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안산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에 관한 각종 정책·사업·보육지도 및 어린이집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보호자 및 공익 대표, 보육전문가,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여환규 복지국장을 비롯해 안산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등 8명이 참석해 올해 어린이집 수급계획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계획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올해 보육사업 정책방향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안심보육 환경조성’으로 추진하며 2020년도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수급을 결정하고 올해 정부지원 보육료가 인상된 것을 대비해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작년대비 경기도 보육정책위원회 결정안과 같이 동결하기로 했다. 시는 또 국공립어린이집 40% 확대라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올해 13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육할 수 있는 ‘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및 만 10세 미만의 어린이 중 올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대상으로 ‘저소득층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100세 시대와 함께 최근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취약계층 지역주민에 대한 정밀 안검진의 실시로 안질환을 조기발견·적기 치료함으로써 실명예방 및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상록수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안질환 의료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사시 등의 안과적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1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공유수면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대한 점용료 부과를 이끌어내 매년 수십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게 됐다. 공유수면 위에 설치된 송전설로에 대해서도 사용료를 거둬들일 수 있도록 안산시가 선례를 만들어낸 것이다. 시는 한국전력공사가 시를 상대로 낸 ‘송전선로 및 송전철탑 점용료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부과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부과대상은 한전이 안산시 관할 시화호 공유수면과 대부도 일원에 2004년 설치한 철탑 47기의 송전선로에 대한 점·사용료다. 시는 이를 통해 매년 주변 공시지가를 토대로 산정된 점용료를 세외수입으로 확보하게 됐다. 올해 37억원으로 추정되는 점용료는 매년 공시지가 상승분이 반영되면 내년에는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추가 확보된 세외수입을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지 조성사업 등 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송전철탑 설치에 따른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안산시민에게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윤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공직자들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안양의 위생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3일 한 음식업소에서 열렸다. 안양시가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사회, 제과업, 유흥음식업회 등 17개 위생관련 단체장과 공무원 등 30명이 얼굴을 마주했다. 중국 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외출을 자제, 외식업소 전반이 위축될 수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자는 취지다. 안양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목욕장,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런 때 일수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각 단체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는 감염병 예방과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치매노인 가정이 도시가스로부터 안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만안치매안심센터가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약을 맺어 치매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 자동잠금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는 2020년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스안전 콕’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일부 지급되던 가스자동잠금장치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노인들 가정에도 설치하게 됐다. 가스자동잠금장치는 중간밸브를 설치해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으로 안양9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매월 대상가정을 선정해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을 맺고 치매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합동프로그램 ‘늘푸른 기억친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세대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1회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만안치매안심센터를 오가며 텃밭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만안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을 통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더욱 총명해진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시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전에 선정,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의 통합정보센터를 경찰청, 소방본부, 법무부 등과 연계, CCTV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112, 119, 재난 긴급 출동 등 시민 생명·재산 보호와 관련된 스마트시티 5대 안전서비스를 적용하는 사업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범죄·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시 보다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시민 체감형 안전·환경·복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12개 지자체가 공동 활용 중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비롯해 대중교통운전자 안심서비스 고령자보호 안심서비스 여성거주지 안심서비스 등이 국토교통부 통합플랫폼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6억원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빙상 소녀부 500m와 1,000m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의왕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강진 선수가 은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강진 선수의 수상은 빙상장이 없는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인근 안양시에 위치한 빙상장까지 오가며 대회를 준비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 낸 값진 결과다. 13일 강진 선수의 시합을 참관한 의왕시체육회 김영용 회장은 강진 선수를 격려하고 “앞으로 의왕시체육회는 일반선수뿐만 아니라 장애인선수도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체육회와 더불어 의왕시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군포시 산하시설 휴관이 오는 17일부터 해제돼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 군포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로 인해 휴관상태에 있는 산하시설들을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관이 해제되는 산하시설은 실내체육시설과 문화관련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어린이도서관, 작은도서관, 각종 청소년시설 등이다. 또한 중단된 11개 전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도 2월 17일부터 정상화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위험상황이 진정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산하시설 휴관을 해제하고 주민센터 프로그램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가 확인됨에 따라 2월 9일까지 산하시설들에 대해 휴관조치를 내린데 이어 시민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16일까지 휴관을 연장한 바 있다. 시는 그러나 휴관 해제와는 무관하게 코로나19 상황의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자체 예방활동을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의 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5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3일 안양도시공사 자본금 증자 예정인 구)동안견인보관소 현장을 방문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진행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청취했다.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구)동안견인보관소는 평촌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상 공공청사로 지정되어 있으나, 현재 민간단체와 직판상가 등이 입주해 있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역사 예정지와 인접해 있고 용도지역이 일반상업지역으로 개발여건이 좋아, 시에서는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안양도시공사의 자본금 확보를 통해 개발사업 여건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안양도시공사에 현물출자를 추진하고 있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우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타당성 검토와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 시민이 내손도서관에 설치된 ‘의왕 안심택배 보관함’을 이용해 물건을 찾고 있다. 의왕시는 택배기사를 사칭한 여성범죄 예방과 택배 받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한 ‘의왕 안심택배 보관함’을 관내 5개소에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지원센터 ‘꿈터’에서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3일 14일 3일에 걸쳐 ‘시간여행2030’ 강사단 1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간여행2030’은 2016년에 자체 개발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자유학년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직업가치관, 미래 사회·직업, 창업·취업, 진로설계 등을 학교현장에서 진로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진로성숙도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시간여행2030’강사단 역량강화교육은 민간자격증 과정인 ‘청소년 창업교육사’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기업인 ㈜캐어유에서 교육과 자격증 검정을 담당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일정이 변경되어 진행됐지만, 강사단의 열정으로 끝까지 교육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강사는 “진로교육 강사로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좋았다”며 ‘시간여행2030’ 강사 활동을 열심히 할 의지를 다졌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단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간여행2030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이달 1일 운영을 시작한 의왕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하는 차량들로 가득 차 있다. 의왕시는 부곡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6층, 237면 규모의 의왕역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이달 1일 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일자리센터가 구직경험이 없거나 경력이 부족해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회사에 함께 방문해 면접 과정을 지원해주는 ‘동행면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면접 서비스’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1:1 코칭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문경력의 프로시니어가 유의사항, 기초예절 등을 알려주는 면접코칭서비스를 제공하며 면접 과정에 동행해 지원자가 대답을 못 할 경우 대신 지원자의 역량과 장점을 설명해 성공적인 면접을 돕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구직경험이나 경력이 부족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동행면접’을 통해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행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센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지난 13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부천~서울남부~하남을 걸치는‘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노선’은 총 61.5㎞이며 사업비는 약 6조 5,19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작년 10월 국토교통부가 ‘광역교통 비전 2030’발표 시 언급한 서부권 신규 노선 등과 관련한 첫 공동 대응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김포시를 대표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노선’의 최적노선 마련 용역을 발주하고 비용은 부천시·김포시·하남시에서 균등하게 분담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경기도는 GTX-D노선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 및 중앙부서와도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GTX-B와 더불어 이번 노선까지 만들어진다면 부천의 철도 교통 전체가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경기도의 최대 과제는 지역 균형발전이고 GTX-D노선은 그 방법의 하나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려면 각별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난 12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해 경기도 이천시 소재 시설에 입소한 교민들의 생활 지원과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승적 결정에 동참해 준 이천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200만원을 기탁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이번 지원금은 마스크와 손 세정제, 수용시설 운영 등에 필요로 하는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어려운 결정을 수용한 이천시를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우한 교민들의 조속한 안정과 이천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시는 이천시와 더불어 1·2차 입국 교민들의 격리시설 설치를 수용해 준 아산시, 진천군의 특산품 소비와 관광 장려를 위해 소속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달 코로나19 12·14번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 경로를 확인한 뒤 접촉자에 대한 1:1 모니터링과 24시간 대책상황실 운영, 공공시설 휴관 등 신속한 대응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