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 새마을회 동항천 환경 정화활동 실시

주민 자율 환경정화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양성면 새마을회가 4월 23일, 양성면 시가지 주변 동항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성면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양성면 시가지 주변과 동항천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환경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와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천변을 따라 흩어져 있는 비닐, 병, 캔 등 생활쓰레기 약 300kg을 직접 수거했다. 이를 통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가지 주변과 하천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이번 활동은 양성면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자연 보호와 지역 주민 간 소통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면 새마을회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하천 정화와 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채 회장은 “깨끗해진 시가지와 천변을 보니 기분까지 상쾌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경미 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하천 및 자연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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