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7월 4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초 신설대체이전 학교복합시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학교복합시설 건축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박시선 부의장, 정병관 의원과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 여주초등학교 관계자 및 시청 관련 부서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설계용역 수행업체인 ㈜해마 건축사사무소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한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역세권 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학교복합시설은 연면적 약 6,50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수영장, 2층에는 돌봄교실과 다목적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 GX실 및 대강의실, 4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와 강의실로 구성되며, 9개월간의 설계 용역 이후 25년 7월 착공하여 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과 학생이 동시에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이 제일 중요하며, 특히 장애인이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시설이 조성되도록 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4일 서둔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복지 특화사업 ‘우리동네 서둔 튼튼 챌린지’ 4회 차 수업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서둔 튼튼 챌린지’는 60세 이상 중장년 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복지대상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관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욕구를 파악하여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 △노년기 근력 증진을 위한 체조수업을 진행해 치매의 단계별 증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치매예방법을 살펴보았다. 수업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동네에서 간편하게 건강 상담을 받고 다양한 건강관리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는 건강특화사업 추진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더불어 긍정적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1일 목요일에는 ‘우리동네 서둔 튼튼 챌린지’ 마지막 수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치매예방교육과 함께 네일아트 체험이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주최로 2024년 2/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시정혁신단의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정혁신단의 첫 번째 성과는 해묵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과 현장 주민들이 혁신적으로 소통·협업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대정부 여론형성에 지역정치권 등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다. 일례로, 혁신단은 수도권 대체 매립지 확보와 관련해 인천시가 시민·주민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협업하도록 자문해, 대통령 공약(총리실 산하 전담기구 설치) 이행촉구에 여야민정(與野民政)이 함께 나서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시가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공론화 하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했다. 두 번째 성과는 민생과 직결된 현장 민원, 대시민 행정서비스 현장에 있는 공무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혁신과제별 정책토론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성과는 시정 자문에 대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여자고등학교 기숙사 이전 사업의 최대 난관이었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문화재 현상 변경 심의를 통과해 지난 6월 말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화여고 기숙사 이전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밖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기숙사를 학교 안 옛 강화여중 자리로 옮기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완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 강화여고, 학부모 등 교육 구성원들이 2022년부터 추진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조건부 가결 사항인 관계 전문가 자문을 충실히 이행하고, 건축 기획·설계·공사 등 시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 학생들이 안전한 기숙사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 안전 투자가 5조 8453억 원으로 2022년 4조 2298억 원 대비 38.2%(1조 6155억 원)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항공안전 투자 공시제도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와 공항운영자 등 18개 항공교통 사업자가 공시한 지난해 안전투자 실적과 향후 투자계획을 집계한 결과다.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지난해 투자 내역을 검증한 결과, 대부분 항공사의 투자 실적은 2022년보다 늘었으며, 항목별 투자규모는 정비 비용, 경년항공기(20년 이상 된 항공기) 교체비용, 엔진,부품 구매비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비 비용은 2조 9400억 원이었는데 예방 정비 차원의 사전 정비비가 2조 5300억 원(86.1%)으로 운항 중에 발생한 고장 등에 대한 사후 정비비 4100억 원(13.9%)보다 6배 넘게 많아 항공사들이 사전 정비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년 항공기도 14대(평균 기령 22.6년)를 신규기(평균 기령 2.9년)로 교체(1조 1900억 원 투자)해 보유 비중이 2022년 14.6%에서 지난해 14.2%로 감소했으며, 평균기령(12.2년)도 전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취약계층 아동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아AutoLand광명(공장장 유철희)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선)와 함께 지난 3일 기아 광명교육센터에서 ‘2024 기아드림 희망의 K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2024 기아드림 희망의 K박스’는 방학 동안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아AutoLand광명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전달식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유철희 기아AutoLand광명 공장장, 박재형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장, 이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 후 기아AutoLand광명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14여 종의 식료품이 담긴 희망의 K박스 350개를 포장했다. 희망의 K박스는 광명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순욱 부시장은 “기아드림 희망의 K박스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전국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모를 주관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6월, 전지연 회원기관(122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의와 PT심의를 거친 결과, 의정부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사업계획의 독창성과 성과 및 완성도, 지속가능성, 지역문화 기여도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4일부터 3일간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 개막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는 ‘머물고 싶은 나의 도시 의정부’라는 미션 아래 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를 필두로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정책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페스타로, ‘정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5월, 2024년도 상반기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및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2024년 상반기에 2억여 원을 투입해 30개소(신규 2개소, 교체 28개소)에 단말기를 설치했다. 노후화로 고장 나거나 기능이 저하된 단말기를 교체하여 시인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총 496대의 단말기를 운영하여 설치율 44%를 달성했다. 김포시는 2024년 하반기에 1억여 원을 투입하여 더 많은 시민이 교통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및 교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내년도에 버스 운행 정보의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및 교체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등’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선언했다. 재단은 7월 3일 열린 소통의마당에서 이병규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등’ 근절 서약서를 낭독했다. 본 서약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갑질 금지 규정 숙지 및 준수 ▲직원 인권 침해 행위 및 갑질 금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등 예방 노력 ▲피해자의 피해 복구 지원 및 불합리한 처우 금지 ▲직원 상호간 존중 및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갑질 등의 행위는 재단의 근로 환경을 훼손하고 개인의 존엄성을 침해하며 재단 전체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향후 맞춤형 대면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배포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과 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거 선관위는 4일, 경기도당을 찾아 심재철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예방했다.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비례), 이은주 부대표(구리2), 이혜원 부대표(양평2), 오창준 부대표(광주3), 이상원 부대표(고양7), 이영주 부대표(양주1) 등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은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자 선거를 위해 구성된 선관위원인 김성남 위원장(포천2), 김영기(의왕1) 부위원장, 김근용 위원(평택6), 김선희 위원(용인7), 김일중 위원(이천1), 이용호 위원(비례), 이호동 위원(수원8)에게도 임명장이 수여됐다.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달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돼 3기 도의회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힘의 소통과 화합에 힘써줄 부대표단을 구성했다”며 “소속 의원님 한 분 한 분을 챙기면서 하나 된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