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8일 마장면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 회원 15명과 함께 ‘사랑애(愛)집고치기’ 사업 1호를 진행했다.
‘사랑애(愛)집고치기’ 사업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시행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시설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대상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수혜자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8일 활동에서는 도배, 장판, 현관 천장 수리 등을 요청하여 깔끔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조성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며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