 말)이던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아내가 도리어 알콜릭이 되어 치유되지 못한 상처 속을 헤매다 미지의 소년을 만나 남편에 대한 사랑, 그 지독한 감정과 이별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다. '기억의 해각' 측은 지난 19일(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요한 바닷가 앞 굳은 표정의 문근영(오은수 역)과 그녀를 뒤따르는 조한선(정석영 역)의 모습은 되돌리기에 늦어버린 부부의 멀어진 관계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낡고 초라해진 남편에 대한 사랑의 끝을 이야기할 문근영과 알콜중독 완치 후 후회로 점철된 삶을 사는 조한선, 그리고 신비로운 미지의 소년 강상준(해각 역)이 아슬아슬한 스토리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 초라하고 볼품없어진 사랑에 대한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과 진선규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가 된다. 2022년 1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2022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드라마이자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연쇄살인범의 이야기가 아니라,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김남길(송하영 역)과 진선규(국영수 역)는 극 중 프로파일링이라는 말조차 생경하던 시절, 사이코패스의 개념조차 없던 시절을 배경으로 연쇄살인범을 '쫓기' 위해 악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만큼 두 배우의 연기력이 매우 중요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22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김남길과 진선규의 동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남길과 진선규는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장 안 작은 선술집에 나란히 앉아 있다. 좀처럼 감정이
[경기헤드라인=김미소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19년 01월부터 11월까지 론,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등 약 12만 건을 조사하여 대체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대체식품' 관련 온라인 언급량은 2019년 2만4696건에서 매년 증가하여 2021년은 6만9222건으로 추정되며 2020년 대비 약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대체식품 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국민 관심과 기호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대체식품 유형 분석 결과 2019년은 대체육 중심의 언급이 주를 이뤘으나, 2020년도부터는 유제품(치즈 등),가공식품(소시지 등) 분야의 언급이 다각화됐다. 2019년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를 콩고기로 바꾼 대체육 중심의 언급이 다수 확인됐다. 2020년부터는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과 2021년에는 소시지, 햄과 같은 가공식품까지 유형이 더욱 다양화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처럼 최근 3년간 다양한 대체식품 소비에 대한 언급에 영향을 준 요인은 채식과 환경, 전염병(ASF, 코로나19) 등으로 나타났다. 2019년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