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다음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다고 밝혔다. 자난해 말 기준 미환급금은 2,585건에 9,358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발생 사유는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세액 변경과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이다. 시는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차례 이상 환급금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안내문 발송 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10만원 이상 미환급자에 대해서는 주소지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급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와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 민원 24 등을 이용해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단, 환급 대상자가 체납이 있는 경우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또한 지방세 환급계좌 등록을 사전에 군포시 세원관리과에 신청하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사전 등록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포시청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적극적으로 환급해서 납세자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24일부터 군포시보건소와 산본보건지소가 코로나19의 방역 업무 강화를 위해 일반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교인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편 안양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 인터넷방을 경유함에 따라 현장을 즉각 방역 후 출입 차단 완료하고 접촉자를 자가격리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시는 설명했다. 당초 군포시 내 경유지가 PC방으로 잘못 알려져 다수의 접촉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우려했지만, 해당 확진자가 늦은 밤부터 새벽 시간대에 홀로 1인 인터넷방을 이용해 피해가 최소화됐다. 그럼에도 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한 산하 시설 휴관에 이어 방역 업무 확대·강화를 결정한 것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원천 봉쇄를 위해 보건소의 모든 역량을 방역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은 유언비어 등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시의 조치에 적극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 및 격리자와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의 지방세 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한 납부 기한을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해 준다. 또한 자동차세, 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징수유예를 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의 매각을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유예하고 피해를 입은 기업은 세무조사 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대부도 탄도항 및 안산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세일링 요트, 래프팅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안산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 해양아카데미는 해양여건이 우수한 대부도 탄도항에서 세일링 요트 체험 등 시민들이 쉽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해 4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시내와의 접근이 용이한 안산천 일대에서 주말을 이용해 딩기요트, 래프팅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기로 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의 시범운영도 예정돼 있다”며 “안산천과 시화호를 연계해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안산시가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한 ‘초·중·고학생 교육비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중·고학생 교육비지원 사업은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고교학비, 급식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비용 등을 지원 및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 법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수급 대상자 및 중위소득 60% 이내의 저소득 가구의 학생이다.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대상은 올해부터 중위소득 66% 이내 가구로 소득기준이 완화된다. 지난해 신청으로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따로 신청 할 필요는 없으며 시에서 실시하는 확인조사만으로 교육비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이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교육급여를 같이 신청하는 경우는 반드시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초·중·고학생 교육비지원 집중신청 기간 운영을 위해 임시인력을 채용하고 13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담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시민들의 꾸준한 독서활동과 지식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문학 강좌 제23기 시민독서대학 기초반 수강생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성포도서관 대표 문예창작 프로그램인 시민독서대학은 2001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모두 7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문예창작의 기본을 배우는 기초반 과정을 수료하면 중·고급반 수업 및 문학동호회 ‘글타래문학회’에 소속돼 각종 공모전에 참여하며 심도 깊은 문예창작 수업의 기회를 얻는다. 올 4월14일부터 10월6일까지 7개월 동안 이어지는 시민독서대학 기초반은 문예창작 기초, 분야별 글쓰기 등 정기 문학 강좌 외에도 문학관, 작가 생가 등을 답사하는 문학기행과 자신의 창작품을 전시·발표할 수 있는 문학의 밤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로 운영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책 읽는 안산’ 조성을 위해 성포도서관이 추진하며 올해로 15회를 맞은 ’독서가족인증제’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서가족인증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독서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일부터 안산시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독서기록장은 연령에 따라 만 6세~초등학교 1학년은 1단계, 2~3학년은 2단계, 4~6학년은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각 연령에 맞는 기록장을 수령하면 된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당시 수령한 독서기록장에 자녀의 독후활동과 부모의 서평을 작성해 신청했던 도서관에 올 10월19일까지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독서가족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독서가족 가운데 최우수 3가족은 안산시장 인증패를, 우수 및 장려 9가족은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성포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하나인 독서가족인증제는 아이가 스스로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고 부모와 함께 읽는 과정에서 독서에 즐거움을 느껴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6천900만원을 들여 대당 최대 3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등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271대 보급 지원에 이어 추진되는 전기이륜차 구매 모조금 지원 사업은 모두 3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형차는 최대 210만원, 소형차는 260만원, 대형과 기타형은 330만원까지 지원하며 공고일 전일부터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제조·판매사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승용차 249대에 대해 경기도내 다른 지자체보다 100만원 많은 최대 1천4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할 경우 유형·규모별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의 보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가 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봄 신학기를 대비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61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점검사항을 사전 고지해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토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표시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기준 준수여부 작업장 및 창고 등 시설환경과 종사자 등 개인위생상태 등이며 최근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요령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급식소에 납품하는 농·수산물 수거를 병행 실시해 급식소 납품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이 ‘사전예고제’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 경과 등 주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에 대해 전수 점검 할 계획”이라며 “관련업계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앞둔 관내 대학 관계자들과 긴급합동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진찬 안산부시장 주재로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 신안산대, 안산대, 서울예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별 대응방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능동적 모니터링 지원 등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학생들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각 대학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면서 학생들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성호기념관의 명칭을 ‘성호박물관’으로 바꾸고 무료입장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 5월 문을 연 성호기념관은 보물 제1673호 천금물전, 국가민속문화재 제283호 옥동금 등 중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성호사설, 성호문집 등 성호 이익의 삶과 학문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유물 2천8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하지만 ‘기념관’이라는 이름 탓에 제2종 박물관으로 인식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성호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명칭을 성호박물관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명칭 변경과 함께 기존 유료입장을 전면 무료로 변경,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얻도록 확대해 문화 복지 향상은 물론 박물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480㎡ 규모의 성호기념관은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어린이체험전시실을 상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찾는 안산의 대표 박물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명칭변경 및 무료화를 통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4일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가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을 기증받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한진·최창규·양애자·박상길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와 집행위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기증증서 전달이 이뤄졌다.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모금으로 제작된 만큼 안산시에 기증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시에 기증의사를 밝혔고 시는 이러한 시민의 뜻을 기려 안산시청 내에 소녀상을 설치해 소중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출범한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는 비교적 짧은 모금기간과 연말연시,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뜻을 함께하고 후원에 동참해 소녀상을 제작했다. 안산평화의소녀상 시민건립추진위원회에서는 후원에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다음달 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안산시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소녀상은 지난 2016년 8월1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책과 예방책을 담은 쌍방향 종합대책을 마련, 코로나19 상황종료까지 지역경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사태가 잇따르자 시는 관내 상인회 12개에 방문 및 모니터링을 실시, 평상시보다 방문고객이 절반이상 줄었고 매출액도 큰 폭으로 줄어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상담센터 운영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안산화폐 다온 특별할인 기간 연장 및 우수가맹점 제도 운영으로 자금, 시설보수, 거래수단 규모 확대 등 직접적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소상공인의 매출확보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온의 발행액을 당초 500억원에서 40억원을 추경으로 확보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달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10% 할인을 다음 달까지 연장하며 향후 4월에도 특별할인 운영을 검토한다. 아울러 법인할인 및 우수가맹점 지원, 모바일 다온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위축된 소비를 높일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최근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 등 다수이용시설을 오는 22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휴관조치에 따라 노인복지관에 다니고 있는 취약계층 무료급식대상 500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조리 및 구입해 배달 제공함으로써 식사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복지관 등 이용시설 회원에게 안내문자 전송 및 유선통화를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의 프로그램실과 모든 건물에 매주 금요일을 소독의 날로 지정, 청소와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이외에 각 동 주민자치센터, 의왕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등 다수이용시설도 22일부터 휴관을 결정을 했으나, 어린이집과 일부 실외체육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다수이용시설 휴관현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보다 철저한 예방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군포시 모든 산하시설들이 21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휴관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다시 휴관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재휴관 조치가 내려진 곳은 실내체육시설, 복지관, 경로당, 청소년·평생학습기관, 수리산상상마을 등 군포시의 모든 산하시설이다. 또한 11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됐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위험상황이 진정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하시설 휴관을 해제하고 2월 17일부터 정상운영을 재개했으나, 최근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다시 휴관조치를 취한 것이다.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가 확인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2월 3일부터 16일까지 산하시설들에 대해 휴관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어 예방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산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