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와 공공 및 민간 배달플랫폼 연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 화요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공공배달앱을 통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포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상생 협약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포식과 더불어 전국의 대표 공공배달앱 4자간 ‘착한 소비 확산 및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광주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그리고 먹깨비, 땡겨요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최근 높은 배달중개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 이하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배달앱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대상자로 먹깨비와 땡겨요를 선정했다. 두 업체는 내년부터 경기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더욱 완화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자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전 9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체육회장배 철인3종 장거리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불굴의 의지와 인내심으로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며, “철인 정신으로 체력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통해 선수들이 스스로를 넘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며, 철인 1.5km 및 3.8km 장거리 수영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4년 만에 WK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FC위민이 우승을 기념해 16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펜페스타’를 열었다. 이날 팬페스타는 수원FC 구단주 이재준 수원시장과 선수단이 함께한 화성어차 카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장안문에서 출발해 화서문을 거쳐 행궁광장에 도착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8개월 동안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서포터 여러분과 수원시민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선수들께 더 많은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이재준 시장 인사말, 선수단 소개, 우승트로피 봉납식, 포상금 전달, 우승 세레머니, 팬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FC위민은 11월 9일 열린 WK리그 2024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화천 KSPO에 1대2로 패했지만, 지난 5일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 합계 3대2로 우승했다. 2010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14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 ‘제1회 시흥시장배 전국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대회’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전국 규모로 열린 ‘제1회 시흥시장배 전국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대회’는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치아를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패럴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boccia)’는 그리스 공 던지기에서 유래된 경기로, 빨간색 공 6개와 파란색 공 6개를 나눠 가진 후 흰색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공을 던진 팀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컬링과 비슷한 방식으로 감각과 집중력을 다루는 경기라, 흔히 ‘마루 위의 컬링’으로도 불린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장애인보치아협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선수 및 임원과 보호자 등 17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축제에 함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회를 통해 도전의 가치를 배우고, 경쟁을 통해 화합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 무엇보다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자매결인지인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에서 생산된 시골절임배추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녹양동은 괴산군 소수면과 2015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여름 찰옥수수 판매 및 고추축제 참가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절임배추 총 207상자가 판매되는 등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절임배추 일부는 녹양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하는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제공됐다. 최광규 동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인 소수면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과정은 즐겁고 결과는 행복한 공유학교 및 이룸학교의 성장·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공유학교와 이룸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공유학교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 국립한국교통대, 계원예술대, 한세대 등 협약된 거점 활동 공간에서 AI-융합, 진로 설계, 마음다짐 인성 공유학교, 특수교육 공유학교 등 7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140명의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이 개별 신청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룸학교는 학생기획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 학생 꿈조사 반영 주제들로 선정된 오케스트라, 생태, 인공지능, 코딩, 뮤지컬, 과학실험 등 다채로운 영역의 10개 이룸학교가 5월부터 개교하여 총 2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나눔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1부는 일 년 동안 진행됐던 공유학교와 이룸학교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이룸학교 학생들의 공연,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과 박상우 장관은 재개발 사업지인 매탄1동 태광빌라 일원(영통구 권광로276번길 71-7)을 둘러봤다. 현장 점검 후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로 이동해 수원시 주요 정비사업 현장 주민 대표, 정비사업 전문가 등을 만나 수원 구도심 개발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했다. 영통1구역은 2017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8년 1월 조합이 설립됐다. 2023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2025년 3월 관리처분인가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특례시의 주택 노후화율은 2024년 50%에 육박하고, 2030년에는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원시는 국토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장관은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는 것은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고, 마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물리적인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등이 제정되면 지역 내 노후 구도심을 빠르게 정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2천만 원 내외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임대인의 관리부재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한 경우 피해 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시 전세피해자 중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446명)가 피해주택에 시설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 조사에서도 건물 외벽 타일의 탈락 등 공공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한 곳들이 발견됐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5일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추진을 위한 시군 설명회를 열고 사업대상 발굴, 사업신청 접수 등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 신청은 임차인들이 건물 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첨부해 관할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이 현장 등 1차 확인 후 전세피해지원센터로 후보지를 보내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도는 11월 중 사업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소방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특성에 맞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예방, 대응, 복구의 세 가지 영역에서 추진된다. 먼저, 화재 위험이 높은 노인복지시설, 숙박시설, 노후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사전에 위험 요소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확대해 화재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대비한 안전 점검과 관련 지침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대책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과 홍보 캠페인이 포함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방법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라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오는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하반기 기획공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을 선보인다. 새로운(nu) 장단(mori)이라는 뜻을 가진 누모리는 국악과 K-pop · Rock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밴드로, 압도적인 연주력, 혁신적인 음악 프로듀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매료하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누모리는 K-Pop · Rock과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 한 곡 등, 전통적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및 창작한 12~13곡으로 구성되었다. 정준석(기타), 이안나(키보드), 문상준(장구)의 강렬한 연주력에 맞춰 이아진(판소리)의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누모리의 보컬인 이아진은 2021년 JTBC 인기 프로그램이었던‘풍류대장’에 단독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 소리꾼이다. 누모리 정준석 대표는 “누모리의 독창적인 음악성과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앞으로의