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4년 ‘수요 인문학’ 7월 프로그램으로 박성윤 교수와 함께하는 ‘뮤지컬 인문학 콘서트’ 강연을 운영한다. 박성윤 교수는 현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교수 겸 공연기획자로 ‘룰렛’, ‘달려라 아비’ 등을 기획했으며 현장 실무와 이론 학술을 겸비한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박성윤 교수가 선정한 뮤지컬 작품을 함께 살펴보며 작품에 얽힌 정치, 경제, 사회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다. 강연은 7월 10일, 17일 총 2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평생·마을교육 → 온라인 수강 신청)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박성윤 교수의 뮤지컬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뮤지컬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편안한 순간을 담은 포토북이 공개된다. 7월 9일 발간되는 포토북 'TYPE 1'은 바쁜 일상을 떠나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뷔를 포착했다. 그의 군 입대 전 촬영된 이번 포토북을 통해 뷔의 꾸밈없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 게재된 메인 포스터에도 이런 편안한 분위기가 담겼다. 사진 속 뷔는 힘을 빼고 편한 자세로 벽에 기대서 있다. 헝클어진 머리카락, 자연스러운 표정과 자세에서 '쉼'의 순간을 엿볼 수 있다. 메인 포스터는 흑백으로 처리돼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다가온다. 또한 포스터 상단에는 'I still wonder wonder beautiful story', 'Still wonder wonder best part', 'I still wonder wonder next story', 'I want to make you mine' 등 뷔의 자작곡 '풍경'의 가사가 적혀 있어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뷔는 포토북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촬영지와 타이틀을 직접 선정하고 북마크, 엽서 세트, 포토 스티커 등 구성품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그는 ARMY(아미.팬덤명)와 함께 나누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공지능은 현대와 미래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이다. 최근, 청소년계에서도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진단하고, 청소년재단과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을 논의하는 행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지난 26일,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계의 환경변화와 역할을 조망한 '성남 청소년 미래사회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113만 유튜버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모습과 기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특히, 인공지능이 열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인공지능의 기술환경을 조망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계, 정책분야, 현장 전문가, 예비청소년지도자가 함께 미래사회에서 청소년계의 대응 전략과 청소년정책을 논의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진호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태어난 알파세대의 특징을 설명하며, 인공지능 기술은 청소년활동의 수단으로,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계했다. 청소년과의 관계맺기와 경험, 소통이야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가 26일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쳐온 도의원 14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2023년 우수조례·연구단체 시상식’을 동시에 열어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조례를 입안한 의원 20명과 실적이 뛰어난 연구단체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종섭(더민주, 용인3)·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교섭단체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장,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수상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의정 대상자로 선정된 14명의 도의원과 우수조례를 입안한 20명의 도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의원연구단체인 ‘DMZ 생태평화관광 연구회(회장 오준환)’와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회장 박옥분)’, 위원회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황진희)’와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김완규)’ 등 총 4개 단체가 우수연구단체로 뽑혔다. 염 의장은 각 의원과 단체에 상패를 전달하고, 축하를 전했다. 염 의장은 “‘대한민국 축소판’으로 불리는 경기도의 특수성 안에서 경기도의회는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다양한 의정과 입법 사례를 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26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 의장은 이지석 의원이 부의장은 김종오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제언에 나설 후반기 3개 상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도 이날 선출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구본신 의원이,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재한 의원이,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설진서 의원이 각각 선출돼 제9대 후반기 원구성도 마무리 됐다. 제9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지석 의원은 “광명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를 드리는 광명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오 의원은 부의장 당선 인사에서 “후반기 2년 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장·부의장 선출은 '광명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이마트 안양점 인근 횡단보도와 한양수자인평촌리버뷰아파트 인근 황단보도 2개소에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올해 ‘아이들이 꿈과 함께 비상하는 비산2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거리환경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위원회와 논의하여 고보조명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고보조명에는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밝은 이미지의 디자인과 함께 ‘안전한 비산2동 우리 함께 만들어요’, ‘밤길 안심하세요’ 등 안전을 강조하는 문구를 넣었다. 횡단보도 인근에 고보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밤길 보행사고 및 범죄 예방 효과와 함께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장 및 위원분들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비산2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5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개최된 'AI 경기 아이디어 챌린지' 최종심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민의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와 참석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AI 기술은 우리가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전자정부의 도입이 과거에 행정 절차를 크게 개선했듯이, AI의 도입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 의원은 AI 기술의 도입이 초래할 도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기술적 불안감이나 교육의 부족 등 초기 전자정부 도입 당시 공무원들이 겪었던 어려움들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더 나은 준비와 지원을 제공해야”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참가자 여러분의 아이디어는 하나하나 매우 소중하므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경기도가 더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금융당국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DSR 산정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이다. 먼저, 스트레스 금리는 0.75%가 적용된다. 이는 2단계 시행에 따라 기본 스트레스 금리(1.5%)에 적용하는 가중치가 25%에서 50%로 상향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 DSR 적용대상에 은행권 신용대출 및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추가된다. 다만, 신용대출의 경우 신용대출 잔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DSR을 산정할 예정이다. 차주별 DSR 최대 대출한도는 은행권 및 제2금융권 주담대의 경우, 변동형/혼합형/주기형 대출유형에 따라 약 3~9% 수준의 한도 감소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총 153억원의 국비지원을 확보해 28일 김포골드라인 증차 운영을 시작, 박상우 국토부 장관, 대광위 상임위원, 경기도 철도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차 증편식 행사를 가졌다. 김포골드라인은 전국 최대 혼잡률을 기록하며 인명사고의 위험이 급상승함에 따라 김포시장을 필두로 김포시 공무원들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골드라인 증차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재정지원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올해 국회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증차사업비 153억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024년6월 28일 초도편성을 투입을 시작으로 2024년 8월 30일 2편성, 2024년 9월 30일 2편성 투입(예정)을 통해 혼잡률 대폭 완화에 나서며 계획된 추가 증차 완료 시 배차간격 2분 10초 대로 단축해 혼잡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올해 1월 대통령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국토부 장관이 직접 나서 첫 행보로 골드라인혼잡점검을 하며 김포 시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위한 단기대책들이 마련됐고, 이번 행사에서 골드라인 열차증차, 풍무동에서 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이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자 협업 캠페인활동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교육 및 김포시 기후변화 추이 관찰을 위한 기온관측이 진행되며, 10월 19일 결과보고회를 진행하며 기온관측자료 분석결과 및 참여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 중 우수활동 청소년에게는 수도권기상청장상을 시상할 예정으로,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11~16세)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7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수도권기상청 협업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청소년 및 김포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