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덕계동 920번지 일원의 회천지구 내 마개미천 교량에 경관조명을 8일 설치 완료하고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개미천 교량 3개소(차도교 2, 보도육교 1)에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입했다. 마개미천은 평상시 지역주민이 산책 및 자전거 이용을 위해 많이 찾는 공간이며 상부공간 또한 아파트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다. 시는 교량 하부에서 천장에 다양한 색으로 조명을 연출하고 교량 벽면과 난간에는 라인조명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도시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경관조명은 일몰 직전 점등되어 운영하다 산책로 이용이 드문 밤 11시에 소등되고, 다음날 일출 시까지는 공간조명이 점등되어 시민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는 것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마개미천 경관조명이 회천지구 상징물로써 시민이 야간 경관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지난 8일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와 부천시가 마련한 `2024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 100인 포럼’을 함께했다. ‘100인 포럼’에서는 부천시 소상공인과 상권활성화센터 등 관련 기관과 단체,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부천시 골목상권 쇠락의 원인을 확인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표된 ‘부천시 골목상권 현황과 애로사항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낙후된 지역상권의 하락(30%)이 경기불황(33%) 만큼 매출감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인 포럼’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이 활기를 찾기 위해서는 주차장 설치 등 환경개선과 적극적인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이 필요하지만, 시·군비 매칭이 어려워서 지원조차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재영 의원은 오는 10월 25일 예정된 경기도 정책토론회(주제: 도비 매칭 사업의 형평성 문제 극복을 위한 제도적 개선)를 통해서, 시·군 재정 상황에 따른 도비 매칭 사업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모으고 관련 조례 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상 속 책 읽는 기회와 즐거움, ‘책 읽는 도시’의 시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도서관사업단은 10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놀러나온 도서관 운영 ▲별빛마루도서관 특별 전시회 개최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소사칙칙폭폭작은도서관 개관 등 하반기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놀러나온 도서관 확대, 출판사 연계 특별 전시 운영 부천시는 오는 26일~27일 양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럭키 Booky 부천 책 축제’를 슬로건으로 최은영 작가(소설 밝은 밤 저자) 북 콘서트, 어린이 국악 마술극, 북 스탬프투어 책크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북 캠핑존, 책놀이존, 어린이 캠핑놀이존 등을 구성하고, 다채로운 체험·이벤트와 함께 운영한다. 부천시는 야외공간을 활용한 도심 속 문화쉼터 ‘놀러나온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부천아트센터 ‘BAC 파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한국의 선진적 동물복지국을 향한 발걸음을 하고 있는 박미아 작가와 앨리샤송 대표는 오는 세계 동물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3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카페 수오이서에서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캐나다 교포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직 출신인 (공익법인) 글로벌동물권인식개선협회 스트리투홈 이사장 송인선 (앨리샤송 캐나다국인) 과 30여 마리 고양이와 한 마리 개, 그리고 반려인이 함께하는 미아 힐링하우스 이야기의 박미아 작가와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다. (공익법인) 스트리투홈 송인선 이사장은 '책을보면 알수듯이 박미아 작가는 동물들과 공존하는 삶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분이고 마음이 있어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말 이런분들이 대한민국에 많아진다면 동물들과 함께 공존하는 나라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미아 작가는 '송인선 이사장은 풍족하고 편한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에 버려진 동물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힘든길을 택했다. 쉽지않은 일인걸 알기에 응원하고 싶고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고 싶다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동물권인식개선협회 스트리투홈은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유기동물들을 위한 기업후원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8일 경기 성남 수정구 살롱드사송 카페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접수는 이달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반려동물 사료업체 네츄럴코어와 주한 네덜란드 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오스람코리아, 불가리코리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에이엘, (주)애니픽, 삼영비앤에프, 아인솝, 니오라 ACN, 버박코리아, 지에프머시닝(GF machining), 미려코스메틱등도 참여했다. 바자회에서 모여진 후원금은 전액 유기동물 사상충 치료와 관리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후원사로 참여하는 주한 네덜란드 경제인협회의 안드레아 바르케비서 회장은 "네덜란드에는 유기동물이 없는 나라"라면서 "네덜란드에는 동물학대 범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경찰팀이 있을 정도로 동물법이 강화돼 있고, 예비 반려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도 실시해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한다. 한국도 '유기동물이 없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nbs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해외사업 포트폴리오와 국제 금융에 기반을 둔 주식회사 미라클 디앤씨(대표이사 엄훈식)가 건설 침체기에 대안으로 테넌트 가치를 올려 리테일 사업과 미분양 공간을 활성화하고, 부동산 부분에 가치평가를 높이면서 미래가치를 창출과 글로벌 공간 구축에 필요한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성에서 한류 콘텐츠의 기반을 둔 주식회사 케이팝스타(대표이사 정원수)와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중점은 해외의 메이저 그룹이 이미 성공을 거둔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기반을 벤치마킹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문화 복합 단지와 국제 예술학교, 및 리테일과 물류에 기반을 둔 상업공간 형성 등 실질 기업의 활성화 플로우(FLOW)를 적용하는 현실적인 건설구조를 제시하고 국제 금융 및 글로벌 경제구조에 기반을 둔 협업이다. 미라클 디앤씨의 엄훈식 대표는 대기업 건설기업 출신으로 글로벌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금융사 부동산 파트 금융인으로 이미 탄탄히 실력이 검증된 젊은 재원이다. 엄 대표는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미라클 디앤씨를 설립했으며, 글로벌 파트너와 국내 파트너의 업무협업과 금융협업의 교두보가 되는 것이 미라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기획재정부는 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랄프 렉토(Ralph G. Recto) 필리핀 재무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와 PGN 해상 교량 건설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와 사마르 해안도로 2차 사업 차관 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한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 및 PGN 해상 교량 인프라 사업은 각각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최초 10억 달러 상당의 대형 랜드마크 사업들로 역대 1, 2위 규모에 해당한다. 두 사업은 시공사를 우리나라 기업으로 한정하는 경쟁입찰로 진행해 우리 기업의 필리핀 및 동남아 인프라 시장진출 확대를 지원한다. 먼저,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 건설사업(1차)은 수도 마닐라 인근 라구나 호수 서부 호안선을 따라 고가도로,제방으로 구성된 순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근의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해결해 경제적 성장 잠재력 제고 효과가 기대되며,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사업 전체 구간 중 1구간(37.5km 중 7.9km)에 9억 500만 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지난 8일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와 부천시가 마련한 `2024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 100인 포럼’을 함께했다. ‘100인 포럼’에서는 부천시 소상공인과 상권활성화센터 등 관련 기관과 단체,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부천시 골목상권 쇠락의 원인을 확인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표된 ‘부천시 골목상권 현황과 애로사항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낙후된 지역상권의 하락(30%)이 경기불황(33%) 만큼 매출감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인 포럼’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이 활기를 찾기 위해서는 주차장 설치 등 환경개선과 적극적인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이 필요하지만, 시·군비 매칭이 어려워서 지원조차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재영 의원은 오는 10월 25일 예정된 경기도 정책토론회(주제: 도비 매칭 사업의 형평성 문제 극복을 위한 제도적 개선)를 통해서, 시·군 재정 상황에 따른 도비 매칭 사업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모으고 관련 조례 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은 8일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 함께 와상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행정운영팀 이석종 센터장, 한만섭 팀장이 참석하여 와상장애인의 이동 및 의료접근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건강증진과, 경기교통공사, 경기인권센터가 논의한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석종 센터장은 “현재 경기교통공사는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신청, 접수, 배정관리를 하고, 실질적으로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시․군이 하고 있어 와상장애인을 위한 전용차량 운영 방안은 시군에서 추진하거나 경기도 건강증진과에서 와상장애인을 위한 의료접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 인권센터에서 와상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거부한 것은 차별이라고 판단했고, 경기도에 관련 대상자 파악 및 행정․재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시군의 와상장애인용 차량 개조 비용 지원, 울산광역시의 와상장애인의 사설구급차 이용 지원 사례 검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제정, 그 이후를 이야기하다』 토론회가 8일(화) 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조미자 부위원장은 “지난 7월 제정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국내·외 영아 문화향유 현황 분석, 전용공간 마련을 위한 방안, 그리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제안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양혜정 강사는 “지속 가능한 영아 문화 예술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전용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관광공사 김강식 대외협력실장은 “영아·아동의 문화 예술 경험을 통해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영아부터 시작하는 생애 주기별 문화향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및 지역구 도의원과 함께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와 지속적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열어가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을 비롯하여 오세풍 의원(김포2), 오창준 의원(광주3)이 참석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음한국어 교실을 운영해 중도입국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등 10가지 안산교육청만의 특색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경기도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하여 ▲공립 특수학교 건립 및 장애학생 지원 강화 방안 ▲경계선 지능센터 건립 및 초등학교 입학 전 심층 진단검사 의무화 ▲중도입국학생의 기초 한국어 필수 이수과정 개설 ▲유치원 무선망 지원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경기도의회와 우리 안산의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경기도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8일, 초등보육전담사 14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초등보육전담사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향상시키기 위해, 용인학생야영장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신체 구조를 이해하는 이론수업과 심정지 발생 시 아동에 대한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개별적으로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등보육전담사들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여건상 학교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전담사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 사이버도박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도박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도박예방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40학급의 학생들을 찾아가 학생 사이버도박의 유형과 위험성,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사이버도박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사이버도박 사안은 학교폭력, 범죄로 이어지는 등 2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하반기 사이버도박예방교육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 도박 문제는 학생 개인의 의지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적극적인 예방교육과 치유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 사이버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봄바람으로 출렁이는 오이도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시흥시 문화복합공간 '오아시스'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화폭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외 테라스에는 한낮엔 따사로운 봄 햇살이 쏟아지고 해 질 녘엔 붉은빛 노을이 가득 머물며 오아시스를 밝게 비춘다.곧 출항을 앞둔 것처럼 웅장함이 느껴지는 오아시스(OASIS_Oido Art Space In Siheung)는 퇴역 경비함에서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오이도의 문화 명소다. 함선의 외벽을 시원하게 개방해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내부 전시장 일부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대관할 수 있는 오아시스 전시관에는 연중 다양한 전시 및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물왕호수에는 고즈넉한 겨울 정취로 가득하다. 물왕호수를 지키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도, 잠시 쉬러 들른 철새도 고요한 겨울 풍경에 반짝거린다. 아름다운 물왕호수에는 지난해 걷기 길이 개통됐다. 늠내길 제6코스로 조성된 '시흥종주길' 구간으로, 물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다. 상쾌한 겨울바람 속, 호수 위로 난 나무 덱을 따라 걷기 길을 걸으며 하얀 겨울을 추억해 보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 11월 24일 오후 6시에 개장했다. 이번 오산 크리스 마켓은 오산의 원동 구도심 상권을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야간 행사다. 판매자는 일반물품(소품, 악세서리 등), 체험형 플리마켓(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및 간소식품 등) 부문으로 나눠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 했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그리고 원동 상점가 일원에 먹거리 부스,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플리마켓 부스를 조성했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고, 맛보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지역 상인들과 관광객 등 모두를 위해 기획해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등도 설치됐다. 행사는 2023년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일원에서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매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또한 관람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초겨울 억새가 울창한 옥구공원의 해 질 녘이 찬란하게 반짝인다.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조금씩 내려앉는 어둠의 공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옥구공원을 고즈넉하게 감싼다. 옥구공원 낙조 전망대에 올라서면, 인천 앞바다와 시화방조제의 아름다운 낙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옥구공원은 해발 95미터 옥구도 일대에 펼쳐져 있다. 도심 속 환경친화적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