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11일 경안동 166-1 일원에서 호국보훈공원 부설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차장 조성 경과를 공유하고 시설 개방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보훈공원 부설주차장은 공원 이용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51억 원(국비 5억 원, 도비 9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 특교세 5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해당 주차장은 연면적 3천241㎡에 3층 4단 규모로, 총 135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 주차타워로 조성됐다.
이 주차장은 오는 4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5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원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번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부설주차장 준공으로 공원 이용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