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가남읍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1월 5일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지역방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안보의식을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이복환 가남읍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DMZ내에 위치한 곳으로 78년에 조성된 기존의 애기봉 전망대를 철거하고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통합방위회 위원들은 전시관 관람 및 조강전망대 체험을 통해 국가안보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위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지역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남과 북이 분단된 현실을 바로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어 의미가 컸다.”라고 전했으며, 윤성희 가남읍 통합방위협의회장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