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따른 2020년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14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든 내용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데, 운영계획에 첨부된 ‘예산편성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시 홈페이지나 우편, 메일,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시 예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제안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3개구 지역회의에서 적정성을 검토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위해 5월중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우수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고 8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어 관련 제도에 대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과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편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내일·희망키움Ⅱ통장 가입자 150명에게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했다. 이날 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는 ‘저축과 보험’이란 주제로 통장 쪼개기, 보험 상식 등의 금융·재무 교육을 했다. 내일·희망키움Ⅱ통장은 일하는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주거비, 교육비, 창업비 등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10만원 범위 내에서 저축액만큼 매달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가입자들이 빈곤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이 교육을 했다”며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독립유공자인 안종각 열사의 후손 안병화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엔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이 동참했다. 시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그간 지자체별로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리는 명패를 전해왔으나 지역별로 모양과 의미가 달라 정부차원에서 명패를 만들어 전달한 것이다. 명패를 전달할 관내 유공자는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4천여명이다. 안종각 열사는 100년 전 3월 28일 용인시 수지면 일대에서 만세시위를 선도한 독립운동가다. 안 열사는 수지면민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기흥면 소재 일본인 마을을 습격하던 중 일본군의 총격으로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1986년 대통령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1묘역 209호에 안장해 추모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명패를 드리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성남시 공영주차장의 빈자리 정보를 ‘카카오T 앱’으로 확인하고,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성남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정주환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정보화를 통한 주차 공간 공유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주차 관제 설비가 설치된 35곳 공영주차장의 입·출차 정보 등을 ㈜카카오 모빌리티에 제공한다. 정보 제공 실무는 성남시 공영주차장을 운영 관리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모바일 앱인 ‘카카오T’를 통해 성남시 공영주차장 정보를 이용자에 제공한다. 카카오T 앱을 실행하면 각 주차장의 주차 가능 여부 확인과 예약, 주차장까지 길 안내, 주차장 이용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 차단기, 요금정산기 등의 주차관제시설을 통해 수집된 정보가 카카오T 서버로 연동돼 빈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체계다. 성남시는 이 모바일 서비스를 83곳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행복소통청원이 지지자 수 5000명을 넘어 은수미 시장이 공식 답변에 나섰다. 은 시장은 14일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 동영상 답변을 올려 “서현동 110번지 일대 택지는 국토교통부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며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지자체가 반대하거나 거부할 수 없는 법적인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원자가 청원 이유로 꼽은 3000가구 규모 공공주택이 서현지구에 건설될 경우의 교통난, 과밀 학급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은 시장은 “공공주택단지를 설계할 때 서현로로 더 이상 교통량이 가중되지 않도록 진출입로를 잘 만드는 건 기본이고, 오는 2024년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서당 사거리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과 입체화 구조 개선 계획이 반영되도록 LH, 국토부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상대원 분당 간 도로 건설, 광역 교통망인 서울 세종 간 고속도로 광주지역에 IC 2개소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교육 문제에 관한 해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오는 15일 시의 지원으로 보행관리기와 트랙터를 구입한 84곳 농가를 대상으로 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기술교육을 한다. 농기계 안전취급 요령을 비롯해 농기계 고장 시 대처요령, 농기계 부속작업기 탈부착 방법,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시는 올해 보행관리기를 구입한 70곳 농가에 100만원, 트랙터 구입 14곳 농가에는 구입금액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법을 정확히 익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는 13일 시청 컨벤셜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61곳과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오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용인아이숲·한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농서·죽전·흥덕 등 9개 유아숲체험원 중 1곳을 지정받아 이용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산림의 생태와 기능을 배우게 된다. 시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 병설유치원과 직장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행복나눔 숲’, 어린이·가족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또래 숲’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려와 존중의 건강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숲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광장에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이 장터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된다. 판매 물품은 의류, 잡화, 가전 등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이다. 농산물품이나 먹거리는 판매할 수 없다.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판매자리는 당일 현장에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착순 접수해 배정한다. 올해 첫 장이 열린 지난 8일엔 70여 팀의 판매자가 참가했고 시민 300여 명이 다녀갔다. 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중고물품을 이웃과 나눠쓰는 이 장터를 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 수익금을 전하는 나눔장터를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용인시보건소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관내 미취학아동 교육기관에 손씻기 체험박스를 연중 무상으로 대여한다. 이는 미취학아동에 손씻기 습관을 가르쳐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이 체험박스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체험박스에 손을 넣으면 손씻기 전·후 청결상태를 UV램프장치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용 장비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관할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식중독 등의 감염병 발생율이 증가한다”며, “집단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112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건소 내 손씻기방에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세진장학회는 지난 9일 광주시 직동 마을회관에서 ‘제16회 세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직동 이장을 비롯해 직동노인회장 등 마을 관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직동 이장 및 주민의 추천을 받은 직동거주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등 총 9명에게 장학금과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최문석 장학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가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진산업개발에서 지난 2000년 설립한 세진장학회는 2004년 제1회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년 품행이 바르고 굳은 신념과 열정으로 학업에 정진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학생을 선발, 올해까지 총 243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성남시 기업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산업을 이끄는 신규 지원사업이 된다. 성남시 출연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8일까지 지역 기업들의 정책수요 및 의견을 지원사업에 반영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차년도 정책사업 기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의 주제는 창업 및 기업성장을 위한 성남산업진흥원 신규 지원사업, 기존 지원사업 개선 방안, 제도 및 규제 개선 방안 등 세 가지이다. 제안된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50만원 ~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성남시 소재 기업 및 산업경제 관련 협·단체의 대표자와 재직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성남시 소재 창업 인큐베이터 시설에 입주 중인 예비창업자도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도시경쟁력 순위’ 나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매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해외 지자체들의 공통점은 정책 수립 및 운영 과정에 시민과 기업이 적극 참여하고 함께 협력한다는 점이다”라며 이 사업이 “‘시민이 시장인 행정’이라는 시정 방향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광주시는 1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조선백자 도자기의 원료인 백토로 만든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불꽃 흙으로 빚어진 조선미학의 혼’이란 주제로 15인의 광주 도예인이 참여했으며 조선백자인 청화백자운용문호 재현품을 비롯한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조선백자’의 원료인 백토가 광주시 역동에 소재한 역세권 부지개발 과정에서 출토돼 이를 재료로 조선의 백자와 분청사기로 재탄생했으며 백자의 단아하고 기품 있는 자태를 선보여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신 시장은 “조선왕실 500년 도자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그 시대의 백토를 사용해 만든 도자기라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와 가치가 매우 크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조선백자의 맥을 잇고 도자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광주시는 지난 11일 광주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심리·정서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자활사업 참여자 심리·정서 지원 사업은 자활사업 참여 가구 중 심리 및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의욕을 높여 빈곤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우수시책으로 시행돼 현재까지 지속된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와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 심리상담센터 about me, 마음소리미술심리치유센터, 톰소여언어심리운동센터, 아이뜰심리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연장했으며 각 협약기관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자활을 위해 무료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활사업 참여자 심리·정서 지원 사업 협약 연장 체결을 통해 참여주민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직무 및 일상 스트레스 해소, 사회 적응력 향상, 자활의욕 고취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광주시가 관내 공동주택 건설 사업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업체 장비사용 등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관내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인 현대건설, GS건설, 서희건설, 모아종합건설, 금호산업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지회, 시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현장운영 소모물품, 건설장비 관내업체 구입 및 사용 협조를 요청했으며 시공사들은 레미콘, 포크레인, 지게차 등 장비와 현장운영 소모물품과 공사현장 인근 음식점 이용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경제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의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 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주택건설 사업장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며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로 경영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기자] 신동헌 시장이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현안을 챙기기 위한 주요사업 현장방문에 나섰다. 신 시장은 지난 12일 고산1지구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오포고등학교 설립 부지, 태전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현장, 광남동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 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내 생산물품과 장비, 인력을 최우선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 시장은 “허용된 법 규정 내에서 지역의 생산품 및 장비, 인력을 적극 활용해 내수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