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월 13일, 부천시의회에서 열린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고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현 의원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손준기 재정문화위원, 경기도 AI국 이수재 과장과 김일기 팀장, 부천시 이종시 특화산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원중 AI산업팀장과 부천산업진흥원 김길용 실장도 함께 자리하여 AI 스타트업 지원, 제조업의 AI 전환, 로봇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 등 핵심 과제들을 논의하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박 의원은 “부천시가 로봇·AI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삼보테크노타워와 부천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대상지의 가능성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삼보테크노타워는 지리적 이점과 교통의 편리성, 내부 공간 활용성, 그리고 IoT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강점으로 논의됐으며, 부천테크노파크는 제조 인프라와 금형산업 및 정밀 가공 산업의 오정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이 주요 장점으로 평가됐다.
박상현 의원은 현장에서 “로봇 산업은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 경제를 선도할 핵심 분야”라며,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와 현장 방문에서 나온 의견은 경기도와 부천시가 AI 및 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부천시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로봇과 AI 융합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