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마을공동체(소비자시민연대모임)와 안전한 이천시 만들기 추진단, 경기동부물류협의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26일 ‘롯데글로벌로지스(이천시 마장면 이장로 311번길 91)’일대에서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으로 경기동부물류협의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물류창고 총 5천222곳중 37%에 달하는 1천935곳이 등록되어 있다. 그중 이천,광주,여주에 150곳이며 이천에만 90곳에 달한다. 경기동부물류협의회는 물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이면의 요소들 (지역주민과 갈등, 노동자들의 안전 등)에 대해 사회적 대화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 이번 활동은 마을공동체와 협업으로 동네방네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 주변의 거리를 정화하고, 마을공동체와 물류센터 직원들이 주변의 환경과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천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물류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이해당사자와 충분한 소통만이 살길이며 갈등이나 대립을 최소화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다며“물류센터의 주민갈등문제와 노동자들의 산업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의는 노동이 존중받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안전한 이천시 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