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7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린 ‘수지구 나눔 음악회’에 경제적 취약 장애인 30명을 비롯한 지역 주민 250여명이 참석해 가을날을 즐겼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지역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 시키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립수지어린이집이 공동 주관하고 수지구청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용인시립수지어린이집 원생들의 장기자랑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메이킹보이즈 전문 공연팀의 브라스 퍼포먼스와 장애․비장애통합연주단 아인스바움의 클래식앙상블 등 총 4개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구는 공연 관람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30가정에게 각 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을 공유하며 즐기는 화합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 자원과 협업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지난 3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하여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힐링데이'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관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감정을 다룬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컨셉으로 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지식과 예방 방법 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인사이드 아웃1 영화 상영과 영화 속 캐릭터에 맞춰 불안이존(스트레스 검사), 슬픔이존(우울증 자가검진), 당황이존(임산부체험), 소심이존(환청체험), 버럭이존(정신건강 OX퀴즈), 기쁨이존(희망캡슐)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오상훈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별없는 정신건강문화를 조성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감정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4일 시작됐다. 박람회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4일부터 6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4일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전국요리경연대회도 열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흔한 먹거리장터와는 차원이 다른 행사”라며 “음식문화박람회뿐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수원화성문화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비즈니스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등 판매·홍보), 새빛식당(일반), 마실거리관(푸드트럭), 체험관, 음식문화거리 홍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새빛식당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메뉴를 판매하고, 비즈니스관에서는 28개 업체가 가공·즉석 식품 등을 판매한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에는 일본·루마니아·베트남 등 3개국 조리사가 참여한다. 국제푸드쇼, 음식 시식, 다국적음식 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천일홍 꽃밭이 나들이 명소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나리농원에는 메인 꽃인 천일홍부터 핑크뮬리, 팜파스, 코스모스까지 23종의 꽃들이 저마다 형형색색을 뽐내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까지 19만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휴일인 10월 초에는 하루 2만명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나리농원은 명실상부 양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준비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으로 한낮에는 작업이 어려워 새벽에 나와 꽃을 돌봐야 했고 잦은 비로 꽃이 제 색깔을 내지 못하자 꽃 색깔을 다시 입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의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나리농원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은 한 방송사에 출연해 꽃밭을 적극 홍보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음악가와 음악단체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는, 2024 하남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0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전석무료 초대공연으로 개최된다. 이번 2024 하남음악협회 정기연주회는 “하늘연달 아흐레”라는 주제로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우리글자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아름다움을 기리는 내용으로, 고전과 현대에 이르는 아름다운 곡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장예진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독창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하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단원으로 이뤄진 바이올린 정혜윤, 첼로 김시내, 피아노 장지숙의 피아노 트리오와 풍부한 표현력을 갖춘 테너 ‘이경호’, 섬세한 터치와 풍부한 음악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김분희’,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화려한 테크닉을 지닌 트럼펫터 ‘김완선’,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하남시의 대표적인 어린이음악단체인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하모니카의 선율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인 ‘아마빌레하모니카합주단’, 팝페라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안성시가 10월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경기도 대표 독서 행사인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연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 생활 속 독서 접점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 야외 북크닉 ▲남사당 풍물공연 ▲김영하 작가 특강 ▲어린이 북토크 ▲독서 MBTI 체험 부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야외무대를 통해 버스킹과 버블쇼, 독서퀴즈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이억배·정유정 그림책 작가 부부와 함께하는 그림 놀이, 김영하 작가의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강연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참가자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북토크 시간에는 천 권의 책을 읽은 안성시 어린이와 서로의 독서 경험을 나눌 수 있으며, 행사장 내 체험 부스를 방문하고 엽전 스티커를 모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올해 ‘경기 다독다독 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임팩트투자 기반 조성을 위해 10월 14일 경기도 옛청사에서 ‘제2회 임팩트마이크: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투자계약’ 특강을 열기로 하고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오픈이노베이션 및 성장전략(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 ▲투자를 위한 기초 법률 지식(권기준 법무법인 수오재 변호사)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조직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 또는 특강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임팩트 마이크’를 통해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통찰력을 얻고 관계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특례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박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9월 25일에는 수원에서 120여 명의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교사들이 돌봄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느린학습자 등 아동 특성에 따른 돌봄방법 등을 주제로 1회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10월 1일 양평에서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선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능률향상,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문서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4일에는 여주에서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3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2024 다함께돌봄교사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센터장과 돌봄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돌봄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 배출량 현황에 따르면 약 57.1%가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사용이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녹색건축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건축물에서 녹색건축물로… 올해 45가구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 고양시는 지난 2021년도부터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주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에 공사를 마쳤고, 2차로 추가 신청을 받아 15가구에 대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 부분만 해당) 등이다. 공사는 건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